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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제집구석 부터 먼저 단속하고 인권소동을 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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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흥노
댓글 0건 조회 2,164회 작성일 22-01-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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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대망의 새해 아침이 밝았다. 지난 3 년 간 남북, 북미 관계는 3년 전 보다 더 나빠졌다. 가까운 장래에 무슨 희망이라도 보일 징조는 안 보인다. 지금 지구촌은 코로나 펜데믹, 자연재해, 무너지는 경제라는 3 중고에 헐덕거리고 있다. 

초강대국이라고 우쭐대는 미국은 트럼프가 거덜낸 미국식 민주주의가 더 몰락의 길로 들어섰고, 사상 유례없는 총기판매가 강력 범죄를 기하급수로 증가시켜 미국의 길거리는 죽이고 살리는 전쟁터로 바뀌고 있다. 말하자면 아비규환의 생지옥이 되고 있다. 이제는 고귀한 생명에 대한 보장도 없다. 지난 1월 3일 미국의 코로나 감염자가 하루에 100만 명이 넘어섰다. 코로나 사망자는 70만에 육박하고 있다. 경제가 거덜나서 집없는 노숙자가 넘쳐나고, 약탈과 강도가 멀쩡한 대낮에도 발생한다. 하루에 총기에 의한 희생자가 무려 150 명에 가깝다. 음모론이 판을 치고, 트럼프 광신도들의 저항운동은 심각한 수준에 와닿았고, 미국 사회의 양분은 더 심화되고 있다. 피를 뿌리는 인종 갈등은 인권 사각지대라는 걸 여지없이 말해주고 있다.

새로 들어선 바이든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부서진 제집구석을 바로 세우는 것인데, 이를 뒤로하고 남의 인권 자유를 탓하고 시비만 걸고 있다. 제눈의 들보는 안 보이고 남의 눈의 티끝만 보인다는 말이다. 인권 소동으로만 끝나면 다행이지만, 이제는 경제, 정치, 외교, 군사적으로 전선을 확대해 대결로 치닫고 있다. 그것도 혼자서가 아니라 '내편 아니면 적'이라면서 대중국전선에 줄세우기를 강요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이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야당 윤석열 후보는 무조건 미국편에 서야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심지어 그는 일전에 서울의 미상공회의소 연설에서 "한국 젊은이는 중국을 싫어한다"고 까지 망언을 했다. 미국의 사냥개 노릇을 해서 미국의 총애를 얻어내려는 노예의 근성을 과시한 것이다.

윤 후보는 일본의 후꾸시마 원전참사에서 핵이 누출되지 않았다는 발언을 해서 세상이 인정하는 걸 뒤집은 정신병자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종전선언'을 반대하고 '남북군사합의'를 폐기해야 한다고 떠벌린다. '민주화운동'에 외국서 수입한 (주체사상) 이념에 사로잡힌 세력이 끼어들어 국민을 약탈한다는 망언을 한다. 문 정권이 북에 끌려다니고 사회주의로 끌고 간다는 소리를 버젓이 한다. 제정신이 아니다. 친미친일 정신이 뼈속까지 스며든 외세의 앞잡이라고 해도 지나치질 않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의 쿠테타가 시작된 배경에는 미일이 도사리고 있다는 걸 화신하고 있다. 자기의 직속 상관과 임명권자에게 시퍼런 칼자루를 들이댈 수 있었던 용기는 외세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새해을 맞아 바이든에게 기대하는 것은 중국과 신냉전을 벌릴 게 아니라 중국과 세계 평화 번영을 논하기 시작해야 한다. 불타는 지구를 살리고, 기아에서 신음하는 수 많은 인류를 구해내야 한다. 공정한 펜데믹 처방약을 배포하고 당장 선진국들이 인류 보건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실천해야 한다. 모든 전쟁 (신냉전 포함)을 중단해야 한다. 모든 경제적 제재를 당장 해제 폐기해야 한다. 세계 경제를 살리고 평화를 심는 이상으로 중요한 게 없다. 일체의 무기 판매를 현 수준에서 동결해야 한다. 사람이 살고 봐야 한다. 핵없는 세계 평화를 위해 미국이 앞장서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평화가 존재하면 무기 생산이 필요없다. 우선 사람이 살고봐야 한다. 미국이 제정신을 가지면 전세계가 조용하고 평화로워지게 마련이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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