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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출생지만 ‘4곳’, 엄기영 ‘진짜’ 출생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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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돼지
댓글 1건 조회 2,054회 작성일 11-03-24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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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사이트마다 다르게 나와있는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의 ‘출생지’. ▲ 위 : 네이버 ▲ 중간(왼쪽) : 위키피디아 ▲ 중간(오른쪽) : 다음 ▲ 아래: 구글 에 나온 엄기영 후보의 인물정보.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의 출생지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이 “포털 사이트 등에 등록된 엄기영 후보의 출생지가 4곳이나 된다”며 이를 캡쳐한 사진을 다음 아고라에 올린 것이 시발점이 됐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 사이트에 엄 후보의 인물정보를 검색하니 출생지가 각각 달랐다. 인물정보에 등록된 엄 후보의 출생지는 네이버(강원도 평창), 다음(강원도 인제), 구글(강원도 춘천), 위키피디아(충청북도 충주) 등 4곳이나 된다. 엄 후보의 진짜 출생지는 어디일까. 엄 후보의 출생지는 강원도가 아닌 충청북도 충주로 보도된 바 있다. 강원도 홍천 지역에 거주하던 엄 후보의 부모가 6.25 전쟁으로 피난 갔다가 충북 충주에서 그를 낳았다는 것이다. 엄 후보의 고향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바뀐 것은 그가 성장하면서 이사를 많이 다녔기 때문이다. 엄 후보는 강릉, 삼척, 울진, 평창 등으로 이사를 자주 다니며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엔 강원도 춘천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마쳤다. 엄 후보의 고향에 대한 논란은 정계에서 먼저 시작 됐었다. 엄 후보의 고향은 한동안 평창으로 알려졌었다가 지난해 춘천으로 이사하자 “도대체 정확한 고향이 어디냐” “출마를 위해 고향을 옮긴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엄 후보는 16일 CBS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40년을 타지에 나가 있다가 오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왔다”면서 “그것까지 문제삼는 저의를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2011년 03월 24일(목) 오후 03:01                남형도기자                          파이낸셜뉴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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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

엄기영이는 문자 그대로 태생이 의심스러운
인간이군요.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고도 했는데
그런 충청도 사람이란 얘긴데 지금은 춘천이
고향이라 그러니 살아온것도 햇갈리는 인간인데
태어난것도 했갈리는 인간이네....

오래전에 원조 보수 김종필이 대통령에 출마하면서
그의 어머니는 전라도 사람이고 아버지는 경상도 출신이고
자기는 부여가 고향이라고 그랬지...

뭔가 일맥상통한 점이 있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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