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 와 잔소리 그리고 불평분자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충고 와 잔소리 그리고 불평분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grace
댓글 4건 조회 2,172회 작성일 11-05-22 18:24

본문

노무현 2주년 추모회를 참석하면서 느낀 점이 몇가지 있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제 글을 읽은 분들 중에는 충고 . 잔소리로. 불만 불평자로.생각하시는 세 종류의 사람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던지 생각은 자유이고 결정도 자유 입니다

첫째로 고 노무현 대통령 영전 사진에 검은 리본이 달지 않았습니다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만 일하는 분들은 적고 할 일은 많고 개인 적으로도 바쁘셔서 그런 줄 알겠습니다

두번째로 대한민국 수상 서거 추모식이니 큰것은 아니지만 작은 것으로 태극이와 미국기를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대한민국 전 대통령 알고 있지만요 우리민족의 자랑스런 수상이였습니다 대한민국 국기 벽에 걸수가 없으면 양쪽 책상 옆에라도 놓았으면 좋았을 번 했습니다

세째로 광고 시간에 먼 길에 오신분들과 새로 오신 분들을 소개 하셨으면 더 좋았을것 입니다
서로 침목하는 의미입니다 음식을 가지고 오신 분들과 시간을 빛나게 해주신 음악인들에게
감사 인사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빗을 갚은다는 우리 속담과 미국인들은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Thanks]인사 합니다

고 노무현 추모가 2살 밖에 안 되었는데 너무 부담스런 요구를 하지만 충고로 듣는 분과 잔소리로 듣는 분 혹은 불평분자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언제까지 2살은 아닙니다 내년에는 3살 자꾸 자라라는 추모식에 하나씩 하나씩 배우면서  장성하는 사시모가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인연으로 그리고 어려운 길을 오셔서 정의와 평화 시위 행진에 참석하셨던 분 돼지님
항상 좋은 글 쓰시는 분이 오시지 않아서 매우 섭섭합니다

무슨일이 생기지 않았나 걱정도 되구요 자꾸 뒤돌아 보면서 그리고 문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사랑하는 후배들인데 한사람이라도 빠졌으니 선배로서 걱정이 됩니다
이기사 보시면 무슨 사정인지 여러동지들에게 소식 주세요

주최 측에서 위에 세가지만 뻬면 완벽한 행사였습니다 특히 노래와 섹스폰. 합창은 마음 속 깊이
심금을 울렸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음악 순서였습니다

사시모 단체는 고 노무현 대통령 께서 우리에게 유언으로 남기신 원칙과 신뢰 정의와 진리
그리고 평화를 이끄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철자 잘못님의 댓글

철자 잘못 작성일

서로 친목 철자를  침목으로 썼습니다 미안합니다 고쳐 읽으시기를 바람니다 꾸욱

profile_image

중전님의 댓글

중전 작성일

먼길 오셔서 함께하시구.여러모로 신경 써 주셔서 고맙씁니다
지적해 주신점 잘 보안해서 내년에는 참석하시는분들께 실망을 줄여 드리겠습니다
먼길 잘 돌아 가긴것 같아서 고맙씁니다
추모제를 통해 이루어진 인연 소중히 생각 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jake님의 댓글

jake 작성일

제가 보기엔 아무도 불평이나, 잔소리는 안하겠네요.
저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 했지만, 이런 말씀해 주시는 분이 계시니 점점 좋아 지겠지요.
언제나 웃음 잃지 않고 건강하게 싸우셨셔면 합니다

profile_image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그레이스 님, 멀리서 여러가지 준비를 갖춰서 참석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무사히 댁으로 도착하였단 메시지를 종일 바쁘게 일하다 듣고는 여태 전화도 못드렸군요.

여기 말씀하신 세가지와 어제 말씀하신 안건 모두 민주화 투쟁의 선배로서 좋은 말씀들입니다. 
사시모가 그런 면에서 짜임새있게 행사를 잘 처리하는 단체로는 미숙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회원이 늘어나고 좀 더 조직이 갖춰지면 조금씩 해결되겠지요. 

이번 추모제는 올해엔 한국에서도 그런 면이 있지만 너무 엄숙한 분위기보다는 얼마간 축제같은 분위기로 구상했습니다.  이후에는 야외 모임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고요..  그런 면에서 사시모는 생각이 열려있는 단체입니다.  서로 조금씩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멀리서 참석하셨던 귀한 분들에 대한 소개를 따로 하지 못한 것이 참 아쉽군요.  사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작년처럼 식사시간에 모든 사람이 각자 소개를 하는 것도 좋았는데 어제는 식사시간을 좀 더 편안하게 가졌었습니다.  아무튼 말씀 주신 것은 가능한대로 이후의 행사에 의논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