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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대선엑셀파일은 지금도 컴퓨터에 열려 있는가? (그루터기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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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462회 작성일 13-09-16 21:48

본문

(이 글은 그루터기추억 님이 아래 그가 먼저 올린 글의 선관위 해명에 대한 반박의 글입니다.
명쾌한 그의 반박으로 부정선거의 흔적은 좀 더 명확한 증거들 가운데 하나에 가까워지는군요)

(원문 보기)


...........................................


한 밤중에 올렸던 내용을, 조금 더 수정-보완해서 다시 올립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512600&bbsId=D115&pageIndex=5



삶의의미1 이라는 유저가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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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선관위의 대선 엑셀파일의 최종수정일이

대선 전날인 18일로 되어 있는 것은, 저장 버튼을 누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송파구선관위의 엑셀 취급자가 대단한 강심장이거나, 아니면 아주 무모한 사람 내지는, 

조심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놓고 작업을 장시간 하다가, 미처 저장하지 못했을 때,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그동안 작업한 모든 자료가 다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송파구의 마지막으로 인쇄한 날짜는 작년 12월 11일이다.

이는 송파구에서는 대선 결과를 입력해 놓고서, 한 번도 저장을 안했을 뿐만 아니라


인쇄해서 출력해 놓은 자료 조차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이 된다.

과연 이것이 지역선관위에서 정상적인 업무처리를 하는 방식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이런 모습은 중앙선관위에서도 역시 동일하다.

왜냐하면 중앙선관위의 파일정보도 송파구선관위의 파일정보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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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와 송파구선관위의 대선자료 마지막 인쇄한 날짜가 2012-12-11 오전 1:21분으로

분단위 시간까지 동일하다. 대선 이후에는 전혀 인쇄한 일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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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작업 중인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서 닫는 순간, 

그 동안 작업한 모든 자료는 다 사라져 버리게 되어 있다.

 

따라서 작업 중인 파일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으려면

그 파일은 반드시 컴퓨터 상에 열려있어야만 되고,

 

또한 작업중인 컴퓨터도, 작년 12월 19일 이래로, 지금까지 약 9개월 동안

단 한 번도 꺼짐이 없이, 계속해서 켜져 있어야만 된다.

 

만약 이 기간 동안 불의의 정전사고와 같은 일이, 단 한 번만 발생하더라도

송파구의 대선 개표결과를 입력한 자료는, 모두 다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다.

 

송파구의 대선엑셀파일은 최종수정 날짜가, 대선 전날인 12월 18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송파구 선관위의 해명은, 대선 일인 12월 19일 이후로 입력작업을 했지만

 

저장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료 입력 양식을 내려받은 12월 18일이 계속해서 최종수정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송파구의 이 주장이 신뢰를 지니려면, 송파구 선관위의 엑셀 작업용 컴퓨터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꺼짐이나 정전도 없이, 지난 9개월간 반드시 계속 켜져 있어야만 한다.

 

또한 그 컴퓨터 상에서 작업 중이던 엑셀파일 역시, 한 번도 닫힌 일이 없이 계속 열려 있었어야만 된다.

열려있는 파일에 대한 최종 작업날짜는, 파일 탐색기를 열어서 살펴보면 아주 쉽게 확인된다.

 

즉, 아래와 같이 파일 탐색기로 파일을 살펴보면, 최종 수정한 날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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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선관위에서 작업하던 대선엑셀파일의, 탐색기 상의 수정한 날짜는

절대로 2012년 12월 18일 이후로 나타날 수가 없다.

 

또 12월 18일 이전이 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중앙선관위에서 양식을 만들어 최종수정해서 내려보낸 날짜가 12월 18일이기 때문이다.

 

진짜로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대선엑셀파일은 아직도 선관위 컴퓨터에 그대로 열려 있는가?

그리고 탐색기를 열어서, 그 엑셀파일을 살펴보면, 수정한 날짜가 2012년 12월 18일로 나타나는가?

 

이 두 가지만 살펴보면, 송파구 선관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아닌 지를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송파구 선관위에서, 컴퓨터의 날짜를 2012년 12월 18일로 조작한 뒤에

대선엑셀파일을 다시 저장하여, 탐색기의 저장 일을 12월 18일로 위장한다고 하더라도

 

엑셀작업중인 컴퓨터의 OS로그를 살펴보면,

그 컴퓨터가 언제부터 켜졌는지, 또 언제 꺼졌는지도 역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엑셀프로그램의 로그를 살펴보면, 

대선엑셀파일의 작업이 언제부터 시작되어 계속되고 있는 지도 아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컴퓨터의 작업과 관련 된 이런 로그는, 백신파일에도 기록되어 있고

여러 종류의 파일들에서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두 군데를 조작한다고 숨길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더군다나 어떤 로그파일은, 컴퓨터의 OS를 껐다가 키지 않고서는, 

도저히 조작할 수 없는 그런 파일들도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날짜 조작은, 아주 쉽게 들통이 나게 되어 있다.

