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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북조선과 새로운 국제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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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1건 조회 2,704회 작성일 13-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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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북조선과 새로운 국제질서

글쓴이 : 노길남편집인 날자 : 2013-03-18 (월) 18:03 조회 : 5 btn_singo2.gif btn_prin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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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는 3월18일 '북조선과 새로운 국제질서'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북조선과 미제국주의 세력과의 긴장분위기와 함께 대결국면이 조성된 것은그 근원이 미제의 반복된 '도발행위'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러한 국면은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는 밑거름이라고 진단한다. 그의 논평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는 3월18일 '북조선이 새로운 국제질서의 중심'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북조선과 미제국주의 세력과의 긴장분위기와 함께 대결국면이 조성된 것은그 근원이 미제의 반복된 '도발행위'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러한 국면은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는 밑거름이라고 진단한다. 그의 논평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초점]북조선이 새로운 국제질서 중심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북조선과 미제국주의 세력과의 대결전으로 새로운 국제질서가 펼쳐지고 있다. 미제국주의가 핵무기로 작은 나라를 위협하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있는가 하면 지구촌을 돌아다니며 특별한 이유도 없이 작은 나라들을 때려부시고  간섭하고 지배하던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최대의 채무국으로 빚진 나라로 전락하는 한편 대외정책에서 가장 신뢰를 잃어버린 나라로 추락하고 말았다.

오늘날 세계는 미제국주의 세력이 남한과 일본을 하수인 신분의 세력으로 끌어들여 동북아 패권정책을 펼치는 과정에서 가장  강위력한 세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세력이 북조선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목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북조선은 세계 최강국으로 알려져 미제의 간섭과 지배정책은 물론 주변의 중국이나 러시아의 어떤 영향에 대해서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고 있는 현실이 오늘의 국제정세이다. 다시 말하면 지구촌의 새로운 국제질서, 제국주의 세력대 반제국주의 세력의 구도가 북조선에 의해 주도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북조선의 이같은 결심은 적어도 길게는 1945년 8.15 이후 미국이 행한 조국반도 정책을 감지한 결과로 반미대결 의식을 갖기 시작했고, 조국통일을 잔인하게 가로 막은 해방이후 3년동안의 미국의 대코리아 정책을 체험하였고, 그리고 코리아전쟁을 통해 미국을 '철천지 원쑤'로 규정하고 반미대결전을 준비해 온 것으로 진단된다.

이에 따른 북조선의 자위력 체계도 시대에 따라 놀랍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은 지금까지 미국과 회담하면서 미국의 신뢰성에 대하여 번번히 실망해 왔다. 그리고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단순한 반대정책이 아니라 (1)고립압살 붕괴정책과 (2)급변사태를 상정하고 남한당국을 앞세워 흡수하는 정책으로 일관해 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체의 힘을 갖지 못하면 미국으로부터 침략당해 주체사회주의의 생명인 자주권을 빼앗긴다는 긴장감으로 살아오면서 자체의 힘을 길러왔다.  즉 지난 68년의 세월은 북조선에게는 반미대결전을 위한 총력전 준비기간으로 보내왔다고 분석된다. 그리고 첨단과학 무기와 핵억지력을 구체적으로 결심하여 실험한 것은 지금부터 7년전인 2006년 10월9일 제1차 핵실험한 시기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계속해서 남한 땅에서 전쟁훈련을 하면서 정전협정을 밥먹듯이 위반해 왔다. 특히 미국은 최근에 북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트집잡았고, 이어서 북측의 제3차핵시험을 문제삼아  미국주도 유엔안보리 제재결의를 조작해 내는 한편 이번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통한 대북 침략훈련에 대해서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대미대결전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여전히 지난날의 대북적대시 정책에 대한 오류를 반성하지 못하고 지금 북조선과 핵전쟁을 하기 위한 이른바《키 리졸브》, 《독수리》훈련을 코리아반도에서 전개하며 여기에 남한과 영국, 카나다, 덴마크, 호주, 콜롬비아까지 끌어들여 북을 자극시키며 북침연습을 벌이고 있다. 미국과 남한 당국은 이훈련이 연례적이며 방어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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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작성일

