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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가 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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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자라비
댓글 0건 조회 1,870회 작성일 11-04-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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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가 뭐냐?  접촉성 피부염이라고도 부른다..

피부를 긁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피부 염증이다. 천연 화학물질이나 인공 화학물질 중의 많은 종류가 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하드라..

뭐 내가 의학을 전공한거는 아니니까.. 더 자세한 설명은 난중에 구글에서 함 찾아보고.. (솔직히 그렇게 찾아봐야 별도움도 안된다... 글구 아토피 몇년 앓아보면 누구나 다 박사된다..안해본게 없걸랑...)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이런거 한마디로 환경병되겠다..

예전엔 별로 없었던...  특히 아이들에게서 급증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아파트, 인스턴트, 항생제등을 많이 남용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할 경우 내가 볼땐 거의 100% 아토피걸린다고 볼수 있다..(뭐, 운좋으면 안걸릴수도 있으니까  우리 애는 괜찮다고 설레발쳐봤자 의미없다..ㅋㅋ)

이 아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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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되면 얼마나 힘들지 상상해 봤냐?    챙피스런 얘기지만, 젊었을때 하두 개판으로 놀면서 살았드만, 불혹이 넘은 나이에 나도 팔꿈치 안쪽으로 아토피가 생기더라... (오마이갓...)
얼마나 괴로운지 아나?  와이셔츠 에 피묻어 나와봤나?  피딱지가 터져서 피가 줄줄 흘러도 긁고 있는게 바로 아토피다... 이거 아무리 자제심 많은 어른이라고 해도 , 공자가 와도, 부처가 와도 그 가려움참을수 없다... 바늘로 찌르는듯한 가려움이라고 들어봤냐? 
위에 아이정도 되면 그야말로 초죽음이다..   아이를 제지하지 않으면 온 몸에 피딱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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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사랑스러워야할 아이의 피부가 이정도 되면 부모속은 문드러 진다.. 아니, 정말 녹아내린다.. 아이가 자다가 긁기 시작하면 잠도 못잔다....

그 고통 겪는 사람들 무쟈게 많을꺼다...

뭐에 좋다 뭐에좋다 하는 약들도 무쟈게 많고, 인류가 개발한 가장 강력한 항염작용이 있닥는 스테로이드제 들어간 연고 바르면 일시적으로 효과가 좋다.. 그렇지만, 그건 마약이다... 그런거 많이 바르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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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얉아지고, 붉게 변하다. 이건 고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내 팔꿈치 안에가 이렇게 됐었으니까....


그럼 이거 어케 고치냐?
현대 의학은 아무리 혁신적이로 발전한다고 해도 내가 볼때 이거 인간의 힘으론 못고친다...

사람은 원래 자연속에서 살게 만들어진 존재다... 그러한 존재가 스스로가 만든 콘크리트에 갖혀 서 화학식품을 먹고사는 이상 절대로 못 고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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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은 아니지만,  공동육아라는 육아 시스템이 있다...  포털에서 함 찾아봐라..각 지역마다 있다.
우리 아이들은 둘다 거기서 키웠다... (내가 아토피 땜시 좀 많이 고생해서..)
아이들은 흙속에서 흙을 만지면서 때론 흙도 먹으면서 자라야 한다..단, 오염되지 않은(아파트안에 있는 모래 백날 먹여봐야 병만 키운다..) 흙이다..

한번은 위에 사진보다 더 심한 아토피를 갖고 있는 (그야말로 전신에...) 아이가 회원으로 들어왔따.  그 아이 1년 사이에 정말 몰라보게 좋아졌다...

자연속에서 살면서 먹는거 자연식으로 먹이면 된다.. 그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걸 누가 모르냐? 라고 말하고 싶냐?  알면 해라... 내 새끼들 고생시키고 싶지 않으면...  서울을 떠날수 없으면 먹이는것 만이라도 제대로 멕여라..
인스턴트나 과자, 화학첨가제 들어간 것들은 아예 근처에도 못가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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