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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서만술 재일총련의장 서거 장의식 25일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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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0건 조회 5,155회 작성일 12-02-2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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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서만술 재일총련의장 서거 장의식 25일진행



[도꾜=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서만술 재일조선인총연합회 의장 장의-고별식은 25일 오전11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지도자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보낸 대형 조화를 고인의 영상 앞에 모시고, 고인의 유가족들과 총련 각조직 성원들, 일본 정치인들, 주일중국대사관 성원들을 포함하여 여러나라 외교관들, 일본내 종교계 인물들을 위시하여 각계 시민단체 대표들, 재미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련본부 조선회관에서 총련장(허종만 장의위원장)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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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최고지도자가 보낸 조화를 고인의 영정 앞에 모신 고별장의식장 모습


[도꾜]서만술 재일총련 의장 서거 고별장의식 25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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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도꾜 재일총련 본부내 조선회관에서 서만술 의장 고별장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도꾜=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서만술 재일조선인총연합회 의장 장의-고별식은 25일 오전11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지도자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보낸 대형 조화를 고인의 영상 앞에 모시고, 고인의 유가족들과 총련 각조직 성원들, 일본 중의원, 참의원 정치인들, 주일중국대사관 성원들을 포함하여 쿠바, 몽골, 나카라과, 베트남, 캄보쟈, 방글라데시아, 프랑스, 잠비아, 짐바브웨 등 여러나라 대사관 외교관들, 일본내 종교계 인물들을 위시하여 각계 시민단체 대표들, 재미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련본부 조선회관에서 총련장(허종만 장의위원장)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날 고별장의식은 배진구 부의장겸 사무총장의 사회로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조문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보낸 조전소개(남승우 부의장), 고인의 경력소개(고덕우 부의장), 장의위원장의 조사(허종만 책임부의장), 조전소개(배진구 부의장), 상주의 답례(고인의 장남 서현), 참석자들의 헌화시간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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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유가족들-앞줄에 부인 최정옥 여사와 2남 2녀가 보인다.
허종만 재일총련 책임부의장은 조사를 통하여 서만술의장의 애국적 업적들들을 열거하면서 특히 조국통일 운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온데 대하여 언급하는 한편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남달리 받들어 모신 재일총련 지도자였다고 돌이켜 보며 조사를 하는 동안 여러차례 목이 메여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서만술 의장을 추모하는 모임을 마련하여 준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재일총련에 대한 각별한 배려에 대해 감사의 말을 반복해 강조했다.

사회자는 조선을 비롯하여 한국, 해외, 그리고 일본 각지역에서 장의위원회에 보낸 조의문과 조사는 280통이 되었고, 일본 정당 및 사회단체 등에서 보낸 조전 등은 92통이 되었다고 밝히고 고이즈미 이찌로 전총리를 비롯하여 중의원, 참의원 등의 이름들을 호명했고, 교도통신사 사장을 포함하여 일본 사회단체 인사들의 이름들도 호명했다. 해외동포 단체들은 6.15지역위원회를 포함하여 범민련, 및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등 18개 단체들에서 조문이 답지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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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만 책임부의장, 남승우, 배진구, 고덕우 부의장 등이 앞줄에 앉았다.
고인의 유가족의 자리에는 고인의 부인과 2남2녀의 자녀들, 그리고 손자, 손녀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고, 장의위원회 자리에는 허종만 책임부의장, 남승우 부의장, 배진구 부의장, 고덕우 부의장 등 간부들 3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고, 영정이 모셔진 앞자리에는 정치인들을 포함하여 외교관들, 일본인 각계 인사들 80여명, 그리고 재일동포 및 해외동포 인사들이 앞자리에 앉아 고별장의식에 참석했다.

