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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키리졸브 앞두고 `전면전·서울불바다'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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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중
댓글 1건 조회 2,304회 작성일 11-02-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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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키리졸브 앞두고 `전면전·서울불바다' 위협

연합뉴스 | 백나리 | 입력 2011.02.27 13:54 | 수정 2011.02.27 14:04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북한군 판문점대표부가 27일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하루 앞두고 전면전과 `서울 불바다전'을 언급하며 군사대응 방침을 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판문점대표부는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위임에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칙적 립장을 밝힌다"며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 우리의 핵 및 미사일 제거를 노리는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의 핵공갈에는 우리 식의 핵억제력으로, 미사일 위협에는 우리 식의 미사일 타격전으로 맞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판문점대표부는 또 "합동군사연습이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노리고 체제붕괴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거리낌 없이 공개한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군사적 강점과 역적패당의 반민족적인 통치체제를 전면 붕괴시키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침략자들이 `국지전'을 떠들며 도발해온다면 세계는 일찍이 알지 못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면전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동시에 상상할 수 없는 전략과 전술로 온갖 대결책동을 산산히 짓부셔버리는 서울 불바다전과 같은 무자비한 대응을 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성명은 열거한 세 가지에 1∼3의 순서를 매겨 입장을 내놨으며 `위임에 따라'라는 표현을 사용해 국방위원회 등 군부 입장을 전달한 것임을 시사했다.

nari@yna.co.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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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님의 댓글

민중 작성일

전쟁연습을 저렇게 대놓고 하는 것은
바로 전쟁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맹박이........멍청한 줄은 알았지만
화약을 지고 불섶으로 뛰어드는 무모한 짓을 할
필요까지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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