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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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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5,246회 작성일 21-08-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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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8월 29일
 

500만의 손!

 

《거 뭐 크게 자랑할것이 못됩니다. 나만이 아니라 우리 500만 청년들의 손이야 다 보배손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며칠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적으로 진행된 미장경기에서 1등을 한 속도전청년돌격대의 한 청년이 솜씨가 대단하다고 하는 나를 보며 한 말이다.

자기를 두고 하는 칭찬에 짧게 한 말이였으나 왜 그런지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500만의 손!

불러만 보아도 온 우주를 안은듯 가슴이 뻐근해지고 천만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통채로 메울 신심과 배짱에 넘쳐있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의 모습이 떠올라 힘이 솟는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를 청춘의 슬기와 용맹, 지혜를 남김없이 떨쳐온 우리 청년들의 손과 떼여놓고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유격대에 입대하여 손에 총을 잡고 나라찾는 싸움에 나섰고 해방후에는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우는데 앞장선 우리 청년들이다.

우리 청년들은 전화의 나날에는 손에 수류탄묶음을 들고 적땅크를 맞받아나갔으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대건설시기에는 강선과 해주-하성간철길공사장을 비롯한 부강번영의 만년토대를 다지는 전구들마다에서 자기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그리고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겨주신 평양-남포고속도로(당시)건설에서 《마대야, 어서 가자 장군님께로 가는 시간이 늦어진다》고 하면서 세인을 놀래우는 위훈을 세웠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 청년들은 북방의 험한 산지에 천막을 짓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일떠세워 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결사관철하는 500만청년전위들의 기상을 세계앞에 뚜렷이 보여주었다.

하기에 우리 조국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청춘기념비들이 높이 솟아 빛을 뿌리고 청춘이라는 부름이 기적과 위훈의 대명사로 불리우는것이다.

그러나 그 어느 나라에서나 청년들의 손이 보배손으로 귀중히 여겨지며 내세워지는것은 결코 아니다.

둘러보면 넓고 넓은 이 지구상에 청년문제를 지구온난화로 초래된 이상기후현상보다도 더 풀기 어려운 사회적난문제로 여기며 청년이라는 말 그자체에 도리머리를 젓는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사람들은 인간의 모든 창조적활동은 손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극단한 개인리기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청년들의 손이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가꾸고 재부를 창조하는 손이 아니라 저 하나의 안일과 라태, 향락만을 위한 손으로 되여 나중에는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있다.

판이한 두 현실을 생각하느라니 우리 청년들이 받아안은 절세위인의 축복이 되새겨진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정은 2012 1. 26》

청년중시를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우리 당의 3대전략의 하나로 제시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주체혁명위업을 떠밀고나가는 맹장부대, 영웅청년, 시대의 주인공의 영예를 떨치며 지구도 들어올릴 배짱과 신심에 넘쳐있는 우리 청년들이 아닌가.

진정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그 이름도 빛나는 우리의 청춘이고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귀중한것으로 떠받들리우는 우리 500만청년전위들의 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500만청년전위들은 사회주의강국의 대문도 제일 앞장에서 열고 아름다운 래일의 희망과 꿈도 실천으로 꽃피우려니 정녕 우리 500만청년전위들의 손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보배손, 우리 조국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는 가장 큰 힘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억대의 자원이나 재부보다도 500만의 손을 더 귀중히 여긴다.

조선로동당의 손길을 꼭 잡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한길로만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을 제일 큰 자랑으로 여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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