이날 조선회관의 조의식 행사장에는 내외 참석자들의 자리가 모자라 아래층에 현장을 테레비죤 화면으로 중계하도록 하고 추가 자리들을 마련하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빨강꽃들을 한송이씩 들고 고별장의식 제단에 바치고 퇴장했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접촉한 재일동포들의 반응은 해외조국통일운동의 원로를 잃은 슬픔은 있었지만 이날 행사를 통해 긍지심을 갖는 밝은 표정도 엿볼 수 있었다. 이들은 무엇보다 조선의 최고지도자로 부상한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재일조선인총연합회를 대단히 존중해 줄뿐만 아니라 지극히 배려해 준다는 점에 대해 일치된 생각들을 갖고 있었다. 김정은 지도자는 조화를 보내주었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은 특별히 조전을 보냈고, 일본서 장의고별식을 하는 같은 시간에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서만술 의장을 기리는 추모회를 동시에 진행했다는 것에 대해 재일동포들은 물론 일본의 정치인들과 여러나라들의 주일 대사관 외교관들, 각계 사회단체 대표들은 조선이 얼마나 재일총련을 존중해 주고 귀중히 여기는 해외동포 조직인가에 대해 감동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재일총련 간부들과 유가족들은 한층 더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면서 김정은 지도자에 대해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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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식장 입구에 조화들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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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손자손녀들이 나와 헌화를 하고 조객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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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만 책임부의장이 헌화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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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회관 자리가 모자라 조객들은 아래층 소강당 여러개에 분산하여 착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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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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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술 재일총련 의장 장의위원회에 280여 통 조전이 답지했다. 사진은 유가족에게 인사하는 장의위원장



국내외 단체들: 서만술 재일총련 의장 서거에 조문들 발송


고 서만술 의장 장의위원회가 받은 북과 남, 해외동포, 일본 정치계, 주일외교사절 등으로부터 받은 조전은 모두 280통으로 밝혀졌다. 그중 민족통신이 입수한 조전들을 여기에 소개한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재일조선인본부 앞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지난 19일,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해오신 서만술의장동지께서 서거하셨다는 비보를 접하여 애석함을 금치 못하며 유가족과 총련, 귀 본부 전체 성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겨울이 참으로 혹독한 겨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비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만술동지의 공로를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서만술동지의 활동을 통해 또 하나의 재일동포 조직인 민단과 화해와 단합을 이루었던 추억을 참으로 인상 깊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동지께서는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615의 힘을 현실로 구현한 동지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우리는 깊이 간직할 것이며 동지께서 그토록 염원하시던 조국통일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것입니다.

다시한번 서만술 의장동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2012년 2월 23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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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술 의장님을 추모하여


의장님께서 투쟁을 마감하셨다는 부고를 슬픔과 분노로 담담하게 접했습니다.
의장님 살아생전 가장 힘겹고 외로운 시간들을 보내시었을 투병생활 동안, 건강을 되찾아 다시 우리 곁에 성큼 와주실 거라는 생각 속에 찾아뵙지 못한 것이 그저 죄스럽고 또 죄스러울 뿐입니다.
이국땅에서 조국광복을 맞으시는 그날부터 통일조국 건설의 희망과 정열을 지니시고 평생을 살아오신 1세 선배님의 가슴에 서린 한 많은 심정인들 해외를 방황해 보지 못하고야 어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조국광복과 더불어 민족 권리와 애국애족운동의 선구자, 공로자로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과 재일 동포들의 민족 권리를 위해 일생을 바치신 의장님의 올곧고 청렴결백한 자세는 우리 민족사에 대를 이어 후대들에게 전해질 좋은 교훈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의장님을 처음 뵙게 된 곳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베를린 장벽에 금이 가고 있던 동베를린 어느 호텔이었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대회를 마련하기 위한 준비모임에 처음으로 유럽에 오신 것입니다.
시차로 고생하시던 일, 음식이 구미에 맞지 않아 처음으로 김치의 애국적 위력을 역설하시던 모습이 생생이 떠오릅니다.
되돌아보면 범민련의 결성은 자주, 민주, 통일이라는 남녘 민중들의 사회변혁운동을 전민족대단결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필연적 요구였습니다.
범민련의 결성과 나아가 남북해외 3자연대운동의 탄생은 서만술 의장님의 물심양면의 헌신이 없이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해외의 동포들이 마침내 조국통일의 한 주체로 당당히 자기의 지위와 역할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혁혁한 숨은 공을 세우시었습니다.
의장님이시여,
이제 당신이 꿈꾸던 통일된 조국을 이룩하는 꿈, 우리민족끼리 평화의 나라를 만들려던 꿈일랑 우리가 대신 지고 가겠습니다.
위대한 당신의 삶의 길을 따라 올곧고 따뜻했던 선생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우리 민족의 지상과제인 조국통일을 아직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의장님의 생전의 가르치심과 뜻을 이어 통일조국 건설에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더욱더 분발하겠다는 각오를 약속드리며 영전에 읊조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아쉬움일랑 걱정일랑 이제 훨훨 털어 버리시고, 저희들이 통일의 기쁜 소식과 함께 의장님을 찾아뵈올 때까지 부디 편히 쉬십시오.