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는 3월18일 '북조선과 새로운 국제질서'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북조선과 미제국주의 세력과의 긴장분위기와 함께 대결국면이 조성된 것은그 근원이 미제의 반복된 '도발행위'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러한 국면은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는 밑거름이라고 진단한다. 그의 논평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는 3월18일 '북조선이 새로운 국제질서의 중심'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북조선과 미제국주의 세력과의 긴장분위기와 함께 대결국면이 조성된 것은그 근원이 미제의 반복된 '도발행위'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러한 국면은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는 밑거름이라고 진단한다. 그의 논평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초점]북조선이 새로운 국제질서 중심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북조선과 미제국주의 세력과의 대결전으로 새로운 국제질서가 펼쳐지고 있다. 미제국주의가 핵무기로 작은 나라를 위협하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있는가 하면 지구촌을 돌아다니며 특별한 이유도 없이 작은 나라들을 때려부시고  간섭하고 지배하던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최대의 채무국으로 빚진 나라로 전락하는 한편 대외정책에서 가장 신뢰를 잃어버린 나라로 추락하고 말았다.
오늘날 세계는 미제국주의 세력이 남한과 일본을 하수인 신분의 세력으로 끌어들여 동북아 패권정책을 펼치는 과정에서 가장  강위력한 세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세력이 북조선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목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북조선은 세계 최강국으로 알려져 온 미제의 간섭과 지배정책은 물론 주변의 중국이나 러시아의 그 어떤 영향에 대해서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고 있는 현실이 오늘의 국제정세이다. 다시 말하면 지구촌의 새로운 국제질서, 제국주의 세력대 반제국주의 세력의 구도가 북조선에 의해 주도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북조선의 이같은 결심은 적어도 길게는 1945년 8.15 이후 미국이 행한 조국반도 정책을 감지한 결과로 반미대결 의식을 갖기 시작했고, 조국통일을 잔인하게 가로 막은 해방이후 3년동안의 미국의 대코리아 정책을 체험하였고, 그리고 코리아전쟁을 통해 미국을 '철천지 원쑤'로 규정하고 반미대결전을 준비해 온 것으로 진단된다.

