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을 당장 파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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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흥노 작성일 18-07-12 15:55 조회 1,974 댓글 0본문
송영무 국방장관이 또 다시 사고를 쳤다. 송 국방의 잦은 실수로 백성들이 실망을 많이 하면서도 지켜봐오던 참이다. 왠걸 이번에는 대형사고를 끝내 치고 말았다. 간첩 잡는 게 기본 업무인 '국군기무사'가 왕년의 서북청년단 처럼 무소불위의 권력과 돈으로 이명박근혜의 정권유지를 위한 전위부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송 국방에게 지난 3월에 보고됐다고 한다. 그러나 송 국방은 쉬쉬하며 이를 깔아뭉갰다는 사실이 뒤늦게 까밝혀진 것이다. 송 국방을 의심하기 시작한 것은 1년전 그의 인준청문회에서다. 그는 새누리당의원의 질의에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발언을 서슴없이 해댔다. 새누리의 유도성 질문에 넘어간 게 아니라 그건 송씨 자신의 정치적 이념적 철학이라는 게 후일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의 반북 반통일적 작태가 이를 명백히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판문점 선언> 이전에는 걸핏하면 북에 대해 도전적 악의적 발언을 하고 한미동맹 없이는 그날로 죽는 시늉을 할 정도로 미국에 충성을 해온 인물이다. 심지어는 미국 이상으로 열을 내고 사드 배치의 정당성을 외치면서 실행에 옳긴 장본인이다. 정부 각 부처마다 촛불 정신에 보답코저 적폐 청산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오로지 송씨가 책임지고 있는 국방부만은 예외가 돼서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 3월에 '기무사'의 놀라운 범죄 사실이 송씨에게 보고됐음에도 불구하고 입을 다물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사실은 부정부폐의 온상이 국방부라는 건 세상이 알고 어린이도 안다. 방산비리에서 부터 인권침해에 이르기 까지 부정이 태산같지만, 그는 손도 안대고 있다. 진짜 이자는 문제아다.
청와대에서 송씨에게 특히 기무사의 범죄를 조속히 조사해야 한다는 신호를 보냈다는 게 일반적 견해다. 그런데도 손을 쓰지 않았다는 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배신이요 직무유기가 분명한 것이다.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데 공헌을 한 것도 문제지만, 대통령의 명령을 거부한 반역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큰 범죄다. 이자는 지체없이 파면돼야 하고 동시에 법의 심판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민족의 이익 보다는 미국의 이익에 더 충실한 이런 노예근성의 사대주의자를 애초에 발탁한 것이 문제다. 하기야 그의 뒤에 미국빽이 있어서 불가피했을 것이라는 말도 나돌기는 한다. 그의 후임으로는 군 출신이 아닌 민간인이 수장에 기용돼야 한다. 왜냐하면 군대의 썩은 부분을 들어내는 대수술에는 민간출신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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