단마르크에서,
임민식 삼가 올림
2012년 2월 21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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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서만술 의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재미동포전국련합회는 해외동포운동의 선구자이시며 애민애족의 화신이셨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서만술 의장님의 서거에 애통함을 금할 수 없으며, 의장님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드리고 유가족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동지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드립니다.
의장님의 84세 생은 민족해방과 자주성 실현을 위해 일신을 다 바친 눈부신 투쟁의 일대기였습니다. 의장님은 이미 열혈 청년의 시대에 고 한덕수 의장님을 모시고 청춘을 다 바쳐 자주적동포사회의 상징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체를 사상적 근간으로 한 총련의 결성으로 혹독한 차별과 탄압을 뚫고 일본사회 속에서 제일동포들의 민족적 권익을 쟁취해 나가기 시작했으며 나아가 민족문화와 민족얼, 우리말과 글을 온전하게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적대국가인 일본 전역에 사회주의 공화국의 국기를 힘차게 펄럭이며 완벽한 조직체계를 갖추어 나간 총련은 우리 해외동포운동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해외동포운동이 나아갈 바를 밝혀준 등불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 모든 것이 동포들의 뜻과 의지를 한데 묶어내는 탁월한 지도력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입니다. 서만술 의장님의 조국과 민족에 대한 충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서만술 의장님이 2대 의장으로 취임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총련에 대해 일본정부의 무자비한 탄압은 그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총련 본부가 압수 수색 당하고 조선학교 학생들이 테러 협박에 시달리는 것을 보며 분노하고 가슴 아파 하셨을 의장님. 하지만 수 십년 동안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며 단련되어진 조직이었기에, 사회주의 주체조국을 향한 변치 않는 신념들이 있었기에 서만술 의장님을 중심으로 일심단결한 총련은 그 어떤 탄압과 술책도 거뜬히 이겨내며 강철의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수년의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화해와 조국의 번영 발전을 가로 막던 외세와 사대매족세력들이 불러온 광란의 폭풍우가 물러가고 이제 따뜻한 봄과 함께 6.15통일의 꽃들이 싹을 튀우며 강성부흥의 메아리가 산하에 울려 퍼져 가는 이때, 우리는 안타깝게도 의장님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그러나 비록 의장님은 우리 곁을 떠나지만 의장님이 고이 간직 하셨던 애국애족의 참뜻은 우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이제 통한의 눈물을 거두며 우리 재미동포전국련합회의 전체 성원들은 총련 동지들과 함께 우리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의장님이 그토록 그리던 하나 된 조국, 통일세상을 하루바삐 앞당겨오기 위해 힘찬 진군을 재촉하겠습니다.
서만술 의장님! 자주, 평화가 만발한 세상에서 부디 영면하십시오.


