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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로씨야는 왜 속전속결로 우크를 해치우지 않고 꾸물대는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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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2,192회 작성일 22-10-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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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로씨야는 왜 속전속결로 우크를 해치우지 않고 꾸물대는가? 외

통일운동가 김웅진 박사가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꿰뚫어보며 발표한 짧은 글들을 싣는다. [민족통신 편집실]


로씨야는 왜 속전속결로 우크를 해치우지 않고 꾸물대는가?

미-나토 양아치들이 구사하던 방법들 -- 이라크 리비아 세르비아 유고슬라비아 수리아 아프간 등 무자비한 폭격, 테로집단 양성과 지원, 내부교란과 내전유도, 용병투입, 현상금, 침략과 무인기와 특수부대로 사담후세인, 빈라덴, 가다피, 쏠레이마니 등 살해와 암살, “이라크가 병원 인큐베이터의 아기들을 마구 죽인다”는 등 새빨간 거짓의 날조와 “대량살육무기” 날조, 그걸 구실로 한 대규모 침략과 압도적인 무력사용, 생물무기 동원, 열화우라늄탄으로 벙커파괴, 쌀한톨 바늘하나 수입 못하는 완전한 경제봉쇄, ...

로씨야는 양아치들이 늘 구사하는 이런 방법들을 왜 사용하지 않는가?

바보인가요? 능력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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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양아치들과 로씨야는 지향하는 바, 목적하는 바가 전혀 달라.

로씨야의 우크작전은 그 목표가 침략, 점령, 략탈, 지배가 아닌거야.

로씨야의 목적은, 자기방어, 우크내의 로씨야인들을 비롯한 인민들을 네오나치 악마들로 부터 보호, 그리고 이 악한 놈들을 응징하고 다시는 나쁜짓을 못하게 하려는거야.

목적자체가 달라.

목적만 달라? 방법도 완전히 다르지 않은가?

미-나토 양아치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명살상, 인민들의 삶의 기반시설과 문화재 파괴, 난민발생 따윈 상관하지 않고 잔인하게 무력을 사용한다. 자본-제국주의 무력의 특징이 이것이다. 그리고 성노예들, 종군창녀들, 강간..

로씨야가 무능해서 신중하게 작전을 펴는게 아니야.

목적이 인민보호, 조국보호, 자주권수호이기 때문이다.

로씨야는 야욕을 충족하려 달려드는 맹수, 모기, 거머리떼들과 달라.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선택하는데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거다.

네오나치, 미-나토의 괴뢰 쫄린세퀴는 로씨야의 자비만 믿고 "로씨야를 핵선제공격하라!" 는 등 개소리를 하며 벙커에 숨어 영화를 찍으며 지랄발광을 하고 있는 중.

로씨야가 이놈 하나 때려잡는게 뭐가 어려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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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극악 양아치들, 더러운 탐욕으로 리성을 잃은 악마들)와

로씨야, 조선, 중국(사상 리념에 따라 실천하는 리성적존재들)은

극과 극,

완전히 종류가 다른,

정반대의 존재들이다.

모든것을 리성적으로 해결하려는 로씨야.

그리고 로씨야는 지난 백년동안의 실패를 거울삼아

악의 세력을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료리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지금 서방이 저희들의 극악한 적대행위로 인하여 저희 스스로 망하도록

서서히 물고문을 하고 있는 중이다.

전혀 서두르지 않는 리유이다.



<펌> 황성환 선생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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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독◑

지난 10월18일 러시아정부와 푸틴대통령을 지지하는 공개서한을 러 대사관에 전달하고 언론사에는 공개서한 사본과 불공정보도를 비판하며 fact를 간추린 문서도 함께 보내며 보도를 요청했다.

언론사에 보낸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공개서한은 별도로 게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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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의 시발은 러시아를 압살하기 위한 NATO의 동진정책에서 비롯한다. 이는 1990년 당시 미국의 베이커 국무장관이 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NATO의 동진 금지를 약속한 사실로도 확인된다.

@2014년 죠지 소로스, NATO, CIA 등이 조종한 마이단광장 폭동에 의해 반제국주의 자주노선을 고수한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합법정부가 전복되고, 친미 우크라 정부가 들어선다.

@NATO가 양성한 신나치 아조프민병대(후일 악명높은 우크라 정규군으로 편입)는 우크라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러시아계 주민을 무차별 학살했으며 공식 집계된 사망자 수만도 약 1만4천명에 달한다.

