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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손학규 양자대결 구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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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돼지
댓글 0건 조회 1,910회 작성일 11-04-0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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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 경쟁력 '55.7% - 30.2%' … 재보선서 '야당지지' 앞서

차기 대선을 향한 예비주자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경쟁력은 한나라당의 박근혜 전대표와 범야권의 손학규 대결구도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디오피니언안부근 연구소 4월 정례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차기 대선후보 경쟁력은 박근혜 전대표가 55.7%로 압도적 우위를 보여줬다. 다음이 오세훈 10.8%, 김문수 10.4%, 정몽준 6.4% 등의 순으로 나타났지만 1위와의 차이가 워낙 크다.

다만 박 전대표는 후보지지도와 경쟁력 두 측면 모두 조금씩 떨어져 소위 말하는 '대세론'이 정체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범야권의 차기 대선 후보의 경쟁력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30.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16.0%)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1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보경쟁력을 2월 조사와 비교해보면 손학규 대표의 경쟁력은 3.6%p(33.8%→30.2%), 정동영 최고위원은 2.8%p(12.8%→10.0%) 하락했고, 유시민 대표는 2.6%p(13.4%→16.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주말 유시민 대표가 국민참여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되면서 컨벤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손 대표는 정치적 파장을 불렀던 분당을 출마선언이 이번 여론조사에는 반영되지 않아 경쟁력 하락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또 지지도 조사에서는 박 전대표가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이 유시민(9.9%), 김문수(6.8%), 오세훈(6.5%) 손학규(4.2%), 이회창 (4.0%), 정동영(3.8%)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일방적인 국정운영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답변이 47.1%로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답변(36.6%)에 비해 10.5%p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04-01 오후 1:14:22                백만호 정재철 기자              The Naei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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