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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로동당 창건35돌 기념 열병식 미 언론서도 실황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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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청년
댓글 0건 조회 10,004회 작성일 10-10-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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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로동당 창건65돌기념 열병식 미 언론서 실황중계

씨엔엔 현지 특파원 평양서 행사진행 보도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10일 오전 11시 평양서 진행된 조선로동당 창건 65돌을 기념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미국 뉴스전문 방송인 씨엔엔(CNN) 테레비죤 방송을 비롯 세계 언론들이 평양 현지에서 실황중계 하는 등 이날(미국은 10월9일) 오후7시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도하며 최근의 북한 소식들을 광범위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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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는 조선로동당 창건 65주년을 축하하는 폭죽이 터져 축제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북 로동당 창건 65주년기념 열병식 미 언론서 실황중계


씨엔엔 현지 특파원이 평양서 행사 진행중 실황 보도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10일 오전 11시 평양서 진행된 조선로동당 창건 65돌을 기념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미국 뉴스전문 방송인 씨엔엔(CNN) 테레비죤 방송을 비롯 세계 언론들이 평양 현지에서 실황중계 하는 등 이날(미국은 10월9일) 오후7시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도하며 최근의 북한 소식들을 광범위하게 전했다.

이 방송의 평양 현지특파원으로 참석한 엘리나 조 기자는 특히 북한의 차세대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 대장에 대해 주목을 돌리면서 현지 퍼레이드에도 등장했고, 공식행사에 얼굴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하며 조선로동당 65년 역사와 함께 북한의 지도자들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 방송은 또 이날 퍼레이드 현장에 참가한 분위기는 공안원들이 안전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하는 모습들도 소개해 주었다.

이 방송이 중계되는 동안 평양 현지특파원의 뒷 화면을 통해 보이는 열병식에서 북한의 첨단무력을 과시하는 인민군 무력부대의 각종 무기들을 탑재한 차량들이 계속 본부석 앞을 지나가는 장면들이 포착되었다. 평양시는 8일, 9일, 10일 로동당창건 35주년기념 폭죽, <아리랑>공연, 각종 예술행사 등이 연일계속해서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언론사들 초청해 대폭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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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집단예술체조 공연 <아리랑>에 김정일 위원장과 함께 김정은 대장도 동석했다.
---북한은 이번 행사를 직접 실황중계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언론들을 대폭초청하여 이 행사를 취재하도록 개방적 자세를 보였다.

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을 비롯 평양방송 등 북한의 언론들은 이날 로동당 창건 65주년을 맞아 10일 오전부터 김일성 광장에서 진행되는 열병식을 실황으로 중계했다.이날 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은 당 중앙군위원회 부위원장도 함께 동석했다.

연합뉴스는 이 중계방송을 통해 주석단에 앉은 배석인물들을 분석하면서 "김정일 위원장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리영호(군 총참모장), 김정은, 김영춘(인민부력부장), 리을설(인민군 원수), 리용무(국방위 부위원장), 주상성(인민보안부장)이 서있고 오른쪽으로는 중국 사절단 단장인 저우융캉(周永康)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영림(내각 총리), 김철만(전 정치국 후보위원), 김경희(당 경공업부장) 순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열병식 시작 직후 "조선인민군 육해공군 부대들과 조선인민내무군,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열병식이 10일 10시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시작돼 성대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리영호 군 총참모장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열병식을 시작하겠다는 보고를 한 후 열병식 시작을 알리는 신호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고 이어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종대를 선두로 조선인민군 각급 군사학교 종대들과 근위 강건제2보병사단, 근위 제2해군전대를 비롯한 육해공군 부대 종대들 그리고 조선인민내무군 종대들이 장중한 취주악에 맞춰 위풍당당하게 나아갔다"고 소개했다.또 노농적위대, 붉은청년근위대 종대들, 혁명학원 종대들도 광장 주석단 앞을 지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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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은 대장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10일자는 또 "북한이 10일 열린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식에 외국 언론사를 초청하고 행사를 생중계하는 이례적 조처를 단행했다."고 소개하면서 10일 영국 일간 가디언 일요판 옵서버 인터넷판에 따르면 전날 언론사 취재진 80명 가량이 창건 기념행사의 하나인 군 열병식 취재차 북한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보도는 또 "북한은 지난주 초 미국 언론사에도 초청장을 보냈고, 취재를 신청한 타국 언론사에도 비자를 발급했다고 옵서버는 보도했다. 또 심지어 외국 취재진을 위해 현장에 인터넷 회선이 깔린 프레스센터까지 마련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고 인용보도했다.

