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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다시 찾은 북부조국 방문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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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8건 조회 454,399회 작성일 14-10-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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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다시 찾은 북부조국 방문기 10


대동강변에서 만난 사람들 (3)


조금 더 가다가 쉬고 있는 두 할머니를 만났다.  78세와 81세라고 하는데 아주 건강한 모습이다.   북에선 여성은 56세부터 , 남성은 60세부터 연로보장을 받는다고 한다.  연로보장이 무엇인가하고 알아보니 직장에서 은퇴하여 사회보장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이건 미국의 경우 62세 이상 될 때 신청하면  젊어서 일하면서 미리 세금으로 공제한 금액에 따라 사회복지 연금을 받게 되고, 그 돈으로 충분하게 살아가기엔 어렵지만 일단 노인들의 생계는 보장이 되는데, 북에서도  그렇게 나이가 들어 직장에서 물러나면 연로보장을 받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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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변에서 두 할머니와 대화하는 노길남 박사



잘산다는 남한에서 직장을 은퇴하면  죽는 날까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는 소리를 나는 들은 적이 없다.  집 없는 노인들에게 집을 제공해준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고 얼마 안되는 노인들의 복지연금마저 줄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자식이 있다면 남한의 정부에서 주는 혜택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식에게 부모를 부양해야 하도록 강요하는 법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러니 은퇴하면 스스로 알아서 살던가, 아니면 그 자식들의 상황이나 생활 형편은 아예 고려하지도 않고 자식들에게 노인들을 부양하도록 국가가 책임을 전가해버리는 것이다.  


 한데 북에선 직장에서 은퇴하면 평생 생활할 수 있을 만큼의 연로보장을 해준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두 할머니에게 연로보장이 어떻게 노인들의 생활을 보장하는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거주할 집과 알곡과 부식이 보장된다는 것은 이미 그동안 귓전으로 들어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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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할머니와 함께한 필자



노 박사님이 두 할머니에게 우리나라가 통일이 안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니 곧바로   “그야 미국놈들 때문이지”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아, 얼마나 정확하고 명확한 답변인가?  노 박사님이 정말 바른 답을 주셨다고 칭찬을 하신다.  사실 이렇게 간단하고 확실한데도 남한의 민중들 가운데 이렇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게다가 연로한 사람들 가운데 이렇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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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중에 다른 두 할머니가 합류한 모습



미국 때문에 통일이 되지 않는 것은 옳은 이야기지만 아무리 미국이 뒤에서 버티고 있다해도 남쪽의 정치인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통일해야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통일은 가능하다고 본다.  우리는 꼭 통일을 해야겠다고 나서는데야 미국이 어쩔 것인가?  남한의 정치인들이 통일을 외면하고 민중의 뜻을 외면하는  것이 문제다.  


언제 민중이 통일을 반대했던가?  남한의 민중은 정치인들이 이제 이만하면 됐으니 통일해야겠다고 한마디만 하면 금방 따라줄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러 방북했을 때 그걸 환영하고 지지했던 대다수 민중의 뜻이 곧 민심이다.  지금 온 나라가  매스컴의 왜곡된 북한에 대한 정보를 지난 7년 동안 제공해온 영향으로 민중 가운데 아무도 통일을 말하지 않고 통일의 꿈을 꾸는 것마저 잃어버린 시절처럼 보이지만 민심이 통일로 향하는 것은 한 순간이다.  그 증거가 여기에 있다.  이번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북한에서 3명의 고위급 인사가 방문했을 때 누구 한 사람 그것에 반대하지 않았다.  모두의 기대가 컷고 남과 북이 이제 다시 서로 소통하고 화해하기를 바라고 있다.  모두의 마음 깊은 곳엔 남과 북이 평화롭게 지내고 궁극적으로는 통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간절한 것이다.  단지 남한의 정치인들이 그 민심을 제대로 읽고 반영할 줄을 모르는 것이 통일이 안되는 이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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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걷지 않아서 이번엔 잘 생긴 대학생을 만났다.  어깨에 책가방을 메고 손에 든 공책을 들여다보며 강변을 걸어오다 우리와 마주친 것이다.  우리가 재미동포라고 밝히고 잠깐 대화를 청하니 발걸음을 멈추고 기꺼이 들어준다.  손에 든 노트북으로 무슨 공부를 하는 것인가하고 물어보니 오늘 응용수학 시험이 있는데 시험공부를 하는 중이라고 했다.  나이는 28세로 김책공업대의 학생이라 했다. 