 

자 이제, 송파구 선관위를 비롯하여, 중앙선관위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살펴보면 된다.

 

그리고 송파구선관위와는 달리, 중랑구선관위에서는

작년 12월 19일 이후에, 대선 자료를 입력할 파일을 21일에 만들어서, 저장도 하고 인쇄도 했다. 

중랑구선관위는 왜 송파구선관위와 달리, 저장도 하고 또 인쇄도 했는가?


물론 중랑구 선관위에도 문제는 많이 있다.

대선 발표가 20일에 모두 다 끝났는데, 왜 중랑구 선관위에서는 대선자료를 입력할 엑셀파일을

구리시선관위와는 달리, 그 다음 날인 21일에 만들었는가? 하는 점이다.


그렇다면 중랑구선관위에서는 대선이 끝난 직후에 개표결과를 모두 다 손에 들고만 있다가

21일 오후 4시에 비로소 파일을 만들어 입력하기 시작한 것인가?


구리시선관위가 18일에 양식을 받아서 개표결과를 입력했다는 말과 현저히 다른 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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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조작과 부정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이들을 바로잡고 진실과 사실에 입각한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 보려는

검찰총수의 목까지 날려버리는, 유신독재의 회귀를 꿈꾸는 추악한 세력들을

 

국민들은 두 눈 크게 뜨고서, 반드시 심판해야만 된다.

 

이명박 정권 시절, 5년여간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은, 평화적으로 촛불만 들고 있다가

선거 때, 투표로 정권을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고, 수없이 참고 또 참아 왔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부정선거에 의한 독재권력의 연장만을 초래했을 뿐이다.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다.

 

물론 평화적인 방법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그 방법을 고수하다 또 다시 5년의 세월이 그냥 지나가 버리고 나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쩌면 회생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고 말지도 모른다.

하늘이 기회를 주었을 때는, 이를 목숨걸고 붙들어서 나라를 바로 잡아야만 된다.

 

촛불을 끄려는 강한 탄압 앞에서, 촛불이 횃불로 번지지 못하고, 또 산불처럼 타오르지도 못한 채

그냥 조용히 노래하고 얘기하고 춤만 추고 있다가는, 완전히 꺼져서 다시는 불을 붙이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명박에 이은 독재자 박근혜는, 국민들의 손에 있는 촛불을 끌뿐만 아니라

아예 손에 초를 들지 못하도록, 그 아버지 이상으로 강하게 탄압할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난 5년의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깨어 있는 모든 국민들은, 학생과 농민과 노동자, 지식인, 공무원, 회사원, 자영업자 할 것 없이

모두 다 들고 일어나야만 된다. 그래서 촛불을 횃불로 만들고, 또 들불과 산불이 되도록 해야만 된다.

 

국민의 분노와 저항의 함성이 폭발적으로 터져나오려 하는데,

 

그 누가 이런 시민들을 고분고분한 양처럼 다독거려가면서

대책위의 진행순서에 맟추어서, 얌전히 있으라고만 하는가?

 

그들 대책위나 추진위의 배후에는, 정말로 국민들의 뜨겁고 간절한 마음들이 실려 있는가?

아니면 전혀 눈에 띄지 않고 은밀하게, 독재정권의 마음만을 담고 있는가?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는, 아무 때나 계속해서 주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을 경우에는

나중에 땅을 치면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그런 통탄할 일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 유신독재를 또 다시 꿈꾸는 수구세력들의 반민주적 작태는, 아주 치밀하게 진행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에 맞서는 국민들이 나이브한 생각을 가지고 대응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에 불과하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나며, 또 그렇게 이루어 왔음을, 아주 분명하게 기억해야만 된다.

독재자와 서로 미소짓고 악수만 나누면서,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려야만 된다.

 

독재자는 절대로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그들은 결코 진심으로 화해하지 않는다.

단지 그것을 이용할 뿐이다. 그러므로 모든 독재자와 독재권력은 오직 타도의 대상이 될 뿐이다.

 

이 땅의 부정과 거짓과 조작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도하면서

깨어있는 모든 국민들은, 이 점을 깊이 명심해야만 된다.

 

안 그러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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