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된 한해 (1)
페이지 정보
본문
교육발전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된 한해 (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지난해 공화국의 교육부문에서는 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릴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져 우리의 교육을 세계선진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우는데서 진일보의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싶어 우리는 교육위원회 국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교육발전의 전도를 락관해준 한해
기자: 지난해 교육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들중에서 가장 의미있는 성과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국장: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마음놓고 떠맡길수 있는 가장 우월한 교육, 리상적인 교육으로 발전시켜 모든 학생들을 참다운 혁명인재,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 사회주의후비대로 키우는것을 새 세기 교육혁명의 기본목적으로 제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우리 교육부문에서는 지난해에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교수관리제도를 부단히 갱신하기 위한 목표들부터 혁신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어김없이 실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
그 과정에 이룩된 가장 큰 성과가 바로 지방과 농촌지역 교원들의 자질을 중앙과 도시의 교원들수준에로 끌어올리는 사업이 강력히 추진되여 교육사업에서 지역별 수준의 차이가 현저히 줄어든것이다.
기자: 교육부문에서 중앙과 지방의 차이,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줄이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공화국의 현실을 놓고볼 때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에 이와 관련하여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였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국장: 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년초부터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결정적으로 줄이기 위한 치밀하고 통일적인 작전을 펴나갔으며 전국의 교육자들이 이에 호응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갔다.
중앙교수강습소의 지도교원들이 삼지연시에 나가 세계교육발전추세에 맞게 새롭게 창조한 교수방법들을 시안의 교원들에게 배워주고 그들의 교수방법적자질과 교육의 정보화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등 수도의 교육자들이 지방과 농촌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해당 지역 교원들의 자질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였다.
만경대구역, 보통강구역을 비롯한 수도의 각 구역교원재교육강습소들과 학교들에서는 삼지연시뿐 아니라 사동구역, 순안구역, 강동군과 같은 농촌지역의 학교들과 항시적인 련계를 가지고 원격교수합평회, 련합분과토론회들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우수한 교원들을 정기적으로 파견하여 지방과 농촌지역 교원들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집중하였다.
이러한 기풍은 함경남도, 강원도를 비롯한 각 도들에서도 높이 발휘되였으며 결과 삼지연시의 교육수준이 모든 측면에서 평양시의 교육수준에 접근하고 전국의 농촌지역 학교의 수많은 교원들이 능력과 자질측면에서 도시학교 교원들의 수준에 도달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기자: 나라의 교육부문을 전반적으로 발전시키자면 중앙대학과 지방대학들의 교육수준차이를 없애는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국장: 옳은 말이다.
지난해 중앙의 우수한 대학들이 지방대학들의 교육사업을 도와주고 추켜세우는 정연한 체계가 수립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중앙급대학들에서 총장, 학장들이 담당대학들에 내려가 직접 강습도 진행하고 교육의 질을 해당 부문의 중앙대학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풍이 세워졌으며 실력이 높은 교원들이 지방대학들에 적극적으로 파견되고 지방대학의 핵심교원들이 수도로, 도시로 올라와 교육내용과 방법을 배워나가는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였다.
평양건축대학에서만도 피현국토관리대학에 6 000여건의 교수참고자료와 최신과학기술자료를 보급하고 교수안들을 높은 수준에서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며 새로 창조된 우월한 교수방법을 교수실천에 구현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방조하였다.
이러한 흐름속에 수십개의 뒤떨어진 지방대학들에서 교원자질향상의 획기적인 전환이 이룩되였으며 학위학직소유자대렬이 늘어나고 학생들에 대한 교수수준이 한계단 올라서는 등 락관적인 성과들이 마련되였다.
기자: 교육수준의 차이를 줄이자면 지방교육기관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충분히 갖추어놓기 위한 사업도 매우 중요하지 않는가.
국장: 물론이다.
지난해 전반적인 교육부문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에서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 계획적으로 착실하게 추진되여 전국의 모든 학교들에 국가자료통신망체계가 구축되고 김정숙사범대학, 조옥희해주교원대학을 비롯한 여러 교원양성부문 대학이 김형직사범대학과 평양교원대학수준에서 개건현대화되였으며 지방들에서 본보기학교들을 꾸리는 사업도 전사회적범위에서 힘있게 추진되였다.
전국의 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교육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부분으로 여기고 학교건설과 교육사업에 필요한 건설자재들, 교육설비, 교구비품, 실험실습기재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줌으로써 교육부문의 물질적토대가 한층 강화되였다.
이 과정에 전국적으로 많은 학교들이 새로 일떠서고 다기능화된 교실들이 늘어나게 되였다.
기자: 이야기를 듣고보니 지난해가 나라의 교육을 전반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름길을 실체로써 확정하고 세계선진수준을 따라앞설수 있는 가능성과 신심을 확신케 한 뜻깊은 해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계속)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2500
1086회 연결
- 이전글민족의 자랑- 평양성 23.01.04
- 다음글[김웅진 칼럼] 사는 날 동안 풀어야 할 두 개의 궁극적인 문제와 해결책 23.01.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