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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백두산 기슭의 천지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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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270회 작성일 21-12-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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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기슭 삼지연시가 사회주의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이자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되었다고 한다.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에 관한 로동신문의 정론을 싣는다. [민족통신 강산 기자]



주체110(2021)년 12월 3일 금요일 [로동신문]

정론

[백두산기슭의 천지개벽]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 삼지연시가 천지개벽되였다!

지난 11월 삼지연시건설사업이 결속되는것과 관련하여 몸소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안의 여러 대상들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가 끝났다는것을 선포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송이송이 내리는 눈송이도 우리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마음 불타게 하는 이 12월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 펼쳐진 희한한 천지개벽을 한가슴에 안아보는 우리의 심장은 격정에 젖는다.

이 세상 가장 고결하고 아름다운 충성과 의리의 꽃바구니이다.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태양의 성지, 조선혁명의 제1페지가 새겨진 백두산기슭에서부터 산간의 리상도시, 사회주의리상촌을 펼쳐놓은 우리 인민,

이는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념원을 꽃피워

우리가 어떻게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향을 보란듯이 펼쳐가는가를,

최악의 도전과 시련속에서 어떻게 불사신마냥 솟구쳐 이 땅우에 제힘으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는가를 온 세상에 긍지높이 전해주는

이 시대의 산 화폭이다


.



* *

너무도 희한하고 가슴이 벅차올라 선뜻 펜을 들수 없다.

건설의 대번영기를 구가하는 이 땅에서 눈부신 문명의 창조물들을 수많이 보아왔지만

삼지연시의 황홀경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과 환희로 우리 심장 세차게 고동치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연연 수백리, 사시장철 흰눈을 떠이고 높이 솟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의 천고의 밀림속에 가도가도 끝없이 펼쳐진 행복의 리상촌들을 찾아 우리는 걷고걷는다.

아마도 천지개벽이라는 말의 의미를 여기서처럼 온넋으로 절감할수 있는 곳은 없으리라.

무엇보다도 그 거창함에 경탄을 금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봇나무거리를 중심으로 말그대로 한폭의 그림처럼 솟구쳐오른 소재지도 장관이다.

무려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이 각이한 모양새를 자랑하며 다채로운 건축군을 이루었고

교양구획과 살림집구획, 상업봉사구획을 비롯한 여러 구획으로 형성된 소재지의 모든 건축물들은 실용성과 다양성, 조형예술화가 완벽하게 실현되여 볼수록 감탄이 터져나온다.

이번에 3단계공사가 결속됨으로써 삼지연시는 깊고깊은 산간마을들까지 눈부신 새 모습을 펼친 거대한 리상촌으로 화하였다.

백두산기슭의 첫 동네라고 할수 있는 신무성동으로부터 시작하여 백삼리, 보서리, 소백산리, 통신리, 흥계수리를 비롯한 삼지연시의 모든 동, 리들이 일시에 완전히 변모되였다.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리명수폭포가 절경을 펼친 리명수골안에는 협곡을 따라가면서 2층, 3층짜리 소층살림집들과 다락식살림집들이 특색있게 솟아오르고 민속려관, 국수집을 비롯한 민족적형식의 건축물들이 조화롭게 배합되여 그야말로 절경중의 절경을 이루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이 평가하신

멋진 리문화회관이 한가운데 우뚝 솟아오른 소재지마을과 함께

여러 작업반들이 모두 새로 꾸려진 중흥농장지구의 천지개벽도 놀라웁지만 웅건하게 솟아있는 포태산을 배경으로 새로 일떠선 무려 천백여세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한눈에 안겨오는 포태동지구의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백두산밀영동에도 해빛밝은 새집들과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탁아소, 유치원이 아담하게 일떠서 눈시울 뜨겁고 깊고깊은 밀림속 5호물동동까지 천지개벽의 새 모습을 펼치여 격정을 자아낸다.

단순히 변하였다는것만으로 그 의미를 전할수 없다.

하나의 마을, 한채의 살림집, 한동의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어느것이나 멋쟁이이다.

앞에서 보아도 미남이고 뒤에서 보아도 미남인 건축물들,

조형예술적으로 완벽할뿐 아니라 산간지대의 자연지리적환경을 그대로 유지한 친자연적이고 친환경적인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백두대지의 천연수림과 잘 어울리면서도 현대미가 느껴지는 각이한 색갈의 지붕들과 외장재들에 이르기까지 실로 어느것이나 손색이 없다.

흰눈덮인 설경도 절경이지만 은은한 눈발속에 아름다운 가로등과 정원등들이 빛을 뿌리고 불장식들이 저 하늘의 별무리마냥 빛나는 야경은 또 그대로 이채롭다.

걸음마다 감탄이 터져오르고 가슴이 뿌듯해진다.

