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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게시판 내 결과

  • 제21장 대부대선회작전의 총성1. 밀영에 찾아온 녀인1956년 가을이였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기는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서기장으로부터 긴 전화를 받았다. 학포탄광탁아소에서 일하는 한 녀성이 자기가 해방전에 조선인민혁명군에서 싸웠다고 하면서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소청하기에 평양으로 보낸다는 내용이였다.며칠후에 그 녀성이 내각청사로 찾아왔다. 찾아온 사연을 묻는 서기에게 녀인은 눈물을 흘리면서 《그저 자꾸만 뵙고싶어서…》하고 간신히 대답할뿐이였다.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국대표단과의 사업으로 매우 바쁘게 보내…

  • 제20장 혁명의 새로운 고조를 향하여1. 고난의 행군1938년 12월초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몽강현 남패자에서 장백현 북대정자에 이르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의 행군을 고난의 행군이라고 부른다. 그 행군이 있은 때로부터 어언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러갔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지금도 이 행군에 대하여 잊지 않고있다.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 행군을 통하여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과 항일유격대원들이 발휘한 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이 천추만대를 두고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유산으로 되고있다.이 절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가들과 작…

  • 8. 남패자의 수림속에서항일무장투쟁이 고조에 이르고있던 1930년대 후반기에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군사적공세를 강화하는 한편 총포로 얻지 못한것을 회유공작으로 얻어보려고 지꿎게 책동하였다. 적들은 혁명에서 배신한자들을 유격대오에 들이밀어 《귀순공작》만 잘하면 혁명군을 내부로부터 사상적으로 와해시킬수 있다고 보았다. 그들은 《귀순공작》의 앞장에 혁명을 중도에서 포기해버린 탈락분자들과 배신자들을 내세웠는데 그중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옛 동창생들과 혁명활동연고자들도 있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패자회의에 대하여 언급하실…

  • 7. 리보익할머니리보익녀사의 생애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낳아키운 만경대일가의 혁명투쟁사에서 특이한 자리를 차지한다. 슬하에 많은 자손들을 두신 녀사께서는 그분들모두를 혁명의 길에 내세우신후에도 김보현선생과 함께 고향집사립문으로 쓸어드는 비바람을 모두 막아내며 온갖 고초를 다 이겨내시였다. 할머니께서 남기신 고생의 흔적은 만주의 산야와 설원에도 점점이 찍혀있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혁명하는 자손들의 뒤바라지를 평생토록 해오시다가 소문도 없이 조용히 세상을 떠나가신 할머니에 대해 아프게 추억하시면서 이런…

  • 6. 양정우와만나6. 양정우와 만나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중국인민들과의 공동투쟁, 중국공산주의자들과의 국제주의적뉴대를 중시하시였으며 중국의 각계각층 애국력량과의 반제공동전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시였다. 그 과정에 중국의 수많은 지도자들과 혁명가들, 군사간부들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맺으시였다.동북지방의 저명한 항일련군지휘관이였던 양정우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동항일의 나날에 생사를 같이한 중국의 명망높은 혁명투사들중 한사람이다. 양정우와 관련된 수령님의 회상교시들에는 중국인민과 중국공…

  • 5. 열하원정열하원정은 중일전쟁발발을 전후한 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의 군사정치활동과 국내혁명운동발전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 전반적인 항일운동선상에 큰 손실을 가져다준 하나의 교훈적인 사변이다. 이 원정은 1930년대중엽 세계각국에서의 혁명운동방략이 《국제로선》에 의하여 제기되고있던 정황에서 매개 나라 민족혁명이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일반적인 난관이 어떤것이였는가를 반증하는 하나의 산 실례이며 구체적으로는 조선혁명의 자주로선이 얼마나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고수되고 관철되여왔는가를 보여주는 특기할 력사적사실이다.김일성동지께서는 국제당…

  • 4. 왕촌장과 왕서장1930년대 후반기 조선인민혁명군을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준 중국의 벗들중에는 적기관복무자들인 두명의 왕씨도 있었다. 한 왕씨는 림강현 대황구에서 촌장노릇을 하였고 다른 한 왕씨는 림강현 가가영이라는곳에서 위만경찰분서의 분서장으로 있었는데 그고장 주민들은 그를 그저 왕서장이라고 불렀다.일제의 식민지정책을 말단행정에서 직접적으로 집행하던 두 왕씨가 어떻게 되여 조선인민혁명군과 련계를 맺게 되였고 나중에는 항일혁명의동조자, 지지자로까지 되였는가. 그 두사람에 대한 공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일전쟁발발후 친히 포치하신 …

  • 3. 독립군의 마지막부대《시일야방성대곡》으로 몸부림치던 망국조선의 력사무대에 무력항쟁의 기발을 들고 등장한 독립군은 의병투쟁과 애국문화계몽운동을 비롯하여 합법, 비합법, 폭력, 비폭력의 각이한 투쟁을 통하여 국권수복의 뜻을 이루려고 필사적으로 싸워온 이 나라 애국지사들의 피끓는 독립열망과 눈물겨운 로고의 열매였다. 비록 시대에 뒤떨어지고 민중적지반이 박약한것으로 하여 조락의 길을 걷기는 하였지만 독립군은 민족운동진영의 유일한 반일무장력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원이나 구걸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총검으로써 일제를 타승하려 한 독립…

  • 2. 족제비사냥군우리가 마당거우밀영에서 군정학습을 진행하는 기간에도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의 행방을 찾기 위해 무진 애를 다 썼습니다. 인민혁명군의 주력이 백두산지구를 떠나 몽강지구로 진출했다는것을 때늦게나마 내탐한 일제의 첩보모략기관들은 조선혁명의 수뇌부를 해치기 위한 음모를 끊임없이 꾸미였습니다.그 시기에 있었던 교훈적인 이야기를 하나 하려고 합니다.하루는 김주현이 소부대공작을 나갔다가 돌아와서 지난날 독립군에 들어가 활동하던 모모한 령감이 몽강에 살면서 족제비덫을 놓으러 다니는것을 만나 선전사업을 했는데 경향이 좋더라…

  • 제19장 시련의 언덕을 넘어1. 마당거우밀영중국 동북지방에 있는 정우현의 지난날 이름은 몽강현이다.그 현에는 패자라고 부르는 광대한 밀림의 바다가 펼쳐져있는데 그중 동쪽패자(동패자)의 밀림속에 마당거우라는 이름을 가진 고장이 있다.바로 거기서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1937년 11월하순부터 이듬해 3월하순까지 무려 4개월에 걸치는 집중적인 동기군정학습을 진행하였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전에 청소년학생들이나 간부들과 군인들의 학습문제가 상정될 때마다 항일혁명시기의 학습경험을 자주 말씀해주군하시였다.여기에 소개하는 추억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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