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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우크라 의원 "젤렌스키, 5년 만에 1000억 달러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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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73회 작성일 25-01-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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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우크라 의원 "젤렌스키, 5년 만에 1000억 달러 축적"

* 우크라 의원 "젤렌스키와 측근, 5년 만에 1000억 달러 축적"
* 젤렌스키, 서방에 파병 요구..."북한(조선)군 4000명 사상"
* 딥스테이트란 무엇이고, 탈달러화가 어떻게 딥스테이트를 약화시킬 수 있을까?
* 페페 에스코바르 "혼돈의 제국, 재장전"
*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 대표 "독, EU와 NATO 떠나 브릭스 가입해야"
* 광물 전쟁 : 희귀 자원 경쟁으로 인한 세계적 갈등
* 이정훈 "12.3 내란과 미국의 체제 안정화 전략"
* 이스라엘, 가자에 6개의 핵폭탄 해당 폭탄 투하...가자 면적은 히로시마의 1/3
* 후티, 극초음속 미사일 공격..."미 사드 시스템은 실패한 미사일 방어망"
* 중, 미 28개 방위계약자 수출 규제 제재...록히드마틴, 보잉, 레이시온 등 포함
*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376억 달러 코로나 백신 구매 부패 혐의 기소

저자: 류경완 코리아국제평화포럼 이사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도 키예프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출처: VOA한국어]

1. 우크라 의원 "젤렌스키와 측근, 5년 만에 1000억 달러 축적"

젤렌스키와 그의 동료들은 러시아와의 현재 갈등 기간을 포함해 지난 5년 간의 재임 기간 동안 1,000억 달러의 재산을 축적했다고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올렉산드르 두빈스키가 6일 밝혔습니다. 그의 추정에 따르면 전쟁 비용(축적)은 약 500억 달러,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는 80억 달러입니다. 그는 천억 달러 수치에 세금, 관세, 은행시스템과 소비세 상품, 법원, 법 집행 기관, 곡물 거래 등으로부터의 뇌물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현금으로 볼 때 젤렌스키와 그의 동료들은 (퇴임하는 미국 대통령) 바이든, (미국 투자자) 버핏, (미국 기업가) 머스크를 합친 것보다 더 부유하다는 뜻입니다. 그들의 '부'는 주식 시세이지만, 이것은 실제 돈입니다. 따라서 이제 그들(젤렌스키와 동료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두빈스키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산하 세계경제및국제관계연구소(IMEMO)는 2022~2024년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기구와 국가의 재정 지원이 이미 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Sputnik>

2. 젤렌스키, 서방에 파병 요구..."북한(조선)군 4000명 사상"

젤렌스키가 9일(현지시간) 서방 지원국들에 파병을 요청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북한과의 결탁이 푸틴의 나약함을 보여준다"며 "북한은 국민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며 우리가 아는 한 오늘까지 4000명을 잃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미국 추산 북한군 사상자는 1200명으로 젤렌스키 주장보다는 적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경향>

* 우크라군, 쿠르스크 지역 공세로 군인 50,840명 이상 상실

→ 젤렌스키 "쿠르스크 침공은 '개전 이후 우크라의 최대 승리'"

→ 바이든 "우크라이나인들이 실제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북한(조선)군이 600명 넘게 죽거나 다쳤다. 사망률이 높다." <Ivan Katchanovski>

→ 국정원 "러시아 파병 북한군 사망 300여명·부상 2천700여명" <연합>

* 러 특수군사작전 : 652대 항공기, 헬리콥터 283대, 무인항공기 39,618대, 590개 방공시스템, 20,280대 탱크와 기타 기갑전투차량, 1,507개 다중로켓발사시스템, 20,270개 야전포와 박격포, 특수군용차량 29,955대 파괴 <Sputnik>

* 슬로바키아 총리 피코 "젤렌스키는 거지이자 갈취꾼"

* 젤렌스키, 북한(조선)군 2명 생포설 → 이해영 "국정원, 2급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10명 이내의 <심리전 대응팀>을 보내 '인지전' 수행"

→ 이해영 "젤렌스키, 미국의 지원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하고 또 그래서 북한군이 필요한 것"

3. 미국의 딥스테이트란 무엇이고, 탈달러화가 어떻게 딥스테이트를 약화시킬 수 있을까?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미국의 딥스테이트가 차기 대통령을 위해 준비한 놀라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승리가 딥스테이트의 약화를 의미하는지, 워싱턴의 외교 전략이 바뀔지에 대한 추측도 제기되었습니다.