@이번에 러 영토로 환수된 도네츠크 등 우크라 동부는 1960년대 구 소련의 흐루시초프수상이 당시 소비에트 연방의 일부였던 우크라 지방정부에게 행정관리를 넘겼던 지역이지 그 이전부터 우크라 땅이 아니었다.

그러나 1991년 말 갑자기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면서 우크라 영토로 편입된 것이다. 러시아계 주민이 근80~90%에 달하고, 우크라정부가 이들에 대한 인종청소를 해온 이유도 그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연고권을 지우려는 것이다.

@러시아계 주민들을 보호해야 할 정치적, 인도적 책임이 있는 러시아 정부는 2014년 러-우 등이 서명한 민스크협정을 체결하며 역내의 평화와 자치권 보장을 기대했다. 그러나 NATO의 사주를 받는 우크라는 이를 무시하며 인종청소를 계속하는 등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여러 형태의 적대행위를 지속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러시아는 민스크협정 준수를 요구하며 사태를 평화적으로 풀기위해 갖은 노력을 해왔으나 미제가 이를 거부함으로서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이 개시된 것이다.

@군사행동 개시 직후인 금년 봄에도 두 차례에 걸친 러-우간의 평화협정 논의가 있었으나 이를 파탄 낸 측은 바로 미 제국이다.

@우크라 측의 협정불이행과 인종청소 만행에서 보듯이 러시아계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러시아의 4개 주 환수는 지극히 정당하며 인도적인 조치이다.

@ 우크라전쟁의 본질이 분명히 드러나는 데도 남한의 매체들은 러시아는 악이고 우크라는 선이라며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 특히 공공연히 전쟁범죄를 자행하고 있는 우크라 측의 만행들을 러시아측의 소행으로 조작하는 등의 가짜뉴스를 여과 없이 퍼나르거나 악의에 찬 날조기사를 남발하하고 있다.

@ 공정보도야 말로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고 국격을 고양하는 길이며 더 나아가 격변하는 국제무대에서 국익을 극대화 하는 길이라 굳게 믿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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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황성환선생님의 글입니다. 무한공유 요망)




할로윈과 식민지

어릴적에 처음 접한 춤이 "트위스트"춤이였다.

196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되고 영국 "비틀즈풍"과 함께 (신)식민지들에 크게 류행한 춤.

어른들이란게 아이들에게 양말을 신겨 발이 방바닥에 쉽게 미끄러져 발을 뒤틀며 트위스트를 출수 있게 했다.

"워싱톤광장"과 같은 노래들, 가사를 번역한 미국노래들이 범람했다.

학교나 사회에서 민족의 춤과 노래는 본적도 배운적도 없다.

시골 농악대들을 구경한게 전부다.

춤이든 류행가든 전부 미국식이였고, 놀이와 노래들도 일본잔재가 남은것들이 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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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대학에 입학할 무렵, (미국발) 고고춤이란게 폭발적으로 류행했다.

동창들이 꼴사납게 춰대는게 보기 싫어서 대놓고 비난을 했다가 집중적인 야유를 받았다.

어떤 선배는 "그렇게 욕만 하지 말고 비평문을 쓰지 그래, '고고考'말이야"하는 롱담을 했다.

대학시절, 전통국악이나 탈춤을 보급하려는 학우들이 있었으나, 이를 아는 친구들조차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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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 이어 디스코가 류행했다. 물론 미국에서 시작된 개춤이다.

서울시내에 수백 수천의 고고장과 디스코텍 업소들이 번성했다.

어디서나 술처마시고 청바지에, 야한 의상에, 청색 홍색 조명을 받으며 미친듯 춤추던 년놈들..

그토록 좋고 신나더냐? 좀비들.

84년 남조선을 떠나던 시기까지 그랬다.

그러나 적어도 "할로윈", "땡스기빙"까지는 따라하지 않았다.

언어의 절반이 미국구어식 영어로 소통되지는 않았다. 그때까지는.

미국와서도 얘네들의 사는 꼴이나 생각이나 할로윈놀음을 보니 얼마나 격조가 낮고 본능지향적인지, 미-서구 자본사회는 돈과 섹스만 아는 무사상 쾌락 불량배문화와 앞뒤가 딱 맞는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이렇게 모든게 삼위일체로 저질이냐..

그런데 놀랍게도 이제는 남녘이 미국애들 뺨치게 할로윈놀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였다.

언어 간판 이름까지도 영어를 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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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꾹이 "식민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물어본다.