이에 따른 북조선의 자위력 체계도 시대에 따라 놀랍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은 지금까지 미국과 회담하면서 미국의 신뢰성에 대하여 번번히 실망해 왔다. 그리고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단순한 반대정책이 아니라 (1)고립압살 붕괴정책과 (2)급변사태를 상정하고 남한당국을 앞세워 흡수하는 정책으로 일관해 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체의 힘을 갖지 못하면 미국으로부터 침략당해 주체사회주의의 생명인 자주권을 빼앗긴다는 긴장감으로 살아오면서 자체의 힘을 길러왔다.  즉 지난 68년의 세월은 북조선에게는 반미대결전을 위한 총력전 준비기간으로 보내왔다고 분석된다. 그리고 첨단과학 무기와 핵억지력을 구체적으로 결심하여 실험한 것은 지금부터 7년전인 2006년 10월9일 제1차 핵실험한 시기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계속해서 남한 땅에서 전쟁훈련을 하면서 정전협정을 밥먹듯이 위반해 왔다. 특히 미국은 최근에 북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트집잡았고, 이어서 북측의 제3차핵시험을 문제삼아  미국주도 유엔안보리 제재결의를 조작해 내는 한편 이번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통한 대북 침략훈련에 대해서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대미대결전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여전히 지난날의 대북적대시 정책에 대한 오류를 반성하지 못하고 지금 북조선과 핵전쟁을 하기 위한 이른바《키 리졸브》, 《독수리》훈련을 코리아반도에서 전개하며 여기에 남한과 영국, 카나다, 덴마크, 호주, 콜롬비아까지 끌어들여 북을 자극시키며 북침연습을 벌이고 있다. 미국과 남한 당국은 이훈련이 연례적이며 방어적이라고 변명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북에 대한 ‘도발행위’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독수리》훈련은 북침을 목적으로 지난 3월1일부터 4월말까지 무려 두달동안이나 벌이며 여기에 2만여명의 미군이 참가하고 남한병력이 20만명이 동원된다. 이러한 기간동안에 또다른 한미합동군사훈련인《키 리졸브》훈련이 3월11일부터 21일까지 열흘동안  미군 3천5백여명이 남한군 1만여명을 동원하여 도발적인 대북침략전쟁 연습을 전개한다.
그런데 미군이 코리아반도에서 주동적으로 벌이는 엄청난 대북침략  합동군사훈련의 경비를  남한정부가 지불하도록 되어 있다. 이것도 ‘북침도발을 부추기는 행위’이다.  1950년 북침전쟁시기에는 미국이 16개국을 동원하여 군비를 지출했지만 이번에는 남한 당국이 북침전쟁을 부추기고 있는 양상을 띄고 있다.
이에 대해 미 당국과 남한 당국은 북의 ‘위협’때문이라는 핑계로 참가병력들에게 실탄까지 지급하면서도 자신들의 ‘도발행위’를 연례적이라고 변명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코리아전쟁 시기에도 자신들이 조작하고 도발한 침략전쟁임에도 불구하고 미당국과 이에 추종한 남한 당국은 ‘북의 남침’이라고 왜곡하며 자기 국민들을 속여왔다. 이같은 수법은 이라크 침략전쟁, 아프카니스탄 침략전쟁 및 지구촌 곳곳에서 일으킨 1백여차례의 미제침략전쟁에서도 나타난바 있었다. 
코리아전쟁사에 대한 초보적인 지식만을 갖춘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코리아전쟁의 원인이 ‘북의 남침’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미국의 양심적인 학자들이나 지식인들도 코리아 전쟁의 원인은 미국때문이었다고 증언하며 동시에 코리아반도의 분단도 미국이 조작한 것이었다고 증언한다.
그래서 북조선은 지난 코리아전쟁을 6.25전쟁이라고 말하지 않고 ‘조국해방전쟁’이라고 규정한다. 이것은 북조선이 미제국주의자들과16개국의 추종병력에 맞서  우리민족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제국주의 세력과의 대결전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세계는 지금 북조선과 미국과의 대결전 전야를 바라보며 이 사태가 무엇때문에 어디서 출발되었는가를 관찰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Imperialists)의 본성은 작은 나라들을 침략하고 약탈하여 빼앗은 부를 축적하여 살쪄 온 세력이다. 이것은 또 강대국들의 지배논리로 되풀이 되어 왔다. 강대국들이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며 때려부셔도 그들에게 물리적으로 도전하는 나라들도 별로 없었고, 잔악무도한 강대국들의 횡포에 정면으로 규탄하며 맞서온 나라들도 거의 없었다. 있었다면 북조선과 극히 일부 나라에 불과했다. 이러한 풍토가 되어 버린 것이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국제질서로 자리매김 되어 왔다.
그러나 허리띠와 배를 졸라매며, 그리고  자연재해로 인한 고난의 행군을 겪으면서도 지도자, 당, 군민이 일심단결하여 이룩한 군사강국 북조선은 이제 핵보유국으로, 대륙간탄도 미사일 생산국으로, 인공지구위성 강국으로, 첨단과학기술 강국으로 우뚝서게 되자 그 어떤 제국주의자도 그리고 강대국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게 된 것이 오늘날 국제사회의 현주소가 되었다.
북부조국 로동신문 리효진 기자는 2013년 3월17일자 논평을 통해  “미제는 1945년 9월 8일 남조선을 강점한 후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기 위해 리승만 매국도당을 북침전쟁도발에로 내몰았다. 집요한 북침도발소동은 끝내 1950년 6월 25일 조선전쟁발발로 이어졌다.  미제와 괴뢰들의 부정의의 침략전쟁은 자주권수호를 위한 정의의 혁명전쟁에 총궐기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적들의 수치스러운 항복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북침야망이 골수에 꽉 들어찬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조선정전협정을 란폭하게 파괴, 위반하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1960년대의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경호함 56》호침입사건, 1970년대의 판문점도끼사건과 1990년대의 미군정찰직승기침입사건 등은 내외호전광들의 끊임없는 북침전쟁 도발소동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로 정세를 긴장시키고 그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뻔뻔스럽게 《도발》로 걸고들며 전쟁도발소동을 더욱 확대하였다. 이것이 바로 미국과 괴뢰들이 빚어낸 조선반도 긴장격화의 악순환이다.”라고 지적했다.
북 언론인의 논평은 남한의 조,중,동 및 보수언론인들의 논평과는 판이하지만 그의 논평은 미국의 양심학자들이나 양심적 지식인들과의 관점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난다.
북 언론인은 또한 오늘의 긴장정세가 조성된 원인과 관련하여 “우리의 합법적인 위성발사를 그 무슨 《도발》로 매도하며 류례없는 반공화국《제재》와 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오늘의 험악한 사태를 몰아온 포악무도한 도발자 미국과 그 주구 남조선괴뢰패당에 의해 제2의 조선전쟁은 더이상 피할수 없는 현실로 되였다.”고 진단한다.
그렇다. 북조선 언론인의 주장에 대해 필자는 반박할 근거를 찿을 수 없다. 그의 분석이 지극히 정당하기 때문이다. 그는 사태의 핵심을 제대로 찔러주었다. 도발자가 누구이며 그리고 누가 제재를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적반하장격이라는 뜻이다. 그렇기 대문에 미제국주의 세력과 이를 부추기며 기생해 온 남녘 당국에 의해 제2의 코리아전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국제사회는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들 일부 나라들은 인공지구위성과 핵시험을 해도 괜찮고, 북조선은 안된다는 말, 그 자체가 모순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9천여차례의 인공지구위성이 발사되고, 2천여차례의 핵시험이 일부 나라들에 의해 실시되어 왔지만 국제사회 그 어느 나라도 그것을《도발》이라고 하여 유엔안보리가 《제재결의》로 대응한 예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렇다면 북조선은 향후 어떻게 할 것인가.
북조선은 이미 미제국과 추종국들의 세력이 자행한 《도발행위》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구체적으로 천명함과 동시에 미제와 남한 당국의 전례없는 합동군사훈련을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통일대결전’을 결심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조선이 이렇게 결심한 그 배경에는 핵억제력과 대륙간탄도미사일, EMP탄  뿐만 아니라  세계가 알지 못하는 기상천외의 첨단과학기술에 의해 제작된 초강경 자위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직접, 간접적으로 과시하고 있는 점도 있지만 이보다는 오랜동안 축적해 온 주체전법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북측은 과거에도 지금도 핵무기 보다 무서운 무기는 인민전체의 일심단결이라고 강조해 왔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제외한 2천만의 북측 인민들이 모두 전쟁에 나섰을 때 그 힘을 세계 어느 나라가 당할 수 있겠는가 하는 말도 된다. 그래서 북조선 당국은 미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하여 그 누구와의  어떤 전쟁도발에도 이에  대응할 만한 자위력을 준비해 놓았다는 말로 해석된다. 

