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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전쟁의 빈도와 양상으로 세상을 점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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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449회 작성일 21-11-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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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전쟁의 빈도와 양상으로 세상을 점쳐본다



김웅진 박사


오천년 력사상 단 한번도 남의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거나 핍박해본적이 없는 단군의 후예, 조선민족으로서는 인류를 향해 참 할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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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크건 작건 도적놈들이 일으키는 재앙이다.

20세기까지 전쟁은 참으로 흔했다. 전면전쟁, 고강도전쟁만 따져봐도 그렇다.

문명이 싹튼 후 20세기까지, 어느 세기도 인류가 전쟁과 핍박(저강도전쟁)없이 조용한 평화를 누린적이 없다.

환장한 놈들(주로 서구놈들)이 모든 발달된 기술과 경제적력량을 발광적으로 전쟁에 퍼부은 1차 2차 세계대전의 시기는 전무후무한 희생과 파괴를 기록했다.

그 이후의 전면적인 고강도전쟁은 대부분 미국이 자행했다. 량차세계대전 이후의 조선침략전쟁과 윁남침략전쟁은 세계대전에 비길만한 대규모 전쟁이였고, 그 외에도 중동과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에서 수많은 국지전쟁들이 끊이지 않았다.

21세기는 어떤가? 이라크침략전쟁과 아프간전쟁, 수리야침략전쟁 등 국지전이 있었고 모두 비맞은 모닥불처럼 사그라들었다.

모든 제국주의전쟁들과 침략전쟁들은 다 실패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주요 침략세력인 서구와 미국이 더 이상 고강도전쟁을 획책할 엄두도 내지 못할 형세가 조성되였다.

미국과 그 주구들이 제 아무리 조선반도와 남중국해와 유럽에서 전쟁연습놀음을 벌리면서 먹이를 노리는 상어처럼 행동해봤자, 과거와 같은 침략전쟁을 실행에 옮기는것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저희가 더 잘 알고있다.

물론 경제제재와 봉쇄, 악마화/프로파간다전쟁, 무기경쟁과 군사적위협, 정치외교놀음 등 적대국을 괴롭히고 피해주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저강도전쟁이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이 모두 점차 약발이 떨어지고 오히려 역효과를 주기 시작했다. 전쟁놀음으로 더 이상 얻을게 없어지고 오히려 저희가 망하게 되고 있다.

전쟁이 불가능해진 환경변화는 전쟁으로 번영하고 전쟁으로 먹고살아온 세력에게 가장 치명적이다.

운석충돌이 유발한 6천5백만년 전의 환경변화가 공룡들을 단기간에 멸종으로 몰아간것처럼, 조선을 중심으로 하는 세상의 기술 경제 군사 문화적인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정치환경의 변화가 침략세력을 질식시키고 멸망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것이 조선반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것인가를 남조선 동포들은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공룡의 멸종은 포유류와 인류의 시대를 열었다.

세상이나 조선반도나 더 이상 공룡지배의 시대가 아니다.

사람의 시대, 자주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자각은 빠를수록 좋다.


<민족통신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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