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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재외동포들 "대선 총체적인 부정선거"..' 유권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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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중
댓글 1건 조회 2,281회 작성일 13-02-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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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유권자와 동포들이 "18대 대선은 총체적인 부정선거라고 본다"는 내용의 다섯번째 성명서를 5일 발표했다. 

18대 대통령 선거 부정의혹과 관련하여 이미 네 차례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는 재외 유권자 및 동포들이 5일 오후 (미국 현지시각) 다섯번째 성명서를 같은 웹사이트에 발표했다. 18대 대선을 부정선거라 선언하는 이 성명서는 8일자 <한겨레>와 <경향신문>에도 광고형식으로 실린다. 이들은 웹사이트를 통한 서명진행, 일간지 광고게재 외에 주권방송을 통한 대안방송과 화상회의도 진행중에 있다.

이 성명서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재외유권자와 동포들' 명의로 발표되었으며. 이 모임은 미주 사람사는 세상, 애틀랜타촛불 모임, 인도의 등불, 샌디에고, LA, 상하이, 독일 등의 유권자 모임' 등 단체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인도, 중국, 오스트리아, 이태리, 호주 등 전세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18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회원수는 증가추세에 있다. 또 이들은 새로운 시민운동조직인'유권자 권리를 소중히 생각하는 모임 (이하 유권소)'를 발족시켰다.

제니퍼 리 유권소 대표는 같은 날 유권소의 발족을 알리는 "새로운 시민운동! 새 길을 열겠습니다"제목의 선언문에서 "시민이 권력입니다. 전 세계의 흩어진 힘을 하나로 묶는 시민운동, 새로운 형태의 운동을 유권소가 시작"했다고 전했다.

유권소는 발족 선언문에서 진정한 독립운동, 부정과 불법을 자행하는 세력과의 싸움, 유권자의 권리를 정치인이나 정당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찾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은 유권소 홈페이지(f4vr.com)에서 볼 수 있다.

다음은 5차성명서와 유권소 발족선언문 전문이다.

우리는 18대 대선을 총체적인 부정선거라고 본다.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세계 곳곳에 퍼져 나가 있는 우리 재외국민들은 거리와 시간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조국의 발전을 위해 선거에 기꺼이 참여를 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선거중립을 지키기는커녕 국가정보원과 선거관리위원회를 부정선거에 동원하였다. 
이에 해외에 있는 우리들은 조국의 민주주의가 파탄 나는 모습을 그냥 지켜볼 수 없어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항거를 하며 이런 뜻을 국내외 모두에게 알리는 바이다. 

우리는 18대 대선이 관권개입 부정선거라고 본다. 

1. 국가기관이 개입하여 치른 선거는 원천무효이다. 
국가정보원법 제9조 '정치 관여 금지' 조항에서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에 대하여 지지 또는 반대 의견을 유포하거나, 그러한 여론을 조성할 목적으로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에 대하여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의 의견 또는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실제로는 현직 국정원 직원들이 18대 대통령 선거에 관여하도록 기존의 조직보다 확대된 70명의 팀을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그 중 언론에 들통난 1 명의 국정원 여성직원이 국정원 업무시간에 40개의 아이디를 가지고 활동한 정치적 교란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유린하고 선거에 관여한 엄청난 범죄이다. 


2. 선거관리위원회는 법대로 공정한 선거관리를 하지 않았다. 
대선 개표에서 공직선거법 및 중앙선관위 개표 매뉴얼에 적시된 전량 육안에 의한 2-3회에 걸친 수작업 검열 과정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 여러 참관인의 증언과 동영상, 수많은 관련 자료로 밝혀졌으나 중앙선관위는 수개표를 하였다는 거짓 해명을 되풀이 하였고, 이번에 개표과정에 동원한 전자장치에 대해 허위로 발표하여 국민을 속였으며 선관위 서버를 선거 이후 교체하였고, 1분 단위 개표현황 자료가 선관위와 SBS방송사가 서로 어긋나는 등 실로 많은 면에서 부정이 개입된 흔적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우리 재외 유권자들은 다음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1. 국정원이 헌법을 위반하여 부정선거를 저지르게 한 책임을 지고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을 당장 파면할 것. 
2. 공정한 선거관리를 하지 않고 개표조작의 의혹을 일으킨 책임을 물어 김능환 당시 선거관리 위원장을 국정조사와 헌법위반 법정에 세울 것. 
3. 법원, 검찰은 헌법정신과 민주주의에 원칙에 입각하여 부정을 처단할 것. 
4. 선거 중립을 지키지 않은 이명박 대통령은 부정선거와 개표 조작을 저지른 현 정부의 책임자로서 국민 앞에 사죄하고 하야할 것. 
5. 새누리당 김무성 선거관리 위원장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고 방송과 선관위의 부적절한 개표행위를 통해 당선자로 발표된 박근혜는 당선자 신분을 당장 포기할 것. 
6. 여당과 야당을 포함한 정치단체들은 이번 18대 대선이 총체적인 부정선거임을 인정하고 국정조사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 것. 

