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터넷은 ‘부재자투표’ 열광…기상천외 투표 독려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지금 인터넷은 ‘부재자투표’ 열광…기상천외 투표 독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돼지
댓글 2건 조회 2,250회 작성일 11-04-10 03:08

본문

12일로 예정된 4.27 재·보궐선거 부재자투표 마감을 앞두고 SNS를 통한 네티즌들의 홍보가 뜨겁다. 네티즌들은 “부재자투표의 규모는 비록 크지 않더라도 선거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하는 트윗을 이어갔다.

특히 이같은 홍보는 대학생들이 적극적이다. 충남 지역의 한 대학생단체는 포스터까지 제작해 투표독려에 나섰다. 최근 등록금 문제와 관련해 자신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명인들은 오프라인에서 투표 독려에 나섰다. 방송인 김제동씨는 7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좌에 깜짝 손님으로 출연해 "더 이상 정치 놀음에 굴림 당하지 말자. 20대 투표율 50% 되면 등록금 50% 깎이고 투표율 100%가 되면 여러분 전액 무료로 대학 다닐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pyo1-1.jpg
부재자 투표 신고를 독려하는 한 유저의 트윗. 신청서를 다운받고 작성하는 방법까지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cartoon.jpg
트위터에 전파되고 있는 투표 안내 만화. 한 만화가가 자원해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종결자라는 제목이 인상적이다.


univ1-1.jpg
후배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한 학생의 트윗. 투표를 안하면 술도 안사주고, 하면 회를 사주겠다는 말이 재치있다.


univ2.jpg
충남의 한 대학생단체가 만든 포스터, 등록금 문제와 투표를 연관시켜 '좋은 정책과 의지를 가진 후보'에게 투표하라고 권하고 있다.


univ3-1.jpg
투표와 등록금문제를 연관시킨 내용의 또다른 트윗


bbung.jpg
만화 '방귀쟁이 뿡뿡이' 캐릭터의 선거홍보 모습


2011-04-10 17:15:09                      디지털뉴스팀    박용하 기자                 경향신문 

댓글목록

profile_image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젊은이들이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하게 될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만
대한민국 미래에 희망이 있습니다.  참 좋은 현상이군요.

profile_image

와이리좋노님의 댓글

와이리좋노 작성일

사람들은 뭔가 관심을 가질만한 국물이 만들어져 있어야 정치에 눈을 돌립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한나라당 등이 국민들을 괴롭히고 대학생들에게 고통을
좀 더 주는 것도 바람직한(?) 일로 생각되는군요. 한나라당 너무 비난하지 맙시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