미국의 딥스테이트란 무엇인가? 1990년대에 만들어진 이 용어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인기를 얻었는데, 특히 트럼프가 '딥스테이트'의 소행이라고 비난한 가짜 '러시아 공모' 스캔들 때 더욱 그랬습니다. 딥스테이트로 알려진 신비한 실체, 그 구성 또는 특정 의사결정자를 정의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Sputnik>

☞ 레이건 행정부 전직 관리 폴 크레이그 로버츠 "딥스테이트가 미국 정부 내에 '깊숙이 자리 잡고 제도화'되어 있으며, 대통령의 노력을 조종하거나 방해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 보유"

☞ 미 평화활동가 얀 R. 와인버그 "딥스테이트가 강력한 방위계약자에 의해 주도...군산복합체가 대통령보다 더 많은 권력 행사"

☞ 푸틴 "나는 이미 세 명의 미국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은 왔다가 가지만 정치는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 강력한 관료주의 때문이다."

☞ 남아공 더반공과대학 브릭스연구소 릴리 프랫 "딥스테이트는 본질적으로 소수가 다수를 희생시켜 이익을 얻는 철학...문제의 기원은 미 연방준비제도 설립...탐욕은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탐욕이 계속 증가하면 필연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계적 붕괴로 이어질 것"

☞ 러 철학자 두긴 "서구 식민지 지배의 더 광범위한 순환의 종말...미국의 딥스테이트는 이제 고통스러운 딜레마에 직면"

4. 페페 에스코바르 "혼돈의 제국, 재장전"

혼돈의 제국은 무자비하다. 법전쟁, 불안정화, 제재, 납치, 색깔혁명, 위장깃발, 합병 : 2025년은 브릭스와 파트너 국가가 공격의 선택 대상이 될 해가 될 것이다. 마이클 허드슨 교수는 미국의 공식 정책으로 '혼돈'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이는 초당파적이며 딥스테이트의 모든 사일로(지하 격납고)를 관통한다.

장기적 전략적 비전이 없고, 유라시아에서 점진적으로 제국주의가 추방되는 가운데, 패권국에게 남은 것은 서아시아에서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일부 지역으로 혼란을 일으키는 것뿐이다. 이는 브릭스를 분열 통치하려는 조직적인 시도이며, 주권과 국가 이익의 최우선성을 확립하려는 집단적 노력을 좌절시키려는 것이다.

BRIIICS(이란과 인도네시아 가입)와 선정된 파트너국들은 게임의 규칙을 다시 쓰려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 정회원 10개국과 파트너 8개국명이 있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구매력평가기준(PPP)으로 세계 GDP의 41.4%를 차지하고 세계 인구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이것이 바로 혼돈의 제국이 맞서야 상대이다. 혼돈의 제국 지배 엘리트들이 이 성장하는 지정학적 강자에 대항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브릭스는 작년 10월 카잔 정상회담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본질적으로 손자병법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기만, 웅장한 선언의 부재, 그리고 IMF와 세계은행의 독점을 없애는 데 집중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혼돈의 제국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 없이 지역 통화의 무역을 늘리고 있다. 브릭스는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상하이협력기구(SCO)에서 ASEAN에 이르기까지 체스판의 다른 다자간 국가들의 지위도 이미 옮기고 있다. <Sputnik>

☞ 중국은 미국과의 기술 전쟁,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 증가,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재조정에 집중...쿼드와 오커스는 ‘사소한 골칫거리’로 유지, 나토에 대한 지역거부전략 구축

☞ 아프리카 사헬국가연합 확장 지속...신식민지주의 국가로서의 프랑스는 끝나...나머지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탈식민지화 저항 시작

☞ 라틴아메리카는 트럼프 2.0 하의 혼돈의 제국에 맞선 힘든 여정(캐나다, 그린란드, 파나마 운하 및 기타 합병 망상)

☞ 유럽의 집단적 자살 : 사회적, 산업적, 문화적 모델 완전히 부식...경제 붕괴 가속화

→ 엠마뉴엘 토드 "미국이 러시아와의 세계적 규모의 전쟁에서 지고 있다. 트럼프의 임무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패배를 관리하는 것"