어제 17일 남녘의 한 보수언론은 북녘 지도부에 마치 균열이 있는 것처럼 대서특필로 보도하면서 군부에 총격전이 있다는 식으로 기사를 소설처럼 쓰기도 했다. 그리고 어떤 보수언론은 또 북이 통일대전으로 위협하고 있는 것은 북지도부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국내 인민들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왜곡하는 기사들도 있었다. 한마디로 저들 보수언론들은 알면서 중상모략하기 위해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보도하는 그 자체를 놓고 볼때 보수언론들은 북을 몰라도 너무도 모른다. 

북은 지금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과 그 유훈에 기초하여 최고지도자-당-군민이 그 어느때보다 철통같이 단결되어 있다는 사실들은 북을 자주방문하는 해외동포들 뿐만아니라 평양에 거주하는 외교관들과 북을 자주 방문하는 외교사절들에 의해 구체적으로 감지되어 왔다. 필자는 지난 1년동안에도 수차례 북을 방문하면서 매번 방문할 때마다 그러한 사실들을 반복하여 관찰 할 수 있었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거한 이후 북녘 인민들은 김정은 제1위원장을 한층 더 떠받들며 자기들에게 부과한 사업들을 목표량보다 몇배이상을 수행하면서도 정해준 근무시간보다 더 많이 일하겠다는 애국열로 불타고 있다는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김정은 최고지도자의 영도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은 북조선을 방문하는 해외동포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감탄하는 반응들이었다.

요즘의 조국반도 정세를 바라보면서 걱정과 우려하는 동포들도 없지 않다. 그러나 필자는 55차례 방북한 언론인으로서 조금도 걱정하지 않는다. 북조선은 이번사태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믿고 있다. 왜냐하면  북조선은 역사적으로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화에는 대화에로’라는 슬로건은 북조선이 긴장국면이 있을 때마다 내 세운 대외정책이었고, 그리고 언제나 승리로 귀결되어 왔기 때문이다.

북조선의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은 전례없이 단호하다. 이제 미제와의 대화에는 더 이상 속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북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3월16일 담화문을 통해 “우리가 다른 길을 택하면 도와주겠다는 미국의 서푼짜리 유혹이 다른 나라들에는 통할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개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미국과 대화할 생각이 없으며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가 정한 선군의 항로를 따라 끝까지 곧바로 나갈것이다.”라고 단언했다.
앞으로 북미간에 대화가 이뤄지려면 적어도  북과 미국이 2011년 7월 싱카포르에서 비밀회의에서 주고 받은 내용을 미국이 지키는가 아닌가에 달려있다. 그것은 (1)한미동맹 해체, (2)주한미군 철수, (3)평화협정 체결이다. 
그렇지 않으면 북조선에 의한 새로운 국제질서가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 이 새로운 국제질서는 미제가 더 이상 핵우산으로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시대는 종말을 고한다는 말이다. 이미 지구촌 수십개의 나라들이 너나 나나 할 것없이 미제의 간섭과 지배의 울타리에서 탈피하기 위해 그 모델로 ‘북조선’을 바라보며 핵보유국이 되겠다고 열망하고 있다. 지금 세계는 이미 북조선과 미제국주의 세력의 대결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제국주의 세력과 반제국주의 세력의 대결이라는 말이다.
 이것은 곧 지난 시기의 국제질서가 이미 재편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웅변하고 있다. 그럼으로 제국주의 세력에 시달려 온 작은 나라들은 북조선을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오늘의 지구촌 분위기이다.  그 중심에 북조선이 우뚝서 있다는 사실은 우리민족의 긍지이며 동시에 자존심이다.(끝)
 

2013년 3월18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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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동영상 보기

http://youtu.be/qWm6Dtwd8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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