이 보도는 이어 "AP통신은 당 창건행사 관련 기사에서 이준희 서울지국장과 사진기자가 이번 행사에 초청받았다"고 전하면서 "로이터통신과 영국 BBC도 전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의 집단체조 `아리랑' 관람 사실을 평양발로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씨엔엔(CNN) 테레비죤 방송은 10일 오전 현지에 파견한 동양계 여기자를 통해 평양에서 직접 중계하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이번 행사에 외국언론들에게 대폭 개방하는 자세를 보였다.

중국 관영언론들 김정은(金正恩)대장 보도에 초점


----중국의 관영 매체들은 북한 정부가 처음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삼남인 김정은(金正恩)이 북한의 차세대 지도자 신분임을 공개했다고 10일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 부위원장이 8일 김정은 대장이 김정일 위원장의 뒤를 잇는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시사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보도는 김정은이 지난달 27일 조선인민군 대장으로 승진, 임명됐으며 다음 날인 28일에는 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9일 김정일 위원장과 함게 김정은 대장이 평양의 5.1 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을 함께 관람한 소식과 이 공연에 조선로동당 창건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저우융캉(周永康)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도 중국 사절단으로 함께 관람했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일 위원장가 김정은 대장 등
<아리랑>관람하고 ,<금수산기념궁전>을 찿아 경의를 표했다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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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에는 조선로동당 창건65돌 기념열병식이 진행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자정 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은 대장, 그리고 군지도부 성원들과 함게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했고 대집단예술체조 <아리랑>도 외교사절들과 함께 관람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정은 대장을 동행하고 새로 건설된 국립연극극장을 현지지도했다고 9일 보도하면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날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내각 총리), 리영호(군 총참모장)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김영춘(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당비서), 양형섭(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김경희(당 경공업부장), 강석주(부총리), 주상성(인민보안부장), 홍석형(당비서 겸 계획재정부장), 당 중앙위 정치국 후보위원인 장성택.김양건.김영일.박도춘.최룡해.주규창.리태남.태종수.김평해.우동측.김정각.김창섭.문경덕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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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밤 평양시 밤하늘을 수 놓은 폭죽 광경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은 대장은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에 앞서 평양에서 열린 당 창건 65주년 중앙보고대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형섭 부위원장은 중앙보고대회 연설을 통해 "북남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나라의 자주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벌여 이 땅위에 통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 것"이라며 "조선로동당은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을 변함없이 견지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인류의 자주화 위업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힘차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북한의 로동당 창건 65돌 행사와 관련해 세계언론들은 경쟁적으로 이날 열병식 행사, <아리랑>공연 행사, 그리고 차세대 지도자로 보이는 김정은 대장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크게 보도해 널리 알렸다. 특히 미국의 최대 뉴스방송으로 알려진 씨엔엔 테레비죤 방동이 현지에 특파원을 보내 실황중계를 하는 등 이날 보인 지대한 관심으로 미국 시청자들도 북의 로동당 65돌 잔치를 모두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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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엔(CNN)방송 평양 현지특파원이 10일 오전11시 실황중계를 보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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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엔 방송 화면을 통해 소개된 조선로동당 창건35돌 기념열병식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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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명식에서는 첨단무기 일부도 소개되었다.(씨엔엔 특파원 뒤에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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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 실황을 소개하며 최근 북한의 소식들을 전하는 특파원과 미국의 앵커맨




[출처 : 민족통신 종합 2010-10-09]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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