→ 마이클 허드슨 "우크라이나에서 피할 수 없는 미국의 패배 이후 NATO는 조만간 정치적 선전기구인 EU와 나란히 붕괴될 것...혼돈의 제국은 지역 기생충과 동맹을 맺어 혼돈, 정권 교체, 테러를 조장할 것"

☞ 서아시아 : "시리아에서의 승리로 그들은 술에 취해 무기력해졌다. 시리아가 리비아 2.0이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다. 하지만 (저항의 축이) 재편성 및 재전략화 후 다른 형태로 연합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실제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남아 있다. 정장을 입은 살라피 지하디 알=졸라니는 단지 일시적으로 유용한 희생양일 뿐이다. 혼돈의 제국은 실제로 시리아가 영구적인 혼돈 상태에 빠지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튀르키예의 신오스만주의 사이에 임박한 정면 충돌이 있다."

☞ 2000년 이후 미국의 산업 생산은 단 10% 성장, 2019년 이후로는 0% 성장...동 기간 중국은 거의 1000% 성장, 인도는 320%, 러시아는 200% 이상 성장

☞ "혼돈의 제국, 러시아에 비하면 무기 생산 면에서는 전혀 경쟁력이 없고, 초음속 기술과 미사일 방어에 관해서는 솔직히 우스꽝스럽다."

5. 독 총리 후보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 공동대표 알리스 바이델

"독일은 EU와 NATO를 떠나 브릭스에 가입해야 한다. 나는 이것이 유럽 전체를 구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일은 역사의 위업을 달성할 것이다. 당선되면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노르트스트림 가스 파이프라인을 재가동할 것을 약속한다." <BRICS News>

☞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 1년 만에 최고 지지율 돌파...11일 여론조사 22%...숄츠의 사회민주당은 16%, 녹색당 13% <경향>

☞ 바이델-머스크 대담...머스크 "독일 구할 수 있는 건 AfD뿐"...바이델 "우크라이나전 조기 종전과 불법 이민자 추방, 원자력발전 확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복원"

☞ 독일,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최악의 파산 물결...2024년 364개의 대기업 파산, 전년비 30% 급증 <MTodayNews>

☞ 미, 러시아 에너지 부문 추가 제재 <Sputnik>

→ 러 "유럽의 미국 동맹국과 미국인 이익 희생될 것"

→ "바이든의 제재, 유럽의 다리를 쏘고 러시아를 경제 초강대국으로 올려...유럽, 에너지 위기와 산업 붕괴, 경제 침체 직면...스스로를 파괴하는 데 기꺼이 가담하는 공범...미국이 지정학적 혼란의 전리품을 거두는 동안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희생된 졸개" <TheIskanderNews>

→ 유럽, 2024년 러시아에서 기록적인 1,780만톤 LNG 구매

→ 러,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11%(1,075만bpd) 차지...368만bpd 소비, 700만bpd 수출

6. 광물 전쟁 : 희귀 자원에 대한 경쟁으로 인한 세계적 갈등

앞으로 몇 년 동안 세계 광물 자원을 놓고 벌어지는 지정경제적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막대한 부가 있는 1,200만㎢의 영토를 공개적으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잠재적 미래에 주의해야 할 갈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Sputnik>

1) 우크라이나

-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 "미국은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에서 승리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는 중요한 광물 10조~12조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2) 볼리비아

- 올해 건국 200주년...190건 이상의 쿠데타와 혁명 경험...2020년 미 쿠데타 조직

- 2,300만 톤의 리튬과 희토류 스칸듐·이트륨, 금 등 방대한 자원 보유

3) 베네수엘라

- 3,000억 배럴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14조 달러 자원 보유

- 미, 2019년~2024년 마두로 대통령 축출 시도...존 볼턴 "미국의 석유회사들이 베네수엘라에 실제로 투자하고 석유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미국 경제에 큰 변화가 있을 것"

4) 이란

- 석유와 가스, 광물 약 27조 달러의 보유

- 미, "비정상적이고 엄청난 위협"으로 분류...1953년 쿠데타 성공,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정기적 정권교체 표적

5) 캐나다

- 석유, 가스와 광물 등 33조 달러 보유

- 트럼프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편입시키겠다...세금과 군사보호 절약"

6) 그린란드

- 최소 150만톤의 미탐사 희토류 원소 매장...북해항로

7) 아프리카

- 불안정과 폭력, 식민지 이후의 유산...세계 최대 미개발 광물 매장지

- 콩고, 세계 최대 코발트 매장량(600만 톤)...2024년 미·벨기에 지원 쿠데타 시도

- 기니, 쿠데타(1984, 2008, 2021년) 피해...보크사이트 세계 2위 생산국

- 짐바브웨, 아프리카 최대 리튬 매장량(1,100만톤)

