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전국연합회: 북녘동포들 위한 수재의연금 긴급호소 > 통일게시판

재미동포전국연합회(회장:윤길상목사)는 4일 긴급호소문을 발표하고 "북녘동포들이 최근에 발생한 큰물수해 사태로 고통받는다"는 현실을 밝히면서 해내외 동포들의 지원을 촉구하며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했다. 이 단체는 수재의연금 모급운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성금하는 요령을 안내했다.(아래 긴급호소문 참조)

북부조국은 최근 한세기 만에 불어닥친 큰물수해로 169명이 사망한 사실을 발표하는 한편 21만여명의 이재민들이 발생했고, 행방불명자가 4백명이나 된다고 밝히면서 사망 169명, 이재민 21만명,피해농지가 6만5천 정보가 되어 국제사회를 향해 긴급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 당국은 지난달 30일 유엔에 수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한 식량과 연료 지원을 요청했고, 평양주재 유엔 기구들과 국제적십자사, 비정부기구들은 북한의 홍수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피해가 가장 심각한 강원도 천내군과 평안남도 성천군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세계식량계획(WFP)은 홍수 피해가 가장 큰 북녘 내 16개 군에 3백 36t의 곡물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국제사회의 지원활동 움직임도 시작되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KANCC)가 발표한 긴급호소문 내용과 성금보내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긴급 호소>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수해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북의 동포들을 돕기 위하여 수해의연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북의 형제자매들에게 동포애를 발휘하십시다.

의연금은 전액 유엔주재 북의 대표부를 통하여 신속히 전달될것입니다. 참여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KANCC, 475 Riverside Drive, #1368, New York, NY 10115

*수표의 수취인은 KANCC로하시고 메모란에는 “수해의연금”으로 명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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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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