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조롱조 예문의 시험문제라고 징계?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대통령 조롱조 예문의 시험문제라고 징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시민
댓글 1건 조회 1,727회 작성일 11-12-15 19:43

본문

구리 교사, 예문 만든 나꼼수 진행자 트위터에 글 올려

학교 측, 16일 회의 열어 징계 논의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의 한 중학교 교사가 출제한 중3 기말고사 역사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에 나온 예문이 2009년 5월 cbs 시사자키 오프닝멘트로 사용된 이후 이 프로그램의 당시 담당 PD이자 현재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공동 진행자인 김용민 교수가 현직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수차례 인용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16일 해당 중학교에 따르면 이 중학교 국사교사 A(32)씨는 지난 13일 3학년 기말고사 역사시험에 8개 예문을 제시한 뒤 어떤 대통령인지 맞추는 문제를 냈다.

예문은 '(A)은 ▲교회장로입니다 ▲대표적인 친미주의자입니다 ▲친일파와 손잡았습니다 ▲정적을 정치적 타살했다는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북한을 자극해 결국 도발하도록 조장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사고 있습니다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니까 경찰을 앞세워서 가혹하게 탄압했습니다 ▲그러다가 권좌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해외로 망명하더니 그곳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됩니다. -2009.5.31.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프닝 중-' 이라는 내용이다.

당시 시사자키에서는 '(A)은'을 '이 대통령은'으로 표현하고 마지막에 '정답은 이승만 대통령, 현재까지는'이라고 소개했다. 담당 김용민 PD는 이게 문제가 돼 해직됐다.

이 교사는 같은 날 김 교수의 트위터에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어요. 교수님의 시사자키 오프닝 멘트를 기말고사로 출제했어요^^ 근데 분명히 답을 알려줬는데도 이명박이라 쓰는 애들이 있네요..ㅋㅋ'라는 글을 문제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후 트위터들이 이 글을 퍼나르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배포한 교육용 CD에 같은 내용이 나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트위터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아이디 'lea*****'를 쓰는 트위터 이용자는 "이명박을 오답 처리하고 이승만을 정답 처리했는데 뭐가 논란일까"라며 교사를 옹호했다.

반면 아이디 'ha*****' 이용자는 "고교입시를 앞둔 중3 학생을 상대로 편향된 정치이념을 시험문제로 내는 게 진정 옳단 말이냐"고 비판했다.

학교 측은 중학생 문제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날 회의를 열어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정답은 이승만인데 이게 이명박 대통령을 조롱하는 예문이라면
그렇다면 이명박이 이승만같은 그런 정치를 했다는 말이다. 
사실이 그렇다면더더욱 그 역사선생은 잘못이 없다.  
제대로 진실을 말해주는 선생을 징계한다면 학교는 그렇다면 거짓을 가르쳐야 하는가?


2011121621243760040_212746_0.jpg

댓글목록

profile_image

허허허님의 댓글

허허허 작성일

소인배는 풍자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아예 제거해야 한다.
그들은 풍자와 비난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를 기화로
오히려 엉뚱한 문제를 종종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