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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신은미 씨 재입국불허 검토에 대한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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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0건 조회 22,605회 작성일 14-12-0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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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신은미 씨의 재입국불허를 검토중이라는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성명서


이명박 정권 이래 남북 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신은미 씨는 해외동포로서 남과 북을 오가며 북의 모습을 본대로 전하면서 통일운동에 크게 기여해왔다.  대한민국 정권은 통일대박을 외치면서 작년엔 통일부에서 신은미 씨에게 UniTV방송에 출연하여 평양과 북한의 모습을 해외동포 방문자의 입장에서 본대로 알리도록까지 하였다.   지금의 정부가 할 수 없는 일을 이렇게 해외동포가 기여해왔는데 이제 갑자기 한국정부는 신은미 씨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하였다면서 재입국불허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과 북의 평화적인 통일을 간절히 꿈꾸며 행동하는 해외 동포들과 조국의 민중은  분노하며 다음 성명서를 발표한다.

1. 현 대한민국 정부는 통일을 정권유지에 이용하고 통일대박을 외쳤지만 실제로는 평화적인   통일을 이룰 의사가 전혀 없다고 판단하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2. 현 대한민국 정부는 남과 북을 오가면서 얼어붙은 통일정국을 녹여보려는 해외동포들이 남한의 고향을 찾을 수 없도록 재입국불허로 위협하여 통일운동을 방해하는 것을 규탄한다.

3.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먼저 상대국인 북한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바 이에 역행하는 조치는 통일대박이라는 큰 틀에도 맞지않으므로 현재의 탄압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4. 통일을 위해서 진실을 알려온 남한의 몇 안되는 언론사와 양심적인 기자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지하라.

5. 민중은 국가의 주권자다.  주인인 민중이 통일에 대해서 바로 듣고 바로 보고 바로 말할 수 있는 천부인권적인 자유를 민주주의 국가가 무슨 권리로 제한하는가?

6.          인권을 내세워온 대한민국이 평화적 통일을 주창하는 민중을 탄압함은 앞뒤가 맞지않은 행위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인권탄압국이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위의 성명서에 함께할 국내외 모든 시민단체나 개인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댓글로 참여의사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시애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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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2월 2일 재입국불허를 거론하며 현정권이 통일운동을 탄압하는데 대한 기자회견을 하는 신은미 황선 두 분의 모습입니다.  표현의 자유 침해에 대하여 국제사회에 알리겠다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shineunmi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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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미래방송‧미래TV] 통일 콘서트 강연으로 논란이 제기된 재미동포 신은미(53·여)씨와 황선(40·여)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받았다며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겠다고 2일 밝혔다.

신씨와 황씨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엔인권위원회와 국제앰네스티 등 국제기구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정상들에게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는 현 사태를 서한을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얼마 전 정부는 ‘표현의 자유’라며 대북전단살포를 허용했는데, 우리 사회에서 이 자유는 선별적으로 주어지는 것인가”라며 “통일 토크 콘서트에도 표현의 자유는 동등하게 보장돼야 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직접 가서 보고 경험한 북한 동포들의 다양한 생활과 생각을 알리는 것이 현 정부의 통일정책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하지만 TV조선을 비롯한 종편, 언론은 ‘지상낙원’, ‘삼대세습 찬양’, ‘북한 통전부의 지령을 받았다’는 등 하지도 않은 말을 조작하며 우리를 종북몰이하고 마녀사냥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신씨 등은 지난달 개최한 ‘신은미&황선 토크 문화 콘서트’ 발언을 왜곡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전날 조선일보·디지털조선·TV조선 대표이사와 기자·앵커 등 9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특히 신은미 씨는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과거 국가보안법을 제정한 제헌 국회의원이었으며, 아버지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군인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외할아버지는 국가보안법을 만들 때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유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후손에 의해 그 법이 악용됐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저도 북한에 가서 보고 느낀 대로 얘기한 것뿐인데 그것이 국가보안법에 어긋난다고 재입국을 금지한다는 것을 보고 잘못됐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별도로 재미동포 신은미씨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신씨는 “어린 시절 ‘리틀 엔젤스’라는 공연단에 들어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을 위해 힘썼다”며 “그 공로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만찬에 초대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북한의 현실을 보고 느낀대로 전하는 것이 남북 통일에 도움이 되며 최고의 국위선양이라 생각하기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2002년 방북 당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며 “현재 북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해드림으로써 박근혜 정부의 향후 통일정책에 도움이 되고자 면담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신씨는 출국을 보류하고, 예정대로 이달 9∼11일 대구와 부산, 전북 익산에서 남은 순회 콘서트를 이어가기로 했다.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 YMCA 3층 대강당, 10일 오후 7시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소극장,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장소 미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그동안 진행한 행사의 녹취록을 담은 대담집도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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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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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님의 댓글

corea 작성일

남북평화통일 !  신은미, 황선 선생님, 두 분 모두 한민족의 이름으로 절대 지지 사랑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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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12월 2일까지 200 여 명이 위 성명서를 지지하였습니다.  지지하신 분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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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성님의 댓글

김만성 작성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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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님의 댓글

진실은 작성일

최근에 한국일보에 실린  칼럼인데 한번 보시죠

종북 콘서트’ 논란

2014-12-04 (목)
월터 듀런티는 한 때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의 하나였다.

