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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 김윤옥 여사에게 말 걸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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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애인
댓글 1건 조회 1,937회 작성일 11-04-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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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초청으로 청와대를 찾은 장애인들에게 김 여사에게 말을 걸지 말라고 사전 교육을 시킨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2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김윤옥 여사는 지난 18일 장애인 날을 앞두고 장애인 단체장, 원로 장애인시설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청와대 초청 오찬을 다녀온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이창화(53.시각장애 1급) 다산복지재단 이사장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현장직원이) '영부인에게 말을 하지 말라'고 단속해 섭섭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의견을 청취할 시간이 없으니, 편지를 써온 사람은 직원에게 제출하라고 했다"며 "우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장애인 성공 사례발표, 가수 공연은 영부인을 위한 행사내용 같았다"고 질타했다.

그는 "우리가 예산을 쓰는 사람들(지원대상)인데, 당사자 이야기를 좀 들어봐 주는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거듭 불만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인솔했던 복지부 직원이 ‘인원이 많아서 모두 이야기하기 어려우니 쪽지를 전달해주겠다’고 안내한 것을 오해하신 것 같다"며 문제의 인사는 청와대 직원이 아닌 복지부 공무원임을 강조했다.

김윤옥 여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터에서 당당히 사회활동을 하는 장애인들은 장애가 차이나 불편함의 다른 이름일 뿐임을 몸소 보여주고 있으며, 편견에 도전하는 모든 이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장애인을 바로 내 가족, 내 이웃으로 보는 시각이 더 널리 퍼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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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18일 오전 청와대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를 초청, 오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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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리님의 댓글

들러리 작성일

돼지여사에게 이용당할걸 알면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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