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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겹도록 고맙다! 대학생들이여, 사랑한다! 유권소 11차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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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5,015회 작성일 13-06-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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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소(유권자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모임) 제 11차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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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겹도록 고맙다! 대학생! 사랑한다!."


이 땅의 정의를 위해 일어선 대학생 여러분!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눈물겹도록 고맙고 사랑합니다.


내 나라의 대통령을 내손으로 선출하기 위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했던 여러분과 우리,

그러나 청산되지 못한 지난 역사의 과오를 잉태한 저들의 불법과 야만으로 오늘 역사의 한페이지를 또 더럽히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의 부모님들이 최루탄을 마시며 지켜낸 자랑스런 민주주의가 

3.15 부정선거보다 더 부끄러운 부정선거로 인해 누더기 민주주의가 되고 말았으며,

여러분을 다시금 거리로 나서게 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그러나 수치스런 3.15 부정선거가 오늘 날 민주주의를 우리 손으로 세우게 된,

4.19 학생 혁명으로 민주주의의 빗장을 열게 되는 원인이 되었듯이

국정원 개입 부정선거에 대한 단죄는 선거정의를 바로 세우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새롭게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지난 역사의 과오나 문제들을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여러분들의 선배로서 정말 미안합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끝없이 노력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부터 친일파 청산을 요구했으며

반민특위가 세워졌지만 반대파는 빨갱이로 몰아 역사를 바로세우지 못한 한국 현대사였습니다.

이제라도 역사를 바로 세우고 진실을 바로 잡으려는 여러분의 노력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18대 대선은 총체적 부정선거입니다. 

법이 정한 수개표를 하지 않았으며 51.6%의 득표율과 통계까지 조작한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선거입니다. 또한 권력의 힘을 빌어 부당한 권력을 만들어낸 국정원 개입 부정선거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주권을 가진 유권자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며, 박근혜씨를 지지했던 국민들조차 분노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들은 국정원 장악도 모자라서 대선기간 동안에 박후보에 불리한 통계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국정원 직원이 선거에 개입한게 확실함에도 경찰은 허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여당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으로 몰아갔습니다.


대선을 앞둔 12월 14일, 박근혜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구태정치를 멈추고, 국정원 사건이 터무니없는 허위로 밝혀지면 그에 대해 책임지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정원 사건은 허위가 아니고, 실제였음이 만 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감금이 아닌 잠금"이었음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럼에도 박근혜씨는 사과 한마디 없고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은 커녕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국기문란, 헌정질서 파괴. 

부정선거 주범들은 국가 내란죄를 지운 중범죄자들입니다.

국정원은 이 외에도 여러분이 길거리에서 외롭게 외치며 주장했던, 새누리당의 공약이 되버린 반값 등록금문제에도 개입했습니다.


국정원 직원들은 2만여개의 댓글로 반값등록금 운동에 참여하는 여러분을 순식간에 종북으로 몰았습니다.

덕분에 여러분 중 일부는 재판정에 서야 했고 1억 5천만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만 했습니다.

공약을 지키지 않던 새누리당에게 모든 책임이 있음에도,

공약을 남발한 새누리당과 국정원 사건을 일차적으로 책임져야 할 박근혜씨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유권소는 국내에서 도저히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질 않기에 지난 5월 17일.

유엔에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선거가 국가기관인 국정원이 공권력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을 어기며 치룬 선거이며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부정 선거라고 규정하며 경찰도, 검찰도 현정부의 제도권 하에서는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수사를 할 수 없다라는 판단 하"에서였습니다.


모든 문제는 가해자보다 피해자 입장에서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부정선거 주범인 현 정권으로서는 지금의 국기문란 사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씨는 결단코 국민의 대통령이 아닙니다. 

이유불문하고 당장 사퇴해야 합니다.


현 정권은 막강 권력과 국정원, 그리고 거대 언론, 검경찰까지 다 가진 무소불위의 전제

집단입니다.

국정원개입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국민들의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케케묵은,NLL을 또 들고나왔습니다. 


거짓이 하나하나 밝혀져도 자신들의 부정을 가리기에만 급급한 정권에겐 더 이상의 타협은 없습니다.

이제 불법.부정 당선범 박근혜를 물러나게하고 그들이 훼손한 모든 가치와 상식과 기본을 제자리에 돌려 놓아야 합니다. 무너진 선거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동안 거대 언론은 대학생 여러분을 선거에 무신경하고 놀러만 다니는 바보로 취급하더니 깨어있는 지성을 알린 지금까지도 성명서 내용을 제대로 보도 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권력에 맞써 몸으로 직접 보여주는 용기에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2013년 부정선거를 바로 잡으려고 길거리에서 외치는 여러분의 함성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새롭게 써 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진정한 나라사랑을 실천에 옮김에 감사 드리는 바입니다.


그래서 더 고맙고 미안하고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선배, 

유권자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모임(유권소) 

201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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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소 페이스북 페이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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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님의 댓글

결실 작성일

대학생들의 부정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은
참으로 고무될만 합니다.

이에 자극되어 교수들을 비롯한 기존 진보세력들이
서서히 전면에 나서려는 기운도 있습니다.

이 모든 현상이 미국소재 유권소의 끈질긴 노력의 결과라
여겨집니다.

난관을 무릅쓰고 유엔청원 등 성의있는 저항운동을
벌려나갔던 유권소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싶습니다.

결실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같이 성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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