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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임기내내 반평화, 반민족, 반통일 정책으로 남북관계 파탄 낸 이명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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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0건 조회 1,661회 작성일 12-06-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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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시간 2012.06.21 09:39:25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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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일본지역위,《남,북,해외동포에 보내는 호소문》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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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우리민족끼리 손잡고 이룩하자!

          
           [촌평]임기내내 반민족 행보일관

 

. 이명박 정권은 임기내내 반민족, 반평화적 행보로 일관해 왔다. 그 어느 한순간도 남북화해와 협력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철저한 사대매국노로 자리매김 했다. 이제 와서는 그 누구도 이 같은 사실을 부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임기 중 마지막 6.15남북공동선언 기념식도 거부하는가 하면 민간차원의 남,북,해외 민족공동행사마저 가로막았다. 그리고 그는 시도 때도 없이 미국과 일본 같은 외세들을 끌어들여 조국반도 영역에서 북을 겨냥한 무모한 합동군사훈련을 벌이며 미국의 군사무기만을 수입하는데 관심을 집중해 왔다.

이 정권은 취임이래 2008년 2월에는 핵잠수함 ‘오하이오’호와 핵항공모함 ‘니미츠’호를 부산항에 끌어들이는 것을 비롯하여 같은 해 7월에는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호, 10월에는 ‘죠지 워싱턴’호, 2009년에는 키리졸브 미국 3함대 소속 핵항모 ‘죤스 테니스’호에 참가하는가 하면, 2009년 10월에는 미7함대 항공모함 강습단에 참가했고, 2010년 6월에는 핵잠’미시간’호 부산에 끌어들였고, 7월에는 핵항모 ’죠지 워싱턴’호, 같은 해 11월과 12월에는 서해안에서 핵항모 ‘죠지 워싱턴’호에 참가했고, 이어서 핵잠 ‘미시간’호를 부산항에 끌어들였고, 지난 해에는 2월, 5월, 7월, 9월과 10월, 10월과 11월에 미항모들을 5차례나 끌어들였다. 그리고 금년들어서도 단독군사훈련과 합동군사훈련을 벌였고, 지난 13일에는 일본까지 끌어들여 한,미,일 합동군사훈련 계획을 발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다시 말하면 이명박정권은 임기 전기간을 또다른 코리아전쟁에 불을 붙이기 위해 반북대결정책을 본격적으로 벌이면서 외세의 하수인이 되어 북녘의 최고존엄까지 헐뜯으며 무모한 호전광 동조세력의 추한 모습만을 보여 왔다.

이에 대해 진보정치 세력은 물론 개혁지향 세력인 민주당 지도급 정치인들도 이명박정권의 대북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15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만든 대통령이고 , 이 정권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도록 아무것도 못하고 파탄 낸 정권"이라고 지적하면서 "(오늘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분단 이후 처음 북쪽을 방문해서 6ㆍ15 정상회담을 한지 12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상기시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가 정권교체를 하면 6ㆍ15, 10ㆍ4 정상회담에 이어 새로운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한다. 민족 간에 분단을 극복하는 일에 무성의하고 무관심한 정부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은 금강산관광, 개성관광을 재개하고 개성공단에 합숙소를 건설함으로써 남북경제에 서로 이익이 되고 다음 정부가 대북정책을 원만히 펼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한길 최고위원은 "남북은 조건 없이 무조건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대북정책은 모두 전면적으로 재검토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렇다. 지금은 남북화해와 협력 기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것은 더 이상 조국반도에서 외세와 이에 편승한 사대매국세력에 의해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역사적 교훈이기도 하다. 전쟁이 터지면 손해보는 것은 남과 북 모두이고 희생되는 인명피해도 남과 북 우리민족 성원들이 대부분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를 사랑하는 남과 북, 해외동포들은 그 어떤 사상이나 이념, 신앙이나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임기내내 반민족 행보로 일관해 온 이명박정권을 반드시 청산해야 할 역사적 책무를 가지고 있다. 특히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은 지금까지 누려온 기득권을 연장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보개혁세력을 파괴하려고 최후 발악을 하고 있다. 하여 이명박정권과 이를 추종하는 새누리당을 기필코 분쇄해야 한다. 그러자면 진보당세력과 개혁지향 세력은 그들의 분열책동에 말려들지 말고 반드시 힘을 합쳐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을 쓸어 벌여야 한다.(끝)

                                                  2012년 6월20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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