- 케냐(희토류), 사헬(금, 우라늄 등)

7. 조선, '게임 체인저' 마하 12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로동신문은 6일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이었다고 공개했습니다. 조선은 이번 미사일의 엔진·동체에 새로운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사용했으며 비행·유도조종 체계에도 새로운 종합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신문은 평양시 교외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한 미사일의 극초음속 활공탄두는 마하 12의 속도로 1차 정점고도 99.8km, 2차 정점고도 42.5km를 찍고 1,500km를 날아 동해상 목표지점에 정확히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험발사 결과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이러한 무기 체계를 보유한 나라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될 것이다. 우리의 최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미사일 체계의 성능은 세계적 판도에서 무시할 수 없으며 그 어떤 조밀한 방어 장벽도 효과적으로 뚫고 상대에게 심대한 군사적 타격을 가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주시보>

8. 이정훈 "12.3 내란과 미국의 체제 안정화 전략"

1) 이번 쿠데타는 미국이 유도한 박정희의 5.16 쿠데타나 전두환의 12.12 쿠데타와 비교하면 그 성격이나 질이 다르다. 따라서 내란 후 미국의 대응 방식도 과거와 다르다. 미국과 계엄을 주도한 내란세력 간에 차이와 갈등이 존재한다. 윤석열이 계엄을 비밀리에 준비하는 동안, 미국은 윤석열의 계엄을 어떻게 처리할지 대비하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모든 정황에 부합한다.

미국은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그들이 가진 정보망과 한미연합사의 상급 군사 권한으로 제어하고 통제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용도와 수명이 다한 윤석열과 그의 ‘목적을 벗어난’ 비상계엄 계획을 이전부터 경계하고 있었으며 사실상 윤을 정리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된다. 계엄이 실패해서 버린 것이 아니다. 윤석열의 비상계엄과 내란은 광주항쟁 이상의 유혈 내전과 한반도 핵전쟁을 촉발하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었다.

2) 1979년 12.12 전두환 쿠데타와 45년 후 2024년 12.3 윤석열 쿠데타를 대하는 미국의 입장은 왜 달랐을까? 두 가지 결정적 요인 때문이다. 한국 국민의 지난한 투쟁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한국국민의 열망과 정치의식 수준이 높이진 것이 첫 번째 이유이다. 두 번째는 다양한 전략, 전술핵으로 무장한 조선(북한)의 한국에 대한 전쟁전략(점령, 평정, 수복, 편입 전략) 확정과 핵전쟁 대비 태세 때문이다.

현재 한국 정변은 미국이 예상 못 한 상황 전개가 아니며, 이 같은 정변을 처리하여 한국정치를 재구성하는 것도 미국에게는 매우 익숙한 일이다. 따라서 미국의 향후 한국 정책에 대한 기본 방향은 첫째, 윤석열의 쿠데타로 촉발된 한국국민과 민중의 급진적 정치적 진출을 저지하고 동시에 윤석열의 내전 확전기도를 통제하면서 다시 한국을 기존 보수 양당 체제로 안전적으로 회귀시키는 것이다. 둘째, 대북(조선) 전쟁위기 관리를 정상화하고 골치덩이 윤석열을 합법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3) 내란 처리와 미국의 한국체제 안정화 전략

- 대통령을 ‘합법적’으로 교체한다.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내란사태를 종결하고 새로운 친미정부를 구성한다. 윤석열을 제거하되 친미 극보수의 근거인 국민의힘은 재정비한다.

- 대중 시위가 반미, 민중전선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혁명 차원에서 통제 제압한다.

- 민주당, 국민의힘 중심의 보수양당 체제를 복원 유지한다.

- 이재명을 가능하다면 법적으로 제거한다. 가능한 이재명 이외의 인물로 민주당 대선후보를 도모한다.

- 이것도 여의찮을 경우, 이재명 집권(이재명 길들이기)을 동시에 준비한다.

