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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조계종 혜경스님 일행 재일총련 조선학교에 위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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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일동포
댓글 0건 조회 1,731회 작성일 11-05-0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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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스님이 도호꾸초중 방문
《한번 갔던 길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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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혜경스님이 도호꾸초중을 찾아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조계종 사회부장인 혜경스님을 비롯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대표단이 28일 총련긴급대책위원회 미야기현본부가 있는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를 방문하였다. 조계종은 이곳 학교를 위해 이미 구호기금 일본돈 400만엔과 물 11t을 희사하였다. 이날 학교를 찾은 대표들이 학생, 교직원에게 기념품을 직접 넘겼다.

  민족적공통성과 인도주의적량심에서 지원된 귀한 돈은 앞으로 도호꾸초중 교사보수를 위하여 유익하게 쓰게 되며 물은 학생들과 피재된 수많은 동포들과 일본사람들을 위해 쓰게 된다.

  혜경스님은 이날 총련 새 세대복구지원대와 총련긴급대책위원회 미야기현본부 일군들에 의해 정리된 교사를 비롯한 전반시설들을 상세히 돌아보고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였다.

  혜경스님은 대진재로 피해를 입은 도호꾸초중의 소식을 남조선방송을 통해 알게 되였다며 조계종이 민족의 관점과 인도주의정신에 기초하여 모금을 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혜경스님은 조계종이 남조선의 불교종파속에서도 가장 큰 종파라고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일본땅에서 우리 말을 지키고 우리 복식을 지키려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진다. 우리 불교가 여러분의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 다음에 또 보고싶다.》고 하면서 《처음 가는 길은 멀지만 한번 갔던 길은 가깝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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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동호기자 tong@korea-np.co.jp)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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