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승 칼럼] 과거를 회고한다 81 빨찌산 전적지 용추계곡, 돌고개 답사와 빨찌산 추모제 거행 [민족통신 편집실] 김영승 선생 (비전향장기수, 통일운동가)(1) 빨찌산 투쟁의 전적지 용추계곡을 회고한다. 진달래 산천공장팀은 하루 일박하고 10월 25일 오랜만에 전북지역에서 빨찌산 활동했던 임방규 선생을 모시고 설명을 들으면서 함께했다. 90대의 노구를 이끌고 마지막이 될 줄도 모르기 때문에 마지막 산행이라 생각하고 있는 힘을 다하여 하루 일과를 젊은이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무사히 기행했다. 전북빨찌산 부대들이 투쟁했던 용추계…
[분석] 너무나 대조적인 8월 8일과 8월 9일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차례> 1. 국방혁신위원회 2차 회의 2.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확대회의 3. 전선작전 집단이 새로 편성되었다 4. 확대회의 현장을 촬영한 장면들 1. 국방혁신위원회 2차 회의 2023년 8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혁신위원회 2차 회의를 주재하였다. 국방혁신위원회는 2023년 5월 11일 대통령 직속 기구로 출범했는데, 위원장은 윤석…
[김영승 칼럼] 과거를 회고한다 71 불굴의 혁명렬사인 박찬봉동지를 회고해본다. [민족통신 편집실] 김영승 선생 ( 비전향장기수, 통일운동가) 박찬봉동지는 경기도에서 출생했다. (희생될 당시 40대였다) 박찬봉동지는 전쟁전에 경기도당 부위원장하다 1949년에 김선우동지가 전남도당 위원장이 되고 박찬봉 동지는 당 부위원장이 되어 부임하였다. 1949년에 중앙과 선 연결을 책임지고 월북하다가 전북 순창에서 변절자에 의하여 체포당하였다. 그리하여 광주감옥 미결사에 수용되었다. 미제에 의한 조국전쟁이 발발하자 미제의 사촉을 받은 리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강화발전행로에 새겨진 또 하나의 의의깊은 대사변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 단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시험발사를 지도하시였다 (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핵전쟁의 참화로부터 우리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적대세력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준동을 철저히 억제하기 위한 정당방위권강화의 일환으로 7월 12일 미싸일총국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핵심무기체계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시험발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시험발사…
[분석] 만리경 정찰위성 체계의 놀라운 위력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차례>1. 세계적인 수준으로 변모된 서해위성발사장2. 제1발사장과 제2발사장에서 연속 발사한다3. 초강력 로켓엔진 장착한 천리마-1형4. 만리경-1호는 극궤도위성이며 태양동기궤도위성5. 만리경 정찰위성 체계의 놀라운 위력1. 세계적인 수준으로 변모된 서해위성발사장2023년 5월 31일 조선중앙통신사가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 사고 발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였다. 기사 내용을 요약,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은 2023년…
31 7월 8일 중앙추모대회이후 우리 인민은 대고조의 봉화를 새로운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그것은김정일동지께서 심신을 바쳐 지펴올리신 불길이였다.사실이 그러했다. 위대한장군님의 직접적발기에 의하여 4월 20일부터 9월 16일사이에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150일전투가 진행되였다.전체 인민이 당의 부름따라 조국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 올해에 경제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며 당창건 65돐이 되는 다음해에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자는것이 장군님께서 발기하신…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리상이 응축된 인민의 새 거리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경애하는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평양 4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향도의 억센 힘으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세기의 단상에 올려세우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려정우에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으로 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우리 당이 제시한 평양시 살림집전망목표에 따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위치한 화성지구에 수도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끊임없는 발전상을 보여주는 위력적실체 또다시 출현경애하는김정은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 첫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을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힘의 실체로,핵전쟁참화를 방지하고 적의 각양각태의 위험천만한 침략적가능성들을 억제하는 강력한 력량으로,정의와 평화수호의 보검으로 그 위력을 끊임없이,멈춤없이 계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불변한 전략적로선과 방침에 의하여 나라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은 가속적으…
21녀의사 지은희는 박천군의 심산골에서 자랐지만 우리 나라에 이처럼 험한 산골짜기와 원시림이 있는줄은 몰랐다.평양의학대학(당시)을 졸업하고 김만유병원에 배치받아 수십년간 도시에서 살다가 여기로 왔을 때 처음 그는 놀랍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했다. 여기에 어떻게 발전소를 건설한단 말인가?그는 당중앙위원회편지를 받고 첫 탄원자들과 함께 현장치료대로 희천발전소건설장으로 왔었다. 수백리에 달하는 광활한 전역에서 두개의 방대한 언제공사와 물길굴공사, 송전선공사와 도로공사, 발전기실건설과 살림집건설이 동시에 립체적으로 벌어지는 건설현장은 지금 …
19 전화신호에 놀라서 깨여난 강민혁은 팔을 뻗쳐 머리맡에 놓여있는 전화기의 송수화기를 들어 귀에 대였다.사무국장 오영진의 목소리가 울렸다.《보여줄게 있어서 전화를 합니다.》《뭡니까?》《편지입니다.》《편지?》《내각당위원회에서 방금전에 저에게 가져왔습니다. 부총리동지에게도 보여주라고 하였습니다.》《그럼 나의 서기를 보내…》하다가 강민혁은 말을 잇지 못했다.그는 자기와 함께 며칠간이나 밤을 패고있는 서기를 지난 밤에는 쫓다싶이하여 집으로 들여보냈던것이다.오영진의 목소리가 다시 울렸다.《일없습니다. 제가 가지요. 긴급히 의논할 일도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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