4) 지지부진한 ‘내란 제압’의 본질

국민이 원하는 내란 세력과 내란 공조, 부역세력의 근본적 척결 요구는 필연적으로 ‘한국 사회대개혁’ 문제로 발전한다. 이는 필연적으로 국민의힘뿐 아니라 미국과 정면 충돌한다. 한국보수와 미국이 이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 대중은 시간이 갈수록 급진적이며 혁명적 요구를 제기하게 된다. 따라서 미국은 윤석열 탄핵이란 합법적 수단으로 급진적 에너지와 경로를 차단하고 그 열기를 선거로 돌려 대선를 치르는 것이 가장 안정적 방법으로 된다.

5) 장기전략이 필요한 한국 진보

국민들은 다시 불의한 권력에 맞서 용감히 나서 투쟁했다. 그럼에도 윤석열 탄핵과 구속은 문제 해결의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알 수 있다. 여러 세력이 일시적으로 결합된 광폭 반윤석열 전선은 분리될 것이며, 한국진보에게는 미국과 보수와의 본격 싸움이 오롯이 기다리고 있다. 냉정하게 보면 한국진보 앞에는 사회대개혁이 아니라, 박근혜 이후 ‘문재인 시즌 2’가 더 가깝게 기다리고 있다.

역사적 격변기에서 한국진보와 민중은 언제나 그랬듯이 헌신적이고 줄기찬 투쟁으로 또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갈 길은 멀다. 한국 진보의 대중적 지도자, 대표적 진보정당, 대중단체연합(전선)의 대국민 영향력은 여전히 취약하다. 근본적 사회개혁으로 가는 장애물인 국가보안법 문제, 미국과의 자주권 문제, 노동문제, 평화체제와 조선(북한)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여전히 초보적이다. 그럼에도 승리는 새세대의 것. 자주와 민주주의 편이다. 우여곡절과 진퇴는 있어도 자기 문제를 구조적으로 인식하고 자각한 새세대의 이 도도한 흐름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통일시대>

9. 팔레스타인 '알아크사 홍수 작전'과 이스라엘의 학살

* 이스라엘, 지난 15개월 동안 가자에 6개의 핵폭탄에 해당하는 양 투하...가자 면적은 히로시마의 거의 1/3

* 가자 보건부 “가자지구에서 총 46,00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109,378명 부상”

* 미, 2023년 10월 이후 이스라엘에 220억 달러 군사 지원...이스라엘 무기 수입의 78% <Scheerpost>

* 이스라엘, 3일 동안 가자에 94차례 공습과 포격...184명 살해

* <하아레츠> “힌드라잡인권재단, 전쟁 범죄로 약 1,000명의 이스라엘 군인 명단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출

→ 미 하원, 이스라엘 지도자들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한 ICC에 제재 가하기로

* 김영종 "매일 팔레스타인 참상을 본다. 가슴이 미어져서 차마 볼 수가 없다. 이건 인간이 해서는 안 되는 가장 잔학한, 가장 악독하고 가장 비인간적인 모든 것이다. 이보다 더한 범죄는 지상에 존재할 수 없다. 나치와 비교하는 것 그 자체로 사치다. 시오니스트 금융과 시오니스트 정치인, 시오니스트 지식인, 시오니스트 대중들은 앵글로섹슨과 하나가 돼서 세계를 도륙하고 있다."

10. 중동 저항의 축 전선 현황

* 이란, 핵 시설에 방공망 배치...새로운 지하 '휴화산' 미사일 기지 공개

* 후티 "예멘 공격 준비 중인 미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에 6일 미사일과 드론 공격"

→ 후티, 팔레스타인-2 극초음속 탄도미사일로 이스라엘 하이파 발전소 공격

→ 후티 "미 사드 시스템은 실패한 미사일 방어망"..."미국·이스라엘 적들과 교전 열망...직접적인 대결 준비...'거대한 지옥'으로 맞이할 것"

* 이스라엘, 다마스쿠스 외곽 폭격...시리아 주요 6개 수원 장악

* 시리아 임시정부, 쿠르드노동자당(PKK) 대표들과 회담 갖고 무장해제 요구

11.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 러시아군, 돈바스 리튬 매장지 셰브첸코 장악..유럽 최대 1,380만톤 매장 <Sputnik>

* 러시아군 "도네츠크 전략 도시 쿠라호보 해방...산업중심지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 접근"

* 러시아군, 우크라 군 비행장 인프라 공습...군인·장비·외국 용병 밀집된 164개 지역 공격

12.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중국, 미 28개 방위계약자 수출 규제 제재...군산복합체 록히드마틴, 보잉, 레이시온 등 포함 <NYT>