2012년 2월 21일
재미동포전국련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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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서만술 의장님의 영전에 올립니다.


범민련 재미본부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서만술 의장님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커나 큰 충격과 함께 비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의장님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동지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해외동포운동의 지도자로서 조국의 자주, 통일과 재일동포들의 민족적 권리를 위하여 일생을 다 바쳐 간 의장님의 그 위대한 업적들을 우리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고 한덕수 의장님을 보필하며 탄압과 차별 속에서 우리해외운동의 자랑이자 긍지인 총련을 결성해서 동포들의 민족적 권리를 쟁취해 내고 민족문화와 민족교육을 통해 자주적 동포사회를 건설해 내었습니다. 적대적 관계인 일본 안에서 피어린 투쟁을 통해 이민자들의 정치결사체인 총련을 건설하게 된 것은 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한덕수 의장님, 서만술 의장님과 같은 탁월한 지도자가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자주적 삶을 지켜내겠다는 불타는 신념들과 혁명적 동지애가 있었기에 숱한 시련 극복하고 오늘의 총련이 있게 된 것입니다.
총련의 활동은 해외동포운동의 앞길을 밝혀주었고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용기와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오늘날까지 3자연대 범민련이 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서 그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것도, 범민련을 통해 해외운동이 더욱 단결할 수 있었던 것도 의장님의 지도 아래 총련이 조국의 자주, 통일운동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민족대단결에 온 열정을 다한 결과임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해외동포운동에 있어 의장님은 든든한 버팀목이었으며 스승이었고 흠모와 경의의 지도자였습니다. 민족사적 대전환의 시기에, 외세와 반통일 사대매판 세력을 격멸시키고 6.15통일세상을 되찾아 오는 최후 결전의 순간에 의장님을 떠나보내야 하는 이 안타까움을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의장님이 떠나가신 빈 자리가 더 없이 크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비록 우리 곁을 떠나시지만 의장님의 애국애족의 넋과 자취는 우리의 가슴에, 찬란한 민족사에 영원히 기억 될 것입니다. 이제 의장님의 못 다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의장님께서 그 토록 바라시던 자주 세상, 통일 세상을 앞당겨오기 위해 범민련의 깃발, 민족대단결의 깃발을 더욱 높이 치켜듭니다.
서만술 의장님! 자주, 통일 꽃 만발한 곳에서 부디 영면하소서.


2012년 2월 21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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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술 의장님 서거를 애도하며


서만술 의장님 서거 소식을 어제 받았습니다.
일본의 동지들을 만날때 마다 의장님의 건강 회복소식을
기대하며 물었으나 좋은 소식을 듣지 못하고 병문안이라도
하고저 하였으나 그마저 이루지 못하고 , 어서 회복만을 기원하여
왔는데 이제 다시 뵈올길은 영영 걷우고 떠나십니까.
80년대 후반 평앙체육관에서 있은 통일대회에서 사회자의 역활을 같이 ,
그리고 범민련사업을 같이 하면서 후배로서 깊은 존경을 품고 살았습니다.
아직 조국통일은 이룩하지 못하였고, 총련사업이 산더미 같은데 어찌 벌써
떠나십니까. 총련의장에 취임하신후, 일본정부의 악날한 박해가 얼마나 하였는지 잘알고 있어서 의장님이 어떤 고통속에서 나날을 보내는지 잘알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책동을 이겨내고 총련을 지켜 내신것, 우리 민족의 투쟁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의잠님의 생애는 조국과 총련 사업에 모든것을 받친 애국과 애족의 화신이었습니다. 우리 해외동포들의 표본이었습니다.
지난 5년 반통일세력이 온갖 장애를 조성하여 통일의 앞길을 가로 막았으나 우리 민족의 통일열망은 오히려 축적되어 이제 두꺼운 지축을 흔들고 솟아 오를 날이 멀지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편히 쉬십시요. 못다하신 과업은 남은 우리들의 몫입니다.
멀지 않은 날에 남기고 가시는 일을 우리들 후배들이 성취한 소식을 들으실 것입니다.
애통하는 마음을 담아 인사 드립니다.


