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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전 의원, 재미동포대상 강연통해 진보세력 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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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미청년
댓글 1건 조회 2,251회 작성일 11-02-1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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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전 의원, 재미동포대상 강연통해 진보세력 통합 강조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심상정 진보신당 전대표는 재미동포대상 강연회를 통해 진보정당들의
통합을 강조하면서 총선, 대선에서 야권단일화를 성사시키고 연립정부를 건설할 당위성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18일 밤 시내 우리문화나눔회 강당에서 열린 심상정 전 대표의 ≪한국정치의 새로운 시대정신≫이란
제목의 주제강연은 미주유권자협회(준) 주최로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그는 그 동안의 한국정치발전과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맞아 진보세력과 개혁세력이 어떤 자세로 임해야
되는가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면서 금년 상반기를 거치면서 진보정당들이 통합될 가능성이 크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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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진보신당 전대표 미주강연회 모습

심상정 진보정치인,

재미동포 대상 강연통해 진보세력 통합 강조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심상정 진보신당 전대표는 재미동포대상 강연회를 통해 진보정당들의 통합을 강조하면서 총선, 대선에서 야권단일화를 성사시키고 연립정부를 건설할 당위성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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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전 대표
18일 밤 시내 우리문화나눔회 강당에서 열린 심상정 전 대표의 ≪한국정치의 새로운 시대정신≫이란 제목의 주제강연은 미주유권자협회(준) 주최로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그는 그 동안의 한국정치발전과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맞아 진보세력과 개혁세력이 어떤 자세로 임해야 되는가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면서 금년 상반기를 거치면서 진보정당들이 통합될 가능성이 크다고 시사하는 한편 이들 진보정당들은 강한 국민들의 요구에 의해서도 다소 방법과 경로에 있어 이견이 존재하고 있지만 새롭게 만드는 노력이 진행중이어서 통합진보정당이 새로 태어 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차기 선거를 통해 통합진보정당은 최소한 총선에서는 교섭단체 수준으로 발전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대선에서는 야권 후보단일화를 실현하여 한나라당 후보를 반드시 제치고 연립정부를 수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심상정 전 대표는 또 정권교체를 이루는 작업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복지국가를 건설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야권이 표심이 되는 유권자들에게 한국사회 미래를 안내하는 희망(비죤)을 보여주어 신뢰를 획득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는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야권 중 제1정당인 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10%의 지지 밖에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설명하면서 “이제는 야권들이 협력하고 서로 나누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제도로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서 국민적 여망을 받아 앉을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통합진보정당의 진로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야권 신뢰집단이 없는게 그의 고민이며 국민들의 시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진보진당의 통합이 필요하고 대선에서는 야권단일화를 반드시 실현하여 연립정부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향후 진보세력과 개혁세력의 공동과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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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참석자들은 심상정 전 대표와 기념촬영
심상정 전 대표는 오늘의 한국상황은 경제적으로 12권으로 되었다고 이명박 정부는 자랑해 왔지만 이것은 겉으로는 경제성장국으로 부상한 것처럼 보이지만 국민들은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게 오늘날 현실이라고 말했다.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80%이상으로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고,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가 심각한데다가 노동자들도 비정규직이 70%에 달하고 있는 상태이고, OECD 국가중 자살율이 1위이고, 세계 192개국 가운데 저출산율이 또한 꼴찌에서 몇번째 순번일 정도로 추락한 상태이고, 대학졸업생들이 입학할 때에는 그 진학율이 남학생은 85%, 여학생은 90%가 되었지만 졸업후 취직을 갖는 경우 30% 정도만 정규직에서 일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남한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아주 극심하기 때문에 제2의 민주혁명이 절실하다고 전재하면서 제2의 5.18과 같은 역사적 계기, 제2의 6월시민혁명과 같은 과정을 거쳐 첫단계에서는 정권교체, 둘째 단계에서는 질적발전을 가져 올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방향제시도 해 주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요즘에는 정가의 화두가 복지사회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박근혜씨까지 복지를 말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그는 지적한다. “이제 정부는 콩크리트에 돈을 쓸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전후세대의 지적처럼 복지문제, 평화문제, 환경생태 문제, 시민의식 문제 등이 말살되어 가는 것을 회복하기 위하여 모두가 협력하여 새로운 가치체계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제언한다. 이러한 변화의 요구는 국민들의 여망이라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그리고 이 같은 복지사회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세력은 진보정치 진영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안보문제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명박 정부는 안보의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대북대결정책으로 몰아가고 있으면서 안보문제를 왜곡해 왔다고 지적하는 한편 “안보는 평화로 가는 안보가 필요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이명박 정부의 안보정책 무능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인터네트에 나오는 글들 가운데에는 이명박 정부의 안보무능과 관련하여 비상사태 상황이 되면 이명박 대통령은 (1)가죽잠바를 입고, (2)지하벙커로 들어가고, (3)오바마 한테 전화건다고 조롱하는 누리꾼들의 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대북관계는 대화와 접촉을 통해 풀어 나가야 하는데 ‘붕괴론’에 기초하여 흡수통일론’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한반도 평화문제도 남북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주동적으로 풀어야지 한-미-일 3각동맹으로 풀려고 하는 것은 지난시기의 과거정권들이 하였던 것으로 이것은 한반도 평화문제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의 국제문제도 균형외교에 의해 진행해 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을 우려하면서 대외무역 활동과 관련하여 한국의 대외수출국으로 보아도 중국이 30%, 미국이 10%, 일본이 6%가 되었는데 아직도 과거의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는 이날 강연을 마치고 참석한 동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여러가지 질문들에 대하여 자세히 답변해 주었다. 1부순서가 끝나고 그 자리에서 일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뒷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출처 : 민족통신 종합 2011-02-19]

민족통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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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

평화로가는 안보가 필요하다...
그런데 쥐박이는 전쟁으로가는 안보를 하고있는데...
한마디로 대통령을 잘못만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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