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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몰이로 재미보려다 역풍맞은 윤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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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흥노
댓글 0건 조회 2,135회 작성일 22-07-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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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북몰이로 꿀재미를 보려다 역풍맞는 윤 정권
집권한지 몇 달도 안 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날개 없이 추락해 20% 대로 진입하는 건 시간문제로 됐다. 대통령의 부정평가는 70%에 육박하고, 다시 대선이 치뤄진다면 이재명 50.3%, 윤석열 35.3%로 역전된다는 보도가 최근 나와서 윤 정권에 비상이 걸렸다. 이것은 한국 정치사에 전예가 없는 이변이라는 점에서 놀라지 않으면 이상할 지경이다. 윤 정권의 지지율이 날개없이 추락하자 국힘 여당은 국면 전환용으로 종북몰이와 정치보복 두 카드를 뽑아들었다. 
군사정권을 뺨치는 상상초월의 검찰공화국이 탄생됐다는 것은 우리 믽족 전체의 불행이자 아부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검찰공화국의 출현은 우연이 아니다. 이들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었고 동시에 이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전임 정권의 무능 한계점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봐야 한다. 이 수구적폐 세력의 유전자는 일제에서 출발해 오늘의 검찰공화국에 이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일본제국주의→반공반북독재정권→군사정권→한나라당→검찰공화국으로 유전자 (DNA)가 전수 계승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유전자 속에는 뼈속까지 친미친일 식민지근성이 살아서 요동치고 있다. 이들은 선대로 부터 보고 배운 것이란 공안통치와 북풍공작 뿐이다. 이들의 사고방식은 냉전시대에 고착돼 있어 시대의 변화에 순응 못하고 역행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윤 정권의 정치보복을 예견하지 못했을 리가 없다. 검찰정권이 겨누는  최종 같끝이 향할 곳은 전 청와대 주인이라는 점도 모를 사람이 없고 비밀도 아니다. 복수의 칼날이 번뜩이기 시작한 것은 취임 첫 날 부터다. 용산집무실, 안기부,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 수구언론,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없는 죄를 뒤집어쒸워 수사를 벌이면서 종북몰이를 병행하고 있다. 한 공무원의 서해 자진 월북 사건과 끔찍한 살인범 두 명의 북송 사건을 느닷없이 꺼내들고 온통 나라를 들쑤시고 있다. 심지어 문 정권 청와대가 북측과 내통했다고 요란하게 종북소도을 피우고  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의 자작극 천안함 사건과 박근혜 정권의 가짜 NLL 포기 공세로 재미를 봤던 과거를 재연하려는 것 같다. 지금 이들은 국사를 완전히 제쳐놓고 종북소동을 미친 듯이 해대고 있다. 멀지않아 대어를 낚았다면서 가짜 고정간첩 사건을 발표해 온 나라를 떠들석하게 할 공작을 펼칠 걸로 짐작된다.  
그런데 종북몰이 안보장사는 이미 역풍을 맞고 있다. 윤 정권은 각성된 국민이 촛불혁명을 성공시켰다는 걸 망각하고 머저리 취급하는 게 문제의 화근이다. 과거에 하도 많이 당해서 빨갱이소동, 종북소동에 각성된 우리 국민이 더 이상 속질 않는다. 이걸 모르니 머저리 정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야 이상할 게 없다. 그래서 지지율이 쏜살같이 떨어지는 데 말이다. 
국제외교 참패, 반북대결, 공안통치, 등은  비틀거리는 경제를 거덜낼 게 뻔하다. 축적된국민의 불평 불만이 그여코 폭발하고야 말 것이다. 이번에 터지는 폭발은 혁명으로 발전되고 평화 번영 통일의 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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