* <Sputink> "전 세계 국가의 절반 이상이 미국 달러에 대한 보이콧 선언...국가통화로 거래 전환한 국가 46개국, 달러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국가 53개국, 달러 제한 미도입국 94개국"

→ "러-중 모든 상호 지불의 약 90%, 러-인도 상호 지불의 약 50%가 국가통화로 이뤄져"

* 2025년 브릭스 의장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브릭스 정회원국 가입 승인"

→ 미 경제학자 폴 크레이그 로버츠 "달러 패권을 종식시키려면 하나의 공통된 통화가 아닌 여러 국가별 통화가 필요...브릭스는 서방의 경제적, 정치적 통제 밖에 있는 시스템...브릭스+, 약 35억 명의 인구 대표, 전 세계 인구의 45%" <Sputnik>

* 코넬대학 정부학 교수 리처드 벤셀 "러시아와 미국, 2026년 2월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 만료 후 새로운 군비통제협정 체결 확신" <Sputnik>

* 미 2025 회계연도 국방예산 8,950억 달러...해외 주둔 미군 비용 2024년 약 8,000억 달러

* 바이드노믹스, 미국 기업 파산 역대 최고치 기록...2024년 최소 686개 기업 파산 신청...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15% 이하로 폭락 <Sputnik>

→ 미 신용카드 파산 건수 2024년 상반기 50% 급증...미국인 총 신용카드 부채 1조 2,000억 달러, 평균이자율 24%...미국 인구의 3분의 1 가난한 계층은 저축 없어 <Eurasianchoice>

* 트럼프측 "트럼프·푸틴 회동 준비 중…수일·수주 내 통화 전망"

* 캐나다 총리 트뤼도 불명예 퇴진

→ G7 중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일본 등 6개국 정권 교체되거나 붕괴

* 오스트리아 친러 지도자 선출...크로아티아도 ‘우크라 지원 반대’ 현 대통령 연임

* 루마니아, 대선 무효화에 반발 지속…4천명 항의 시위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 경유 러 가스 운송 종료 후 EU 가스 가격 20% 상승"

* 슬로바키아 의회 대표단 러시아 방문…"가스 공급 논의"

*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3선 임기 개시...미, 마두로 체포에 현상금 2,500만 달러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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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위에서 계속)

* '지지율 80%' 멕시코 대통령 "트럼프와 대화하되 종속 거부"

〔단신〕

<한국>

* 제주해군기지에 주둔할 기동함대사령부 2월 창설

* 미 국무부, 조셉윤 주한대사대리 임명

<조선>

* 조선의 소리 "《지방발전 20×10 정책》 지방공업공장 성천군에 이어 19개 시, 군들에 준공"

* “조선, 세계 력기계를 뒤흔들다...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7건의 세계신기록 수립, 9명의 세계선수권보유자 배출, 26개의 금메달을 포함하여 45개의 메달 쟁취, 남녀단체컵과 녀자최우수선수상 쟁취”

<중·러·미>

* 중 작년 수출 7.1% 증가…"사상 최대 기록·무역흑자 1천400조원"

* 중국 칭다오 지하철,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 열차 상업 운행 시작...총연장 352km...열차 무게 11%, 에너지 소비 7% 감축

* 러, 최신 원자력 추진 쇄빙선 ‘야쿠티아’ 북극항로 임무에 투입...현재 8척 → 2030년 17척

* 보잉737, 계기 장애로 모스크바에 비상 착륙 <Sputnik>

* 미국 의회, 6일 트럼프의 대선 당선 공식 인증...1월 20일 47대 대통령 취임

* 캘리포니아 대화재 사망자 24명으로 증가

→ 유튜브 <월드 리딩>

"LA 소방서비스 예산 2천만 달러 삭감...일부 장비 우크라이나 이전...LGBT 의제 지원"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목전에 둔 시점에 대재앙을 맞았다. 캘리포니아 화재는 미국이란 나라의 시스템 붕괴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하면 나라가 망하는지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다. 미국은 자기네 나라 불도 제대로 못 끄고 있다. 미국은 제코가 석자이다."

<아시아>

* 로동신문 "일 방위성, '자위대' 시설 지하 이설 계획 추진...올해 14개 거점 대상 726억엔 예산...올해 군사비 력대 최고인 8조7005억엔"

<유럽·중남미 기타>

*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화이자 376억 달러 상당의 코로나 백신(18억회분) 구매 관련 부패 혐의로 기소 <Sput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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