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결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체검색 결과

상세검색

1 전체검색 결과

  • 게시판 23개
  • 게시물 2,435개
  • 20/244 페이지 열람 중

통일게시판 게시판 내 결과

  • 고 유태영 박사2. 아프리카에 대한 제국주의침략과 력사적교훈□ 반미자주로 전환하는 에짚트중동지역의 에짚트를 고찰하면서도 남아메리카의 나라들과 아프리카나라들을 고찰하며 발견한 제국주의자들의 횡포를 공통적으로 찾아내게 된다.에짚트는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지만 이 나라도 3 000년의 왕조시대가 끝난 후에 로마, 그리스, 아랍, 뛰르끼예, 프랑스 그리고 영국 등 렬강들의 지배를 오래동안 받았다. 그후 부상한 새로운 제국주의나라인 미국에 의해 또다시 어려움을 겪어왔다. 에짚트가 겪은 발자취를 더듬으면서 우리 민족의 비운과 류사하였던 과거사들…

  • 제 2 장농산 제5작업반20모내기를 시작하여 보름이 지났다.농산 5작업반의 모내기실적은 열흘 지나서부터는 확고하게 제일 앞서나갔다. 그러나 보름이 되였지만 애초에 예상한대로 모내기를 다 끝내지는 못하였다.로정만이가 벗어든 작업모를 주무르며 자못 엄엄하게 말했다.《5작업반 사람들이 모두 지쳤습니다. 이제 더 몰아대면 쓰러질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명숙은 대답을 못했다. 자체로 모내기를 하는것이 우월하다는것이 명백해졌다. 보름동안에 다 끝내지는 못했지만 거의 끝나가고있지 않는가. 다른 작업반원들은 절반정도 했다. 이…

  • 제 2 장농산 제5작업반18이슬비가 뽀얗게 내리고있다. 마치 안개가 낀듯 앞이 보이지 않고 땅은 축축하게 젖었다. 뻐꾹새도 울고 꾀꼬리도 우는 봄절기의 마지막이라고 하는 곡우가 지났다. 어제 밤에는 바람이 윙- 윙-거리고 탈곡장의 지붕이 덜커덩거리였었다. 봄날에는 언제나 이렇듯 바람과 비와 흐린 날씨의 성화를 받는다.명숙은 이슬비를 맞으며 분조들에 나가보느라 질쩍거리는 달구지길을 부지런히 걸었다. 간밤에 분 바람으로 일부 분조의 모판들의 비닐박막이 벗겨지고 바람막이바자가 쓰러졌다. 그래서 바람피해복구를 하느라 새벽부터 농장원들이 일…

  • 제 2 장농산 제5작업반17이날 저녁 명숙은 5작업반 사무실에서 강현이와 오래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장석이 들어가고 그들 둘이 남았다.《강현동무도 잠정리 출신인가요?》《아닙니다. 나는 해주사람입니다. 지금도 해주에는 년로한 부모님들이 계십니다.》《그런데 어떻게 되여 잠정리에 왔어요?》《농업대학을 졸업하고 여기에 배치를 받았습니다.》《그러니까 애초에 장차 농업일군이 될것을 희망했는가요? 도시사람으로서 좀 이례적이라 할수 있는데…》《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기계에 취미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선반공이였습니다. 그래 평양기계대학에 가려…

  • 제 2 장농산 제5작업반16명숙은 강현이를 만나 그가 지원로력을 받지 않고 자체로 농사를 지으면 모내기를 더 질적으로 빨리 할수 있다고 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토의해보려고 5작업반으로 갔다. 로정만은 강현의 주장을 두고 사람들이 그가 머리가 돈게 아닌가 아연해한다고 했지만 명숙은 그렇게 생각지 않았다.명숙은 강현이를 만나지 못하고 마장석과 맞다들었다. 마장석은 비여있던 작업반사무실에 언제 들어와 앉았는지 입술을 우물거리며 장부에 무엇을 기록하고있었다.《안녕하세요, 반장동무?》《어서 오시우.》《아까는 비여있던데 언제 들어왔습니까? 나는…

