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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박근혜는 즉시 퇴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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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0건 조회 4,439회 작성일 14-05-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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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박근혜는 즉시 퇴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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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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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한국의 현정세를 분석하고 진단하면서 최대위기에 처한 박근혜정권이 살길은 오로지 현위치에서 퇴진하는 길밖에 다른 길은 없다고 지적하면서 국내외 애국적 민중들의 분노는 날이 갈수록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편집인의 논평전 문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초점]"박근혜는 즉시 퇴진해야 한다"

-해외학자들 1천여명박근혜 책임 지적-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박근혜 정권의 기둥이 흔들리고 있다불법대선 문제로 시클시클하던 국내외 동포들의 분노는 세월호 참사발생한 이래  수위가 하늘을 찌를  폭발적으로 분출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해외동포들의 분노는 날이갈수록 거세지고 있고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최근에는 해외학자들까지  사건의 책임을 박근혜정권에 있다고 지적하고 나서고 있어  문제로 박근혜 정권은 퇴진하지 않으면 안될 운명에 놓이게 되었다.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씨에서 해외동포학자들과 외국인 학자들 1천여명을 대표하는 학계 지식인들이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참사대한 책임은 박근혜정부의 무능과 언론통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지난 416 발생한 사건은 무엇보다 한국정부의 부조리에서 비롯되었다고 천명해국내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기자회견은 메릴랜드주 솔즈베리대학 남태현 교수를 비롯한 학자대표들 1,074명의 명의로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의 총체적 책임은 한국정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지난 57일에도  남태현 교수와남윤주(버팔로대), 김기선미(라마포칼리지), 유종성(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한주희(토론토대), 권경아(조지아주립대6명의 교수는 ‘세월호참사 관련 “한국 정부에 책임을 묻고 제대로된 정책을 통해 비극의 재발을 방지하며피해자와 가족들의 인권을보호할  요구하겠다면서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에울리는 경종이라고 전제하고 이 사건은 신자유주의적규제 완화와 민주적 책임 결여가 근본적 문제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온라인에 발표한바 있다.

   (전문http://sewolscholars.weebly.com/5462044544-494574774949436.html 참조)


또한 남녘의 진보언론인 주권방송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군산앞바다에서부터 15도 가량 경사가 발생하였다는 생존자의 진술에 기초하여 충돌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면서 한국정부는 이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이 사건을 둘러싸고 그 진실여부에 대한 논란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관련동영상-곽동기박사의 사건의혹들 분석http://youtu.be/8fk_o363pC4 )


    다시 말하면 박근혜 정권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이른바 진퇴양난의 수렁에 빠져 허덕이고 있다대통령의 자리에서 물러서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 있는 것이 박근혜가 처한 당면처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와 이를 바치고 있는 국정원과 국방부외교통상부 및 새누리당 세력은 언론들을 통제하며 사실들을 왜곡하며 그 수렁에서 빠져 나오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버둥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현실을 보아 온 해내외 애국동포들은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외치면서 촛불집회를 이어왔다이제는 자녀들을 두고 있는 동포 아줌마들까지 나섰다이들은 짧은 시간에 16만여 달러를 모금하여 뉴욕타임스에 전면광고까지 내면서 박근혜 정권을 향해 퇴진하라!하야하라!고 외치면서 거리에 나섰다.


    한국에서는 신학교 학생들이 삭발까지 하면서 박근혜퇴진을 외치며 경찰과 맞서고 있다지구촌 해내외 동포사회에서도 한국내 투쟁과 보조를 맞추면서 한국민주화를 촉구하고 언론자유를 외치면서 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오늘에 와서 북측 당국으로부터도 버림을 받은 상황이다. 조선신보 5월16일자 '메아리' 칼럼은 북측 당국에서도 더 이상 현 남측정부에 대해 기대를 접었다는 분석이다. 이 칼럼은 "선거를 앞두고 선행정권이 《천안함》사건을 날조했다면 현 정권은 《무인기》사건을 날조하고 《간첩》, 《종북》몰이에 피눈이 되고있다. 미쳤다고 하기보다는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서할수 없다. 《세월호》참극에서 드러낸 박근혜의 비렬하고 더러운 모든 언행이 유가족들만이 아니라 온 민중의 저주와 분격을 자아낸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라고 지적하면서 "부정선거로 정권을 탈취하고 민중과 민족의 그 모든 귀중한것을 파괴하는 정권은 당장 사라져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박근혜 정권이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국내외 애국동포들의 외침을 무시한다면  군사독재자 박정희 정권이 하루아침에 붕괴되었듯이 오늘의 집권정치세력은 최대의 위기를 모면하지 못할 것이다.


    오늘의 박근혜 정권이 위기의 수렁에서 벗어 날 수 있는 길은 불법대선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그리고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모든 책임을 인정하는 한편 하루 속히 현직에서 퇴진하는 길 밖에 다른 길은 없다.()


2014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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