2013년 2월 5일 

제 18대 대통령 선거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재외 유권자와 동포들

김효원, 김성수, 이명자, 윤지영, 임서연, Hyun Song, 정옥경, JongmooLee, 한정혜, 오현경, 강재구, 이원종, 권건희, 하종민, 배용하, 권춘구, 김동열, 한은미, 황영매, 최형근, 김효소, 오주희, 박성미, 김효원2, 김현승, 정수진, 이경숙, 송은미, 이홍식, 최재혁, 이명자, 문영로, 김성현, 현기석, 해피손화이팅, 신수억, Jangwon, 끝까지화이팅, 부정선거, Laura Chang, Kyung Ji Lee, Ted Ahn, Mag Jung, Jae Lee, Sujin Kim, Linda Lee , J. Kim, Misook Gwon, Yooha Song, Laura Chang, 안상국, Mag Jung, Jae Lee, Sujin Kim , Linda Lee, J. Kim, 김명곤, Young Cho, Ted Park, LA 미권스, HeeYoung Jin, Mia Kim 송유나, Ung-Jin Kim, Chris Moon, SB Kang, Jennifer Lee, 한송이, 김동진, 오현경, 조경옥, 고진순, 여인철, James Choi, 황차은,일본김상문, 여인철, 임서연, 허경문,힘내세요, 석종호, 박미정   
서명자 명단확인은  유권소 홈페이지( f4vr.com)이나 성명서가 실린  블로그스팟(http://2012skpreselection.blogspot.com/2013/02/18.html?m=1)을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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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소 발족문

"유권소 - 새로운 시민운동! 새 길을 열겠습니다."

- 시민이 권력입니다. 전 세계의 흩어진 힘을 하나로 묶는 시민운동,
새로운 형태의 운동을 유권소가 시작했습니다- 

1. 진정한 독립운동! 다시 시작입니다.

1910년 8월 22일 최고 통치자 순종이 저항 한번 제대로 못 한 채, 합법을 가장한 불법을 저지른 일본에 나라를 통째로 넘겨줘도 대신들 누구 하나 이에 반대하거나 목놓아 우는 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피 끓는 분노는 오로지 동학 농민전쟁· 의병전쟁을 비롯한 백성의 거센 저항과 반발뿐이었습니다. 일제는 군대를 동원하거나 각종 악법을 만들어 강력하게 탄압하였고 압제는 36년 동안 자행되었습니다. 치욕과 굴욕으로 얼룩진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기하여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옥임 의원은 한일합방이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상득 의원은 2009년 일본 외상을 만난 뒤 같은 표현을 했으며 이동관 전 청와대 대변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확한 표현은 한일강제병합입니다. 일제가 무력으로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국권을 강탈했던 일임에도 일본에선 NHK가 정부의 지원으로 한일강제합방 100주년 특집을 준비하고, 강제합방을 합법적인 것으로 몰고 가는 위기가 닥쳐오는데도 대한민국은 국격도 주인도 없이 정체성의 혼돈 속에 표류하고 있습니다. 한일강제병합을 합방이라고 호칭하는 역사의식을 가진 정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역사 왜곡을 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교훈을 배웁니다. "위대한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은 단순히 일제를 몰아내고 국권을 되찾는 데 머무르지 않고 국민 주권을 확립하고 근대적 국민국가를 수립하는 토대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야만적인 무력 침략에 굴복하지 않고 자유와 평화를 향해 줄기차게 투쟁한 세계사적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역사는 적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애국지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은 친일파들에 의해 역사 속에서 빛이 바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은 이러한 친일파들을 끝까지 찾아내어 역사 앞에 반성하게 하고 민족의 정기를 바로 찾는 길입니다. 제2의 이승만의 탄생을 더는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운동! 그 일을 유권소가 하겠습니다.

2. 부정과 불법을 자행하는 세력과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18대 대선은 합법을 가장한 부정의혹으로 얼룩진 불법선거였습니다.공직선거법에 나와 있는 수개표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습니다.국가 기관인 국정원이 개입한 정황이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틀린 것을 틀렸다고 말하고 잘못된 것을 고치라고 요구하는 일은 유권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페이스북내에서 친구들과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살만한 증거와 정보를 나누면서 미주 동포들끼리 모여서 유권소 그룹을 만들었으며 네 번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성명서엔 미주를 넘어 전세계의 유권자의 서명이 줄을 이었습니다. 이젠 전 세계에 퍼져있는 유권자를 한 곳에 모아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도약을 하려고 합니다.