  • 제 2 장농산 제5작업반15분망한 영농기가 도래하였다. 잠정농장에서는 벼랭상모판만들기가 마지막단계에 이르렀다. 여기서 관심사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는것이다. 그래야 벼모가 튼튼히 자라며 모내기를 성과있게 보장할수 있는것이다. 명숙은 새해 영농사업의 첫 공정부터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으로 추진하는데 힘을 넣었다. 이 사업은 기사장과 농산지도원 그리고 각 작업반의 기술원들이 책임적으로 해야 할 몫이였다.명숙이가 매일 강조하고있기때문이기도 했지만 로정만자신도 요구성이 강한 녀성관리위원장과의 첫해농사에서 과학기술적요구를 엄격…

  • 오는 2월 22일 남녘에서 개국 예정인 평화통일전문 케이블 IPTV 방송사 통일TV(대표 진천규) 의 개국을 앞두고 통일TV협동조합이 창립된다. 통일TV는 북부조국의 다양한 분야의 모습들을 남녘에 생생하게 전달함으로 남녘 민중들에게 북부조국을 올바로 인식시키고 조국의 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통일TV협동조합은 통일TV의 성공적인 개국과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민족통신 편집실]진천규 (통일TV 대표)통일TV협동조합 10일 창립 선포 기자회견“1만 조합원 힘으로 통일TV 개국 지원할 것”-초대 이사장에 정세현 전…

  • 제 2 장농산 제5작업반14뜨락또르운전수 곽철수는 관리위원회를 찾아들어가 생산부의 문을 두드렸다. 안에서 말소리들이 나는데 대답은 없다. 이 방은 기사장과 생산부의 지도원들이 함께 쓴다. 그래서 늘 사람들이 분주하게 드나드는데 그래서인지 대체로 문을 두드려도 응답이 없고 들어가도 쳐다보지 않는다. 관리위원회에 올 일이 없는 뜨락또르운전수인 곽철수는 그런 분위기를 모르기때문에 조심하는것이였다. 응답은 없으나 사람들이 있는것이 분명하여 문을 열고 들어갔다.저녁시간이여서 있을 사람들이 다 모여 떠들어대는데 기사장만은 웃자리의 복판에 놓인…

  • 제 2 장농산 제5작업반13농산5작업반 기술원 강현에게 기사장이 농장전반에 대한 기술적자료를 종합분석하는 사업을 시킨다고 한 마장석의 말이 명숙의 머리속에 박혀있었다. 명숙이가 그렇다면 강현이를 농산지도원 시키면 되지 않는가고 한데 대해 마장석은 그가 기사장과 틀렸다고만 대답했다.어느날 명숙은 5작업반에 나갔다가 그를 종자처리장에서 보았다. 그곳은 후끈하게 더웠고 김이 서리여 돌았다. 바닥은 물이 질쩍질쩍한데 고무장화를 신은 녀자 둘이 물바께쯔를 들고 왔다갔다했고 남자 한사람은 가마옆에서 어물거리고있었다.《수고합니다.》 명숙이가 인…

  • 제 2 장농산 제5작업반12열세살난 아들과 그 아래나이의 딸들이 뻐스에서 내리기 바쁘게 엄마를 부르며 달려와 안기였다. 명숙은 막내딸 보은이를 닁큼 들어올리고 오동통한 볼에 입을 맞추었다.아이들이 저마끔 이사짐을 실은 자동차앞에서 뻐스를 타고온 감상을 이야기하느라 덤벼쳤다.《엄마, 난 사과 세알 먹었다.》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몸이 실한 보은이는 먹성이 좋았다. 태여나면서 벌써어버이수령님께서특별히 보내주신 영양제와 보약을 먹기 시작한 보은이는 한번도 크게 앓지 않고 무럭무럭 커서 얼굴, 어깨, 가슴, 팔, 다리가 다 포동포동했으며 복…

더보기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5 www.hanseattl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