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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2022년의 투쟁,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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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799회 작성일 22-01-0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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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2022년의 투쟁,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


북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이하 전원회의)를 2021년 12월 31일 마쳤다.


노동신문은 1월 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기 제4차 전원회의에 관한 보도’를 통해 전원회의 전체 과정을 자세하게 알렸다.

신문은 전원회의 첫날에 “김정은 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 소집의 기본목적과 그 의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역사적인 당 제8차 대회 결정관철의 첫해인 2021년도 당 및 국가사업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적인 분석과 평가를 내리시었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대회가 제시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지금의 한해한해의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발전적 단계에 있어서나 우리 당과 국가의 현실적 조건과 환경에 있어서 대단히 관건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라면서 “이번 전원회의를 통하여 우리 모두는 올해 사업 못지않게 방대하고도 중대한 다음 해 사업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자각하면서 무겁고도 책임적인 고민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고 또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혁명의 주객관적 조건과 환경을 보다 선명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알고 우리의 가능성과 자신심을 더욱 명확히 가지게 되었다”라면서 “지금의 대내외형세를 정확히 이해하고 정확히 판단하며 정확한 투쟁방침을 틀어쥐고 정확한 방향을 따라 정확한 걸음을 옮겨 디뎌야만 실제적인 발전적 변화로써 다음 단계의 투쟁에로 이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해 사업을 긍지스럽게 총화하는 이 시점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냉정성을 가지고 교훈적인 것을 먼저 분석해보아야 한다”라면서 “우리가 찾게 되는 일련의 교훈들이 혁명적인 정책들을 더욱 보완하고 우리의 더 큰 발전잠재력을 불러일으키는 추동력으로 되게 하자는데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한 중요한 목적이 있으며 여기에 혁명 발전의 커다란 실천적 의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이번 전원회의 안건과 내용에 보도했다.

이번 전원회의 안건은 ‘▲2021년도 주요 당 및 국가정책 집행정형과 2022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2121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2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우리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 ▲당규약의 일부 조항을 수정할 데 대하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2021년 하반 년도 당조직사상생활 정형에 대하여 ▲조직문제’ 등 6개였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와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를 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첫째 안건에서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를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총비서 동지께서는 먼저 당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당과 국가의 첫해 사업 정형을 분석 총화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신문은 당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높이 들고 긴장하고도 보람있게 투쟁해온 2021년은 엄혹한 난관 속에서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라는 것이 당중앙위가 내린 총평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특히 농업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면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올해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농사를 잘 짓는데 적극 기여한 농업 부문의 모범적인 일꾼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 것을 전원회의 앞에 정중히 제의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신문은 결론에서 언급된 ▲건설 ▲전력, 석탄 공업 부문 ▲경제 부문 등의 성과를 전했다.

신문은 특히 “국방공업 부문에서 자기의 정확한 발전계획에 따라 첨단무기 체계들을 연속 개발해내면서 우리 군사력의 선진성과 현대성을 크게 과시한 것은 올해 성과에서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사업에서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 것은 전체 인민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충성의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모든 곤란을 인내하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 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주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 장병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신문은 “결론에서는 올해 사업에서의 부족 점들과 중요한 교훈들, 그 해결방책들이 상세히 언급되었다”라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도 당과 국가사업의 중심방향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원칙적 문제들과 투쟁방침을 천명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경제 분야에서 ▲기간공업(금속·화학·전력공업·석탄공업·철도운수·기계공업)부문 ▲농업 부문 ▲건설 부문 ▲경공업 부문▲수산 부문 ▲채취공업, 림업, 정보산업 부문▲국토관리, 도시경영 부문에서 과업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또한 결론에서는 과학·교육·보건을 비롯한 문화 분야의 과업과 출판보도부문, 체육 부문의 과업도 제시됐다.

결론은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 제1순위로 놓을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결론은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 투쟁을 더 적극 전개할 것을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결론에서 국방 부문 앞에 나서는 과업을 제시했다고 한다.

신문은 “날로 불안정해지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군사적 환경과 국제정세의 흐름은 국가방위력 강화를 잠시도 늦춤 없이 더욱 힘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면서 “인민군대에서는 전군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당중앙의 영도에 절대 충성, 절대복종하는 혁명적 당군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며 훈련제일주의와 무기, 전투기술 기재들의 경상적 동원 준비, 강철같은 군기 확립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군수공업부문에 당 제8차 대회 결정 이후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 현대전에 상응한 위력한 전투기술기재 개발생산 등 국가방위력의 질적변화를 추동하면서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목표를 계획적으로 달성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대외관계에 대해서 “결론은 다사다변한 국제정치정세와 주변 환경에 대처하여 북남관계와 대외사업 부문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 문제들과 일련의 전술적 방향을 제시하였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결론에서는 당을 강화하고 영도력을 높일 데 관한 과업이 제시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2년의 투쟁은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라며 “당의 두리(주위)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 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고 올해와 같이 엄혹한 환경 속에서도 자력으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루어낸 귀중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결론을 마치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다음 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 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라고 호소했다.

신문은 결론에 대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기 위한 2022년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귀중한 실천강령이며 필승의 전투적 기치로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둘째 안건인 2021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2년도 국가예산안을 최종심의하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에 제출할 것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셋째 안건인 ‘우리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를 토론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를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보고에서 “‘사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 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라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을 밝혔다.

신문은 “전원회의는 김정은 동지의 강령적인 결론과 역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정신에 입각하여 다음 해의 투쟁 과업과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의 실행을 위한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하는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3일간 진행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문은 결정서초안 작성소조에서 종합한 의견들을 최종심의하고 결정서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2년도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데 대하여’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관철할 데 대하여’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넷째 안건인 당규약 수정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으며 다섯째 안건인 당중앙지도기관 성원이 2021년 하반년도 당조직사상생활 정형을 총화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여섯째 안건인 조직문제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보선하고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보선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5일간에 걸쳐 혁명적 열의 속에 진행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언제나 충직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면서 자기 사업을 끝마치었다”라면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는 위대한 당의 불패의 향도 따라 희망찬 새해 2022년을 혁명 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 대진군의 개시를 선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전략적 방침을 제시한 역사적인 회의로 주체혁명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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