스탈린 집권 기간 뉴욕타임스 모스크바 특파원으로 재직하며 그가 소련에서 보내온 기사들은 당시 ‘진보적 지식인’들에게는 바이블이나 다름없었다. 그의 글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소련을 인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고 1929년에는 서방 언론인으로는 처음 스탈린과 단독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공을 인정받아 퓰리처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친 소련성향 기사는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을 일찍부터 받아왔다. 그는 러시아는 서방과 달리 “아시아적”이기 때문에 개인주의나 사유 재산 같은 개념은 생소한 것이며 독재와 공동체의 노력을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본다고 썼다. 그는또 스탈린의 무자비한 집단 농장화를 “아시아적 사고방식을 가진 대중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정당화하고 스탈린의 고의적인 농민 아사 정책으로 수백만의 우크라이나 인이 굶어 죽었다는 서방 보도를 악의적인 왜곡으로 매도했다.

이에 대해 스탈린은 ”듀란티는 우리나라에 대한 진실을 말하려 한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미국내 ‘진보적’ 언론의 태도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네이션’지는 그의 기사야말로 “위대한 나라에 대한 가장 공정하고 깨어 있는 보도”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그의 개인적인 서신이 공개되면서 그가 우크라이나 농민 대량 아사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를 은폐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진보적인 가치’를 건국이념으로 내세운 소련 편을 들기 위해 소련에불리한 사실은 지속적으로 축소 내지는 무시해 온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뉴욕타임스도 나중에 이를 시인했다.

요즘 한국에서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노당 부대변인의 ‘종북 콘서트’ 논란이 시끄럽다. 황선은 북한에 가 제왕절개 수술로 평양에서 자식까지 낳은 사람이다. 이들은 지난달 서울 조계사의 한 행사장에서 자신의 북한 방문 경험을 소개하며 “북한 사람들이 젊은 지도자 김정은에 대한 기대감에 차 있고 희망에 차보였다”며 “젊은 지도자가 나타나 삶을 더 활기차고 발전적이며 생산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는가 하면 “한국 언론들이 유엔의 김정은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이야기를 하며 떠들썩한데 실제로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 정권하에 있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금 북한은 20만 명이 강제수용소에 수감돼 인간 이하의 삶을 살고있고 장성택 같은 2인자도 하루아침에 역도로 몰려 일가족이 몰살당하는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평양에 잠깐 머물다 돌아갈 외부인한테 북한 주민들이 진실을 말할 수 있다고 본다면 순진해도 너무나 순진한 생각이다. 레닌은 서방의 친소 지식인들을 ‘쓸모 있는 백치들’이라고 불렀다. 북한에 며칠 다녀왔다고 북한을 다 아는 것 같이 떠드는 사람들은 자신이 김정은 정권의 노리개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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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성명서 댓글에 쓰레기같은 글을 퍼온 사람은 진실을 제대로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언론이 죽어있는데 신문의 기고가 뭔 대수입니까?  민주주의 한다면서 신은미 씨의 집회에 테러를 벌이도록 방관하고 종북으로 몰아가는 것이 통일지향적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능력이 없으면 허튼 수작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민족을 위해서 더 이롭습니다.  허튼 소리를 하는 만큼 반통일 매국노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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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나님의 댓글

세르나 작성일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말한 한국 대통령 박근헤의 그 말에, 통일의 대상이 북한이며 또한 그 북한을 구성하고 있는 민중은 우리 민족이며 동포라는 뜻이 당연히 포함 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남북통일은 단순히 '헤쳐 모여'하는 행사가 아니다. 남과 북은 서로를 잘 알아야 한다. 그것이 통일을 하기위한 가장 기초가 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 환상적으로 말하는 통일은 정치꾼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타개하는 수단으로만 이용될 것이다. 이번 신은미씨의 북한방문 토크쇼는 북한을 아느데 기여할 것이며 그것은 통일을 지향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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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님의 댓글

박명규 작성일

통일론자가 종북이면 나는 종북한다 왜/나는 종북이 무었인지 아직 감이 안온다
그러나 하나 통일을 말하는 자가 종북이면 개념이 잡힌다
그들은 통일을 반대 하는 괴뢰집단이기때문이라 이해한다
나는 어느날 대공분실에 잡혀갔다
그들은 나의 일기을 나보다 더 잘알고 있는 자들이다
그런데 그들은 김일성대학 몇기 수련생인가 자술하라 했다
무얼 자술하나
1973년부터 나의 일기을 그들이 더잘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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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미국이 꾸바에 들어가 조선의 정보를 얻겠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지구가 뒤집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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