만일 미국이나 프랑스, 브라질 사람들이 음력설을 기리며 조선옷에 떼떼옷을 입고 제기차기, 그네뛰기를 하고, 귀신놀음을 집어치우고 무리지여 세배를 다닌다면 그게 과연 자연스럽게 느껴지겠냐고. 그 나라에 조선군대가 주둔하고 조선민족의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언어도 이름도 조선식을 따르고.. 그 나라 정부가 조선에게 무조건적으로 복종을 한다면?

그게 정상인가?


그러니 정치 경제 군사 문화 사상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항꾹이 미국의 식민지 맞지 않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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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해가고 있는 미 나토.

그런데도 2022 "할로윈 행사"에 들뜨는 항꾹남녘인들이 얼마나 많을지...

일제말기에도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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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과 개


"인간들에 대해서 많이 알면 알게될수록, 나는 내 개가 더욱 좋습니다."

--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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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세상의 인간들이란 실망과 분노만 주는, (개만도 못한) 존재들이라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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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음모론, 의심증이 성행하는 남녘사회


괴담, 음모론, 의심증 따위가 사실이나 과학보다 더 성행하는 사회는?

골수까지 부패한 암흑사회이다.

특히 남녘이 가장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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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음모론들 중 한가지: 유대자본세력을 과대평가하고 신비화한 나머지, 그들이 "심층국가(Deep State)"의 우두머리이고, 세상의 모든 정치 문화 경제 사상을 모조리 통제하고 있다고 믿는 정신상태.

기막히게, 사회주의/공산주의마저 유대세력이 만들어낸 음모라는것이다. 로씨야의 볼세비키혁명도 유대세력의 음모라는거다.

게다가 일제도, 나치파쇼정권도, 중국공산당도 유대세력의 작품이란 (개)소리를 한다.

나아가서, 사회주의국가들과 련계된 조선의 주체혁명도 유대세력이 개입된 음모로 부터 자유롭지 않다며 떠들고 다니는 희귀한 정신병자들도 있다.

문명자체가 유대세력의 음모라고 생각하고 문명과 과학을 다 거부하는 미치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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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제국주의가 딥스의 산물인것은 맞다. 그러나 공산주의, 사회주의도 그들의 작품이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결국 한 길로 만나게 되여 있다. 로씨야혁명부터가 로스차일드가 뒷돈 대서 일으킨거다..."

"로씨야혁명과 로일전쟁의 본질은 같다. 로스차일드와 록펠러와 영국왕가가 로씨야를 견제하고 자원을 강탈하기 위해 대리전을 만들었다. 그 대리인이 일본에서 유대인 레닌으로 바뀐 것 뿐 본질은 같다. 중국 국공내전 때도 미국은 마샬의 중재 등으로 중공을 지원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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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도, 히틀러도, 네오나치 쫄린세퀴도 족보를 캐면 유대피가 섞여있다고?

우물에 콩나물대가리 하나가 떠있다고 우물 전체를 콩나물국이라고 우길래? 배추잎 하나가 떠있으니 배추국은 아니고? 파가 떠있는데 파국은 아닌가?

100년전 개구리 한마리가 우물에 헤염친적이 있으니 그 우물 전체가 영원히 개구리탕인가?

우물은 우물일 뿐이다. 콩나물국이 아니야!

철목진(징기스칸) 가문은 유라시아를 휩쓸며 미친듯 씨를 뿌려 직계후손만 해도 수백만을 남겼으니, 세상은 전부 그들의 음모대로 돌아가는가?

그런식으로 따지면 우린 전부 유대인이고 딥스이고 네안데르탈인이다. 유대인들은 수천년동안 세상을 떠돌며 무수한 유대계 혼혈들을 만들었고, 우리 유전자의 1% 이상이 5만년전까지 사피엔스와 생활공간을 공유했던 네안데르탈인들의 유전자로부터 왔다.

우리가 네안데르탈인인가?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병이 하나 떴다고 인천 앞바다가 전부 사이다라고 의심할텐가?

고종임금도 일본, 미국, 유럽으로 사절단과 밀사들을 파견했으니, 세상은 전부 리조의 음모에 의해 돌아가는가?

침소봉대하는 눈으로 사물을 보며 력사를 멋대로 날조하면 돈키호테적인 안목을 가지게 되며, 창을 들고 로씨난테를 몰아 풍차를 공격하게 된다.

유대인에 대한 음모론자들의 예민성이 중증 의처증을 릉가한다. 제 멋대로 임의의 상상 공상 몽상을 하고 그걸 숨겨진 진실이라고 맹신하는 온갖 음모론들은 백해무익하다.