왜 김책공업대학이라 부르는가고 물어보니  “김책은 항일혁명 시기에 수령님보다 더 연상이었지만 수령님만을 받들고 혁명투쟁을 같이 한 사람입니다.  수령님이 그 어려운 항일혁명 시기에도 금고 속에 한 장의 사진을 꼭 간직하고 보관하였는데 그 사진이 바로 김책동지였습니다.  우리 김책공업대는 김책동지를 기념하여 그렇게 이름이 지어졌지만 실제로는 수령님의 대학입니다”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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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김책공업대학생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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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모습의 대학생과 노길남 박사



김책공업대학은 어떻게 입학하게 되었느냐고 물어보니 인민군대에서 복무하였는데 제대할 때 희망대학에 시험을 칠 수 있다고 한다.  대학시험에 합격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하던데  시험공부는 어떻게 했는가 하고 물어보니 “군대에 있는 동안에 짬짬이 공부하여 시험을 쳐서 합격했습니다” 라고 말해준다.  대학생이 된 이후 국가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제공해준다고 한다.  아직 미혼이고,  컴퓨터 전공이라고 했다.  참으로 기특하고 친절하고 아름다운 동포 청년이다.  함께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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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무지개호 앞에서.  강 건너 주체사상탑이 보인다.



길을 더 가니 이곳은 공사중이라 강변으로는 더 이상 지나갈 수 없다고 한다.  아주 대형 유람선 무지개 호가 강변에 정박중인데 마무리 공사중이라 주변의 통행을 막은 것이다.  완공되면 아마 수 백 명이 탈 수 있을 것 같은 규모다.  계단으로 윗쪽으로 올라오니 사람들이 베드민턴 게임에 한참이다.  쉬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백인 한 사람이 있어 말을 걸어보니 우크라이나에서 비행기 관련 일로 방문하여 체류중인데 이번이 4번째 방문이라고 했다.  그래 옆의 친구처럼 보이는 북한 사람들도 함께 일하느냐고 물어보니 그분들은 오늘 여기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주변 언덕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북부조국에서도 코스모스는 인민의 사랑을 받는 꽃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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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시작한 지 한 시간이 지나 이제  아침 7시의 길거리는 출근길로 사람들과 차로 붐비기 시작한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이곳 인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활기찬 발걸음들이다.   노 박사님이 여성 교통보안원 옆을 지나치면서 “수고하십니다”라고 하니 뭔 일인가하고 바라본다.  이어서 “예쁩니다”라고 하니 활짝 웃어준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해도, 그리고 교통보안원이라 해도 여성들에게 아름답다고 하면 기분좋아하는 것은 세상 어디서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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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박사님이 "이쁩니다"라고 하자 활짝 웃어준 교통보안원이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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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발걸음의 평양 시민들의 출근 모습.  



호텔 바로 옆에서 노 박사님이 바쁜 걸음으로 등교하는 자그마한 여학생에게 말을 건네며 어깨동무를 한다.  손녀처럼 귀여운가보다.  중학교 1학년이라고 했다.  잠깐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이제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시간이라 식당으로 향한다.




평양방문기 9회 링크입니다.


http://www.hanseattle.com/main/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11409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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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용님의 댓글

갯가용 작성일

선진국과 유사한 은퇴및 교육의 보장제도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인데..

그간에 듣기로 애들까지 굶어서 성장이 제대로 되지못한
모습들을 많이 보고들어왔는데..그런 와중에 늙은이들이나
청장년들에게 배분할 재원이 어디 있어 그런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보충 설명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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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제 2의 고난의 행군' 시절은 정말 어려웠다고 지금이야 하는 말이라면서
당시 정말 힘들었고 그 10년의 기간을 스스로의 힘과 지혜로 이겨내었으니 이젠 아무 걱정없다라고
북에서 만난 분이 말해주더군요.  그렇지만 함께 고통을 나누었고, 우리가 접한 외부 소식들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었다는 것은 거짓이고 실제로는 굶어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후의 방문기에 그 부분을 서술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그 고난의 행군 시절이 끝난지 어언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렇지만 고난의 행군 시절에도
힘든 가운데서도 저런 정도의 복지는 당연히 있었을 것입니다.