2012년 2월 20일

6.15 미국위원회
상임위원장 양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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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 문


고 서만술동지가 심부전으로 고생하다가 2월 19일 뜻밖에서거하였다는 비통한 소식에 접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고인을 절절히 추모하면서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고 서만술의장동지는 다년간 재일조선인총련합회 중앙 상임위원회 의장으로 사업하면서 시종일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무한히 충실하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을 위한 애족애국사업과 사회주의조국의 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헌신하여 왔습니다.
고 서만술의장동지를 잃은것은 재일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일조선인들에게 있어서 가슴 아픈 손실로 됩니다.
서만술동지는 비록 세상을 떠났으나 재일조선총련합회의 애국사업을 위하여 일한 동지의 귀중한 애국주의정신은 총련애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고 서만술동지의 생전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영원토록 잊지 않을 것입니다.
서만술동지여 고이 잠드시라!


재 중 조 선 인 총 련 합 회
주체101(2012)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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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앞


우리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인 서만술동지가 병환으로 서거하 였다는 비보에 접하여 커다란 슬픔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면서 재일본조선인총련 합회 중앙상임위원회와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서만술동지는 일찌기 해외에서 애국활동을 시작한 때로부터 심장의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일편단심 충성의 한마음을 지니시고 조국의 통일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한 생을 바친 해외교포운동의 원로이며 참된 애국충신이였습니다.

서만술동지는 내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이 날로 악랄해지고 있는 준엄한 시 련속에서도 총련애국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투지를 지니고 재일조선인운동 의 주체적로선과 애국정신을 견결히 고수하는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구자, 세계 해외교포운동력사에서 찾아 볼수없는 본보기로 빛내이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주체적교포운동사상을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 운동강화발전을 위한 한길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바친 서만술동지를 잃은것은 총련과 해외동포들의 커다란 손실로 됩니다.

서만술동지는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나섰지만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충정의 열정을 지니시고 조국과 민족, 총련애국위업과 세계 해외교포운동에서 쌓아올린 그의 고귀한 업적은 온 겨레의 마음속에 길이 남아 있을것입니다.

우리들은 총련일군들과 전체 재일동포들, 고인의 유가족들이 서만술동지를 잃은 슬픔 을 바꾸어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유산이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조직을 우리 장군님께서 생전에 바라시던대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 가는 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기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중국지역본부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중국지역위원회

주체101(2012)년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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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앞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서만술의장이 서거하셨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하였습니다.
서말술의장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해외동포운동사상을 높이 받들고 간고한 환경속에서 재일동포들을 주체의 한길로 단합시켜 오늘과 같은 동포들이 살고있는 곳에 조선민족이 있고 조선민족이 있는 곳에 주체사상이 확고히 선 세계해외동포운동사에 있어보지 못한 통일단결된 주체의 재일조선인총련합회 조직이 있습니다.
서만술의장의 서거는 해외동포운동에 커다란 손실이며 전체 재일조선인들의 슬픔입니다.
서만술의장은 비록 서거하였으나 조선해외동포운동과 재일조선인애국운동에 남긴 업적은 휘황찬란하여 영원히 기억속에 남아 있을것입니다.
아울러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명예의장 양영동
주체101(2012)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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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총련합회(총련) 서만술의장 동지 령전에 올림니다.



이국땅 일본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 조국통일 3대 원칙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오신 서만술의장 동지께서 2월19일 <심부전>으로 서거하셨다는 비보에 충격을 금치못하며 서만술의장 동지 령전에 삼가 애도의 인사를 올림니다.