미제세상과 남녘의 학계를 신뢰할수 없으니, 조선의 학계를 신뢰하고, 과학을 신뢰하자. 조선에는 이런 음모론이 없다.



미쳐가는 나토

월요일,

미국은 마침내 유럽에서 핵폭탄 투하훈련에 돌입했다.

B-52 폭격기들을 동원해서..

이는 바이든이 "재앙적인 핵전쟁"을 경고한지 열흘만이다.

작전명 《확고한 정오(Steadyfast Noon)》

장소: 영국과 벨기에 사이 북해 (North Sea)

폭격기들은 히로시마에 투하한것 보다 20배 강력한 열핵탄 B61을 투하한다.

나토대변인은 이것이 일반훈련이 아니며 명백히 로씨야를 위협하기 위한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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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층은 전혀 체감하지 않는 빈곤층과 다수 서민의 고충


미국이 요즘 이렇다. 점점 더 사정이 심각해지는것 같다.

참고로 미국 가구의 40% 정도가 월세를 내면서 살고, 자기집을 가진 60%도 대부분이 은행융자로 산 집이기 때문에 매달 융자상환금을 내면서 산다. 가장 기본적인 집문제가 보통이 아니다. 필수품인 집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제도의 필연적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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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최저임금 근로자 한주 최소 84시간 일해야 1베드룸 (방 하나짜리 아파트) 임대 가능

LA의 최저임금 근로자가 LA에서 1베드룸 아파트에서 살기 위해서는 한 주에 최소 84시간을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저소득층주택련합이 전국 10대 대도시의 최저임금과 렌트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자료에 따른 결과입니다. 대도시에서는 최소 65 ~ 최대 141시간을 일해야 1베드룸에 살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풀타임이라고 해도 한주의 정규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씩 40시간인데 이보다 63% - 253%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방 하나짜리 아파트에서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집값마저 고공행진을 이어가니 이래저래 없는 사람만 더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택문제는 국가에서 해결해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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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 이상 일해서 번돈을 전부 바쳐야 방하나짜리 아파트를 얻는거다. 음식비, 의복 의료 교육 그리고 기타 지출은 별도인거다. 참 큰 문제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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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요즘 물가가 많이 뛰고 있다고 하는데 이곳 LA도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장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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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위에서 계속)

이곳 LA도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장보기나 쇼핑 나가기가 꺼려질 정도입니다. 게다가 식당 음식 값 역시 덩달아 뛰면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집밥족이 늘고 있습니다. LA 지역 한식당의 경우 칼국수나 육개장 등 손쉽게 점심으로 한끼 때울 수 있던 음식 가격이 평균 16~17달러 정도로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10~12달러 수준이면 충분히 해결되던 것과 비교하면 5달러 이상 비싸진 것인데요. 여기에 《한》국식으로 따지면 부가가치세가 10% 정도, 또 추가로 평균 10~15%의 팁이 더해져서 예전에는 20불짜리 지폐 한 장이면 점심과 디저트로 커피까지 해결하고도 잔돈이 남았지만 이제는 점심 한끼 해결도 빠듯한 상황입니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이렇게 다들 허리 졸라매기에 급급한 상황이다 보니 사람들 신경이 점점 날카로워지는 느낌인데요. 특히 돈 문제에 대해서는 더 민감해지는 분위기입니다. 팁만 해도 예전에는 음식값의 최소 10% 정도는 기본이고 기분 좋게 식사했거나 음식 봉사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면 20% 이상도 많이들 내고 나왔는데 요즘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팁 액수가 전반적으로 줄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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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팁을 최저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니 참으로 처량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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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다가 오는데 미국도 서민층은 연료비가 걱정이라서, "난방을 포기할건가 식사를 포기할건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있지만, 유럽은 사정이 훨씬 심각한가보다. 아예, 예비 연료가 없는 유럽 나라들이 있다고..

미국은 유럽을 타고 앉아 상대적으로 훨씬 유리한 립장이지만, 유럽은 로씨야를 직접 상대하느라 죽을 지경이다. 달러강세로 유럽의 부가 미국으로 이전되고 유럽만 죽을지경..

이것에 대해 빌게이츠 왈, "유럽에 연료가 부족하다면 이건 잘된 일이다. 유럽은 이제 (화석연료 없이) 록색화를 할수가 있쟎아!"

빌게이츠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

그러나 미국과 빌게이츠 자신은 왜 록색화를 할 생각을 하지않고, 유럽의 곤경만 "기회"다, "다행"이다, 강변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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