사회주의 국가인 북에서 당연히 저렇게 인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하지 않는다면
세상의 어느 나라가 하겠습니까?  북의 인민을 위한 정책은  말씀하신대로 넉넉하지 못한 재정의 상태로
보았을 때 사회주의 나라들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것이라 여겨집니다.

오래전에 자리잡은 미국의 사회보장 제도도 실은 사회주의 나라들을 본받은 것이지요.  그래
사회주의 나라들이 자본주의 나라들의 민중에게 끼친 간접적인 영향으로 우리가 덕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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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강산님 좋은 글 고맙고, 조국을 다녀오셨다니 부럽습니다.

참 맘에 드는 글이 있군요.
<남쪽의 정치인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통일해야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통일은 가능하다--->
하지만 그보다는 이남의 인민들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남에 통일을 원하는 정치인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엄밀히 따져 싸그리 다 귀태들 아닌가요?
그걸 인민들이 다 잡아 없애야 하는데------

그리고 사실 미국 탓 할게 못되죠.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조선에 갔을 때 통일 선언을 할 준비를 해서 갔어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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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황진우 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이후 제대로 민주정권으로 이어졌다면 통일은 벌써 이뤄졌던가 우리 눈앞에
있을 것을 이렇게 반민주 정권이 들어섬으로 역사가 크게 후퇴를 하였습니다.

통일을 거론하는 것조차 지금은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것이 현실이 되어버렸는데 아무리
왜곡하고 국가보안법으로 단속해도 북의 실상은 알려지기 마련이고 이후 적당한 때가 오면
온 민중이 통일을 말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의식있는 분들이 그 밑거름이 되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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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님의 댓글

멘붕 작성일

북한이 김일성의 사위 장성택도 체포 2일만에 4신 기관총으로 죽이는 사회주의,,,
변호사도 없이,  법정 재판도 주체측 혼자서 쓰고 부르고,,

강산, 황진우님은 이런 제도가 좋으신가 봅니다.

북한서 하는 모든 이야기는 정직하고 틀린소리 하나 없고
한국서 이야기 하는 콩으로 메주 쓴다면 그건 사실이 아니죠
허나 팥으로 메주 쓴다면 옳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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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님의 댓글

어린왕자 작성일

강산님, 아주 좋은 여행 하고 오셨군요.  신은미님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군요. 아직은 평양에만 머문 것 같군요. 작은 소식들이 모여 큰 실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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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멘붕 님, 그야말로 멘붕을 당하신 것이로군요.  많이 괴로우실 것 같습니다.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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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어린왕자 님, 고맙습니다.  세상 어디에 완벽한 체제가 있겠습니까만 북이 거대한 미국의 군사력에 맞서 살아남으면서 저 정도로 인민을 위한 나라로 만든 것은 우리가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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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님의 댓글

멘붕 작성일

ㅎㅎ
강산님 걱정해 주셔셔 감사해요.

근데 저는 강산님이 넘 걱정 되네요.

미국의 군사력에 맞서 강한 북한에 가서 사시지 왜 미국에 사시죠 ¿¿¿
그리고 북한의 복지나 제도가 그리 좋다면 왜 외부 라디오 하나 못 듣게 하고 사회주의인 옆나라 중국도 세계 어디든 다 마음대로 다닐수 있는데
북한은 뭐가 무서워 저리도 문을 꼭꼭 닫아걸고 저리도 무서워 하지요.

그리고 저희 이산 가족들의 안부도 제대로 알수 없는곳이 북한인데 당신은 북한에 무슨 정보를 가져다 바쳤길래 그래도 북한이 당신들 좋아하고
당신들은 그리도 목숨 바쳐 충성을 다 하지요.

외정때에도 그러지 않았는데,
당신의 숭배하는 나라
지금의 어린 왕자님이 몸이 안 좋아 보이는데
그럼 김정은이 와이프 이설주의 배속에 아이가 앞으로
김정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시는가요~~~

그럼 다음에 강산님이 가시면 이설주배에 대고 경례를 드리고 와야 할것 같네요
기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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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나라를 좀먹는 벌레은들 살려두고 죄 없는 목숨들을 학살하는건 나쁜거고
나라를  배반하고 좀 먹는 벌레들을 박멸하는건 아주 바람직한겁니다. 그래야 벌레들이 번지지 않으니까요.

