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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3신]북녘 우주개발 5개년계획 발표/ ≪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서 발사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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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음
댓글 0건 조회 10,401회 작성일 12-04-12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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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위성전문가들과 세계언론인들이 관람한 평양위성관제종합지휘소



[평양-3신]북녘 우주개발 5개년계획 발표/

≪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서 발사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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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중인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북녘 우주개발 관계부문 전문가들(조선우주공간위원회 우주개발국 류금철 부국장, 우주관제지휘소 백창호 소장, 통역에 석원혁)은 11일 평양교외에 소재한 ≪위성관제종합지휘소≫까지 세계 언론들에게 공개하며 우주개발 5개년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세계위성전문가들과 세계 언론인들은 11일 오전11시 광명성3호 발사를 위한 평양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방문하여 곧 발사할 평양위성관제종합지휘소 내부를 소개하며 발사장 현장 현장에서 움직이는 대형 스크린과 16명의 과학자들이 8개의 탁상에 놓여있는 각 부분 컴퓨터 조종작업을 하는 모습, 그리고 위성외부 온도, 위성내부온도, 컴퓨터 원격신호 등의 작동장치들을 관람하고 ≪광명성3호≫발사와 관련한 문제와 향후 우주개발에 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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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 설치한 각종분야 자료망

이날 북녘 우주개발 관계자들은 우선 위성을 발사하기 위한 은하3호 로케트에 위성조립작업이 완료되었고, 지금 연료를 주입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147명의 언론인들과 위성전문가들, 관련 세계단체 43개조직의 전문가들이 북녘 전문가들의 해설을 청취했다.


이들은 기자들의 광명성3호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것은 인공지구위성으로 지구관측, 기후관측, 재해관측 등 과학기술실용 위성이라고 밝히면서 미사일과 위성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다시한번 설명해 주었다.

12일과 16일사이에 발사될 ≪광명성3호≫의 현장 모습이 대형 스크린에 비춰졌고, 그 현장에서 발사준비를 하는 일꾼들의 움직이는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북녘 전문가들은 또 오래 전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우주개발계획에 의해 그 동안 광명성1호와 광명성2호를 시험위성으로 성공시켰다고 설명하는 한편 미국과 일부 서방 나라들이 처음에는 미사일 발사를 했다고 주장하며 지구궤도 진입에 실패했다고 말했지만 얼마가지 않아 러시아우주관제탑에서 송수신 된 자료에 의해 지구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번의한바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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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 설치한 각종분야 자료망

이들은 또 북조선은 우주개발 5계년계획을 수립하고 지금까지 시험위성들을 두차례 발사해 지구궤도 진입에 성공시킨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과학기술위성으로 실용위성으로 김일성 주석의 탄신100주년을 맞는 시기에 지구관측, 자연재해측정 및 과학기술개발을 위해 제작된 것이 ≪광명성3호≫라고 밝혔다.

북조선은 앞으로 한층 더 발전된 위성을 개발하여 발사할 것이며 유인지구위성도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같은 우주개발5개년 계획은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농업발전 정책과 유관하며 첨단과학기술을 한단계씩 높여가면서 강성대국을 향한 과학기술강국의 지위와 역할을 증진시키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거듭 일부 나라들이 이번 ≪광명성3호≫가 인공지구위성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미사일 발사라고 우기면서 국제사회 그 어느나라도 동등한 입장에서 위성을 개발할 수 있는 조건에도 북조선의 위성개발에 장애를 조성하는 것은 공평하지 못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 어느 나라도 위성발사현장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세계 위성전문가들과 세계언론들에게 당당하게 공개하게 된 것은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뜻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의 광명서3호는 평화적인 우주개발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계획된 과학기술을 위한 위성으로 김일성주석 탄신 100주년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광명성3호≫는 발사이후 러시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우주관측소에 의해서도 지구궤도 진입의 성공여부가 밝혀 질 것이며 그 이후 2년동안 그리고 그 이상 기간동안 우주에서 과학기술위성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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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언론인들이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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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방송이 박한식 죠지아대교수와 대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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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명 세계언론인들 가운데 미국에서는 씨엔엔, ABC, NBC, FOX, 미국의 소리, 민족통신 등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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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길남 민족통신 특파원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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