이 거대한 삼지연시의 일만절경을 저 하늘에 높이 안아올려 온 세상이 다 보게 하고싶다.

드넓은 이 세상에는 번쩍이는 번화가들과 호화촌들이 있다.

하지만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에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자기의 불덩이같은 이름이 있다.

인민의 리상촌, 바로 이것이다.




눈덮인 백두대지의 높은 산발들을 넘고넘으며 행복의 새 요람들을 찾아 끝없이 발걸음을 이어가는 우리의 마음은 불을 안은듯 후덥다.

한겨울의 찬바람은 옷섶을 파고들어도 가슴은 마냥 달아오른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여기는 하늘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시에서도 끝자락이라고 할수 있는 5호물동동의 맨 마지막마을이다.

불과 몇세대의 평범한 산골마을 사람들을 위해 이곳에도 그림처럼 아름다운 새집들이 일떠섰다.

<해빛도 잘 스며들지 못하는 깊은 산골이건만

고마운 우리 당의 사랑은 외진 산간오지까지 속속들이 미친다>고 감격에 울고웃는 사람들, <지금처럼 나라가 힘든 때에 평범한 산골사람들을 위해 꿈에도 생각지 못한 새집들을 지어 무상으로 안겨주니 밤이 와도 잠을 이룰수 없다>고 누구나 격정속에 터치는 그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없다.

바로 이런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기쁨의 노래소리를 이 땅 가득히 펼치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세월의 찬눈비

다 맞으신것 아니던가.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신 우리 장군님의 고향땅에,

선렬들의 발자취 력력히 스민 혁명의 전구에 온 세상이 부러워할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를 보란듯이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삼지연시건설장을 찾으실 때마다 앞으로 온 나라를 더욱 훌륭하게 변모시킬 구상을 무르익히시며 백두산기슭에 그 본보기를 마련할 웅지를 피력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이 어리여온다.

비단 '하나의 거창한 산간문화도시가 솟아올랐다'는데만 그 의미가 있지 않다.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퍼져갈 지방건설의 귀중한 본보기, 불씨이다.

<우리 당의 지방건설구상실현의 혁명적도약대>,

바로 여기에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이 안고있는 또 하나의 깊은 의미가 있다.

삼지연시에 이 땅 끝에서 끝까지 펼쳐지게 될 인민의 리상향의 본보기가 솟아오름으로써

백두산은 혁명의 성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동시에 온 세상이 부러워할 사회주의리상촌의 고향으로 되였다.

이 얼마나 가슴부풀게 하는 격동적인 사변인가.

우리는 다 보고 다 새기였다.

과연 어떻게 이루어진 오늘의 경사이고 어떻게 마련된 이 감명깊은 화폭이던가.



돌이켜보면 삼지연시건설이 진행된 지난 수년간은 우리 조국이 최악의 시련을 뚫고헤친 간고한 날과 달의 련속이였다.

남들같으면 단 며칠도 견디여내지 못하였을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

삼지연시건설의 통이 큰 구상을 펼쳐주시고

무비의 담력과 배짱,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대한 결실을 이루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삼지연땅의 천지개벽을 안아오신 위대한 발기자, 위대한 설계가, 위대한 시공주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

매일 보아온 우리들조차 놀라움을 금할수 없는

이 희한한 인민의 리상향은 총비서동지의 남다른 정과 고심과 로고가 응축된 고귀한 결정체입니다.》



당의 뜻을 받들어 백두대지에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를 자랑스럽게 안아올린 216사단의 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이 한결같이 터치는 격정이다.

리명수건설려단의 어느 한 방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한폭의 사연깊은 유화작품이 해빛밝은 벽면에 정히 걸려있다.

울울창창한 밀림속으로 곧게 뻗은 답사도로를 따라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대오가 나아가는 모습을 형상한 그 유화작품의 제목은 《삼지연으로 가는 길》이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처음으로 맞이한 주체101(2012)년 2월 16일

이 유화작품을 삼지연시건설에서 한몫 맡아할 건설자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뜻이 가슴을 울린다.




삼지연으로 가는 길,

정녕 그것은 비가 와도 가야 하고 눈이 와도 가야 하는 길이였다.

우리 혁명의 제1페지가 새겨져있고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땅에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 사회주의리상향을 펼쳐놓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의 가장 영예롭고 성스러운 본분이고 사명이였다.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니시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삼지연땅에 세상이 부러워할 인민의 리상도시를 일떠세워주려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사색, 로고의 날과 달들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지금도 삼지연시건설자들은 네해전 바로 이날, 주체106(2017)년 12월 3일을 잊지 못한다.

