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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후보 관전평 (자주냐 사대냐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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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스께
댓글 0건 조회 3,621회 작성일 17-03-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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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민의당 대선후보들의 토론회가 있었다. 토론에서 주된 쟁점은 사드 배치, 개성공단 재개, 안보 등이었다.  지지도에서 타 국민의 당 후보들 보다 앞서가는 안철수 후보가 주로 손학규 후보의 공격을 방어하는 게 많았다. 
손 후보는 안 후보에게 사드 반대에서 지지로 돌어선 것과 개성공단 재개에 반대하는 입장을 공격했다. 북핵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화를 병행하자는 게 자신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국가 간에 합의된 사항이고 국익에 따라 주장을 바꿀 수 있다고 변명했다. 짧게 말하면, 안 후보의 우편향으로의 방향 전환에 대한 공격이었다. 또, 안 후보의 일관성 없는 태도는 펴화와 통일을 이끌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라고 주장한 안 후보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손 후보는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을 즉시 재개하고 남북교류 협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로 이 주장이 민족을 살리고 나라를 건지는 유일한 길이다. 그래서 손 후보는 우리 민족의 고통과 아픔을 잘 헤아리고 있다는 느끼을 준다.
안 후보는 결국 한미 당국의 입장에 순종하는 권력 지향적 인물이 아닌가 여겨진다. 더구나 미국과 협의된 사항이니 반대할 수 없다는 논리는 단적으로 친미굴종의 인간이라고 밖에 달리 볼 도리가 없다. 국익에 반하면 국가 간 합의도 내던질 수 있어야 하지 않는가. 나라를 말아먹은 박근혜 일당들이 합의한 것인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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