현대는 새로운 권력인 자본주의의 막강 권력에 국민은 알게 모르게 억압받고 있습니다.
거대 언론과 거대 재벌은 국민의 생계를 담보삼아 스스로 굴종하게 만들고 아직도 청산되지 않는 친일파의 잔재들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며 교묘한 방법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차단하고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대선을 마치고 많은 시간을 써가며 네 차례의 성명서를 발표해도 기사 한 줄 실어주는 주요 언론사가 없습니다. 심지어 중앙일보는 광고비를 받는 광고자체를 거부했습니다.그 자체만으로도 보이지 않는 엄청난 권력의 압박을 느낍니다.

보이지 않는 검은 세력이 엄청난 불법을 저질러도, 자본 권력앞에 억울한 죽음을 당해도, 비리의 의문이 꼬리를 물어도 어느 누구하나 진실을 밝혀는데 전력을 쏟지 않습니다. 기사를 쓰는 기자 스스로 두려움을 느끼는건 이미 숨기는 그 무엇가가 있음을 입증하는 것입니다.그래서 유권소가 탄생했습니다. 유권소는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거대 권력과의 싸움을 시작하겠습니다.전 세계에 흩어진 작은 목소리를 모아 큰 힘을 만들어 우리의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피끊는 분노와 내 주권을 내가 스스로 찾겠다는 다짐으로 유권소가 앞장 서서 싸우겠습니다.

3. 야당이 하지 않는 일, 유권소가 하겠습니다.

대선 이후 국민의 반이 넘는 숫자가 멘붕상태로 하늘이 꺼져버린 심정으로 답답함을 호소해도 당권경쟁에만 목숨을 걸 뿐 야당다운 행동을 보여주지 못한 민주당엔 더 이상 희망이 없음을 선언합니다. 유권소는 야당이 하지 않는 일을 도맡았습니다. 유권소 회원들 스스로 부정 선거임을 입증할 증거들을 모아 세계 언론에 호소하고 정부와 정당. 국회와 국가기관에 엄중한 책임을 묻는 성명서로 외쳤습니다. 부정의혹이 넘치는데 수수방관만 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지 않는 야당은 과감히 버리고 이제 유권소 운동은 정당을 넘는 엄청난 힘으로 커져가는 중입니다. 유권소의 힘은 무궁무진합니다. 전 세계에 흩어진 인재를 한곳에 모아 보다 더 큰 일을 하려고 합니다.

선거때만 표를 구하려고 고개 숙이는 정치인, 국회의원만 되면 권력의 맛에 취해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국민의 요구에 무반응하는 정당과는 선을 긋고 권력을 잡은 뒤엔 국민위에 군림하는 정당엔 엄중한 책임을 묻는 일을 유권소가 제일 먼저 하겠습니다.
우리의 권리는 정치인이나 정당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찾는 일을 유권소가 하겠습니다. 
참여가 아닌 내가 주도하는 운동! 이제 유권소가 당당하게 앞장서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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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님의 댓글

방관 작성일

한겨레/경향마저도 언론인 스스로의 임무는 저버린 채
진실구현을 위해 분노하고 헐떡이는 국민들의 광고비만
빼먹으며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들이 왜 그간 결정적 순간마다 엉뚱한 소리를 지꺼려
왔는지를 늘 의혹의 눈으로 보아온 바,

이번 사태에서 이들도 결국 기득부패 세력의 일원으로써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진보라는 상품을 핵심아이템으로
활용해온 집단일 뿐임이 거의 명확해졌다 하겠다.
조국같은 학계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생계형의 행태이므로 이들을 크게 매도/비난할 수만은
없으나 현실이 그렇다는 점을 많은 국민들이 이후로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결국 결정적인 사안은 주인인 국민들
스스로가 나서서 피땀흘리며 해결해왔고 또 그렇게 해야만 했다.

정치가나 언론인 교수 등은 궁극에 가서는 결국 민초적 
국민들이 지휘/컨트롤 하고 활용해나가야 할 기능적인
역할만을 기대할 수 밖에 없음을 주권자들은 폭넓게
헤아리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주권자로서의 시각과 마음이 보다 넓어지고
편해질 수가 있을 것이다.

노무현 전임 대통령이 말씀하신 '깨인 국민들' 이란 바로
이런 국민을 뜻한다. 유권소의 발족을 적극 성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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