비록, 서만술의장 동지께서 애석하게도 우리의 곁을 먼저 떠나셨으나 한평생 조국과 민족앞 에 바쳐오신 순결, 고귀한 애국충정의 삶과 투쟁은 전체 해외 동포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을 것입니다.

해외동포조직의 산 역사이며, 긍지이고 자랑인 재일조선인총련합회의 의장동지를 잃은 총 련과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인사를 올리며, 비할바 없는 슬픔과 아픔을 하루 속히 떨쳐내고 서만술 의장동지께서 못다하신 조국통일운동을 우리 전체 해외동포들이 기 필코 이루어 낼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서만술의장 동지!
한평생의 무거운 짐, 고단한 삶 다 내려 놓으시고 부디 편히 영면하십시오!

2012년 2월21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본부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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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 조선인총련합 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 의장님 서거에 드리는 조사


6.15 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는 서만술 의장님의 서거소식을
크나큰 슬픈 마음으로 접하며 고인의 명복을 삼가빕니다.
서만술 의장님은 오랜세월 일본정부의 재일조선민족에 대한 온갖 차별,
부당한 탄압정책에 반대하여 재일 조선민족의 자존심과 주권을 지켜내시었습니다.
또 남다를 애국정신의 투철과 조국의 자주평화통일사업에서도 정력적으로 참가 크나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이제 고인은 우리 곁을 떠나 가셨지만 생전에 보여주신 애국 애족의 정신은 영원히 해외동포들의 귀감이 될 것이며 조국은 서만술 선생님을 언제나
기억 할 것 입니다.
6.15 유럽지역위원회는 고인과 함께 오랜세월 고락을 함께하며 총련을 지켜오신 허종만 수석부위원장님과 여러분, 그리고 유가족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애도 를 드립니다.
서만술 선생님! 생전에 그토록 염원하시던 조국통일은 저희 후배들에게 맡겨주시고 부디 편히 영면하시길 삼가 기원합니다.

2012년 2월 21일 도이취란트 베를린
6.15 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상 임 대 표 이 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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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술 의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조국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고 자주적평화통일이 가까와 오는 이때에 재일본조선인 총련합회 서만술 의장님께서 우리곁을 떠나셨다는
소식은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조국이 일제의 강점아래에 있을 때 어린나이에 일본으로 건너가 우리민족이 당하던 고초를 동포들과 함께 겪으시다가 조국이 광복된
후에는 일본에서 재일 동포들이 겪는 일본의 부당한 처사에 맞서 동포들의 권익을 옹호하는 투쟁을 총련을 통하여 과감히 하신것은
총련의 산 력사로 남아 저희 해외동포들에게 크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숙원인 분단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창설 될때로부터 해외동포들의 조국통일운동의
앞장에 서시어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며 과감히 투쟁하시어 많은 성과를 얻게 되였음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6.15공동선언이 두 정상에 의해 서명 발표된 후에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해외동포들의 중심에서 저희들을
추동하며 큰 성과들을 거두었음도 저희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6.15공동선언이 천명한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에 따라 민족적 단결과 통일에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흐름에 맞게 그동안
민단과 오래 지속되어 온 반목과 대립을 화해와 화합으로 확고하게 전환시킬 것을 서로 확인하는 사업도 이루어 내어 해내외
통일운동 사업에 크게 이바지 하신것은 통일운동사에 크게 기록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의장님께서는 몸은 비록 저희곁을 떠나셨지만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대문을 열고 일심단결하여 투쟁하는 조국동포들에 호응하여
투쟁의 대오에 참여하는 해외동포들 가운데 늘 함께 하실것을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서만술 의장님의 명복을 삼가 빌면서 남은 유족들과 총련의 동지들 그리고 해외 통일운동의 동지들에게 심심한 위로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 2월 25일
카나다코리안연합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카나다지역본부
6.15공동선언실천 카나다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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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로조선중앙공민협회 조전(20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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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아고려인통일련합회 조전(20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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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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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통신 종합 2012-02-24]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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