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님 로지스틱 함수에 관한 철학적 고찰 (아고라) > 통일게시판

(아고라 그거야 님)

졸라리 복잡하게 생각한다. 특히 전문가라는 것들....

공식은 동일한 현상이 무한 반복할때만 만들 수 있다.

무한 반복하지 않는 현상엔 어떤 공식도 만들 수가 없다. 

그래서 수학은 현상을 직접 다루는 경험적인 학문이 아니야.

동일하게 반복되는 가상을 전제하고 만든 비경험적 가상의 학문이다.  

세상엔 동일한 현상이 반복해서 존재하지 않는다. 뭐가 달라고 쪼금은 각각 다른 법이야. 

그런데 만일 동일한 현상이 반복해서 존재했다면..이건 조작일 수 밖에 없다. 

동일하게 반복되는 가상을 전제로 하는 수학은 그래서 조작학문이야. (나쁜의미가 아니라

사람의 머리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뜻임) 

예를 들어 2, 4, 8, 16, 32이라는 가상 현상이 반복될때,

우린 여기에 일치하는 공식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세상엔 2,4,8,16,32 같은 동일한 현상이 반복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선거라고 하는 세상의 실제엔 동일한 현상이 반복될 수가 없다. 

그런데 SBS 곡선과 데이터는 이 불가능한 반복현상이 이번 대선에서 나타났고 보여준거야. 

그렇다면 이건 두말 할 거 없이 조작이다. 수학을 통해 만든 조작이란 말이다. 

즉 시간대별 누적 득표수와 득표율에 따른 동일한 현상 반복은   

자연현상이 아니라 수학을 통해 조작된 인위적인 현상이란 말이다. 

그루터기란 양반은 이걸 증명해 보여준거야. 수학적 조작을 통해 

불가능한 자연현상이 가능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거라고. 

그러니 이 양반에게 증명을 위해 사용한 공식에 대한 진위 여부를 묻는다는 건 

철학적 논리를 모르고 하는 

소위 전문 바보들이나 지껄이는 소리다.  

이 양반이 한 것이

있는 공식에 데이터를 그대로 적용해서 나온 결과가 이 해괴망측한 실제 현상과 동일하게 나왔건, 

또는 이 양반이 이 공식에 조작을 가해 이 해괴망측한 현상과 동일하게 일치시켰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 반복현상이 수학이라는 조작을 통해 가능할 수 있었다는 게 결론이라고. 

즉.. sbs의 곡선 현상과 그에 맞는 데이터는 수학을 통한 조작의 결과물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수학이라는 실험을 통해 도출해 낸 거라고. 오케이?? 

이 실험 증명이 틀렸다고 생각한다면 공식에 관한 진위여부를 물을 게 아니라 

반대로 증명을 하면 돼. 즉 그 공식을 썼는데도 SBS와 같은 곡선과 데이터와는 완전 다른 현상이 나왔다는 걸  

반증하면 되는 거여. 이걸 하지는 못하고 왜 공식타령이냐고. 

나같이 수학에 무식한 넘은 뭐 먹고 살라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