멀고 험한 길을 이어 건설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으로 오랜 시간 여러 대상들을 돌아보시며 삼지연시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바로 그날의 현지지도의 자욱을 따라 삼지연땅은 눈부신 천지개벽을 부르는 새날을 맞이하였으니 종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거리형성과

매 구획들의 조화로운 구성, 모든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에 이르기까지 이 아름다운 산간문화도시의

선 하나, 점 하나, 어느 벽체의 색갈 하나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색과 심혈이 진하게 스미고 불철주야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어 정녕 무심히 볼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오신 삼지연시건설령도의 거룩한 자욱들을 되새겨보는 우리의 마음속에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힘으로!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도 삼지연시건설자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을 지니시고 계속전진, 계속혁신의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시였고

대해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시며 육친의 정으로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사랑, 그 믿음이 언제나 곁에 있어 북방의 사나운 눈보라속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몰랐고

최악의 도전앞에서도 두려움을 몰랐다>고 토로하는 백두용사들이다.

밖에서는 찬바람이 기승을 부려도 따뜻한 새집의 창가에서 행복의 꿈을 꾸는 삼지연시인민들의 마음속에는 한없는 감사의 정이 밀물친다.

오늘의 이 행복 안겨주려 바쳐오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천만로고가 목메이게 어려와서이다.

진정 하늘도 머리숙일 눈물겨운 헌신이였다.

봄에도 오시고 여름에도 오시였으며 마가을의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도, 눈내리는 겨울에도 오시였다.

어떤 해에는 무려 수차례나 찾고찾으시며 삼지연땅을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훌륭하게 꾸려주려 마음쓰시였다.

하염없이 내리는 흰눈을 맞으시며 건설장에 오랜 시간 서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이 살게 될 새집을 돌아보려 안으로 들어서시였던 그때 그이의 옷자락에서 흘러내리던 물방울들, 그것을 보며 전사들의 마음속에도 격정의 눈물이 흐르던 그날은 언제였던가.

최악의 도전을 뚫고헤치며 더욱 힘차게 전진하여야 하는 때에 다름아닌 백두전역을 찾으시여

《우리 혁명은 언제나 전진 또 전진하여야 하며 오직 전진만 할것》이라고,

《우리는 여기 삼지연군에서 이 진리, 이 의지를 현실로 확증하여야 한다》고 건설자들의 심장에 진함없는 투쟁의 불, 신념의 불을 달아주시던 그날은 또 언제였던가.



지난 11월 완공된 시안의 여러 대상들을 돌아보시던 그때에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눈물겨운 로고에 대한 이야기는 건설자들과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을을 떠나신 후에야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저의 손을 꼭 잡아주시는 총비서동지의 손이 얼마나 차던지,

그때 왜 따스한 "저의 집 아래목에서 잠시라도 쉬고 가시라"고 말씀드리지 못했는지

저는 멀어져가는 총비서동지의 승용차를 정신없이 따라서며 막 울었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새집에서 만나뵈온 중흥농장의 제대군인분조장의 눈물어린 목소리이다.

군인건설자들도 격정을 토로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없는 기쁨속에 청봉고급중학교를 돌아보고나시였을 때는 이미 점심시간이 지났을 때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이제 마저 보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어두워진다》고 하시며 또 다음로정을 향해 걸음을 재촉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길에서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그렇게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정녕 백두산기슭의 천지개벽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런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 로고의 자욱우에 솟아오른 위민헌신의 기념비가 아니던가.

백두산기슭의 천지개벽은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을 천만의 심장에 벅차게 새겨주고

그것을 현실로 꽃피우는 불굴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감명깊게 전하여주는 산 화폭이다.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최상의 경지에서 꽃피운 216사단 전투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기풍은

오늘 사상초유의 도전을 이겨내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과감한 진군길을 다그치는 천만의 투쟁을 고무하는 귀중한 불길로 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라는 억척불변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북방의 설한풍을 창조의 열풍, 기적창조의 불바람으로 이겨낸 백두용사들의 무한한 일편단심의 세계,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본받자.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길들이며 제힘으로 기어이 백두대지에 인민의 리상향을 보란듯이 안아올린 216사단 전투원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백두산기슭의 천지개벽은 우리를 더 큰 승리에로 부르는 위훈의 기발이다.

오늘의 승리를 비약의 도약대로 하여

온 나라에 인민의 리상촌, 행복의 리상향들을 줄기차게 펼쳐놓자.

백두산기슭에서 시작된 지방건설의 불씨를 천점, 만점으로 지펴 어디서나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하루빨리 열어나가자.

천만의 심장에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을 심어주며,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앞당겨올 맹세를 백배해주며 백두산기슭의 산간문화도시는 인민의 마음속에 눈부시게 빛난다.

이 위대한 천지개벽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드리는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가 12월의 조국강산에 가득 차넘친다.

방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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