조선에서 이민을 받아준다면 당장 갈텐데-------

순진한 어린이들이 음란물을 보도록 하는건 자식을 강간하는 부모나 같습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바른 부모들은 유해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지요.
조선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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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맨붕 님은 맨탈붕괴로 정신이 없으신 모양이라 자세하게 설명하진 못하지만
북은 미국과 수교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원합니다.
미국이 모든 것을 막고 있지요.

그곳 인민들이 모두 원하는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는 것을 밖에서 어떻게 간섭해서 그 사람은
안된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민주적으로 지도자는 세웁니다.  거기 그러면 요상한 꼴통을 데려다놓고
지도자로 세우면 맨붕 님은 기분 좋으실 듯하지만 그건 뜻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위에 황진우 님이 말했듯이 거기 가서 살고싶다고 아무나 가서 살게해주지 않습니다.
우린 무엇보다 거기 살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지금 북부조국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조국을 위해서 뭘 한게 있어야 떳떳하게 거기 가서
살겠다고 말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인민들이 수십년간 피땀흘려 일으켜 세운 나라에 그냥 가서
먹여살려달라고 한다면 그건 사람도 아니지요.

맨붕 님은 열심히 댓글알바비나 통일될 때까지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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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붕님의 댓글

맨붕 작성일

ㅋㅋㅋ
강산님이 이치는
수교를 원하는 북한은 정상적인 국가이고
그것을 원하지 않는 미국은 비정상국가이네요.

강산님이나 황진우님을 상대 하려면 멘붕상태로나 가능하지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지고는 상대할 가치가 없죠~~~

북한을 위해 뭘 한게 있어야 떳떳히 북한 가서 살겠다고 한다는데
그럼 미국을 위해서는 떳떳하게 한게 있어서 와서 사시는가유~~~
미국은 잘 아다싶이 북한을 싫어 하는데
당신들은 미국이 싫어하는 북한을 좋아하며 왜 미국서 억지로 사시지
북한이 딱 제격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할말이 없으면 저보고 댓글 알바나 하라 하는데
당신들이야말로 북한 댓글 알바로 얼마나 얻어 챙기시는지유
ㅋㅋㅋ

당신들 사고력이 그 모양 그꼬리이니
멘붕상태로도 더는 당신들 상대 할 가치를 못 느끼네유.

그곳인민들이 원하는 지도자
참 북한서 쇠뇌교육 잘 받고 오셨네요


성인이라면 자기를 낳아준 부모님께도
옳고 그름을 정확히 말씀드릴 나이이신데
 인민들이 원하는 지도자
ㅋㅋㅋ
당신들은 아직도 성인이 못 되였네유.
성인은 열두번째고 인간이 아직 덜 되였소구려


빨랑 당신들 비숫한 사람들 말하는 광우병쇠고기 많이 드시고
성인 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북한이 정은이체계가 오래 갈것 같지 못한데 당신들 지금 하는 행동
북한의 야만 독재체제를 지지하는 당신들을 통일된 북한 인민들께 다 알리기 위해
 당신들 글 사진들 잘 카피 할랍니다.
북한인민들의 심판대에 올라보세요.
그날이 그려지넹요.

김일성이 사위 장성택도 주둥이 한번 잘못 놀리고 꾁 저승사자 되였는데
당신들 꼬라지 보니 ㅋㅋㅋ
열심히 북한알바 하시라우 강ㅇㅇ동무
잘못하다간 4신 기관총이 뚜루룩 뚜루룩 하갔시유
강동무

쯪쯪쯔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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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종북종자 노길남...낫산아 처막었으면 지놈의 상판떼기 값이라도 해야지 벌건사상에 물이 처들어 온갖 흉측스런 빨갱종자짓을 하는 넉ᆢㅌ은 종자는 개정은 고모부  까마귀 밥되게하는 꼴을 당해 봐야지...
낫살이나 처먹고 손자 손녀 몸에 빨간 칠이나 할 종자...더니운 친북종자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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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맨붕 님, 혹시 더 이상 맨붕이 되어 나타나지 않으실까
염려가 되었는데 오셨군요.

미국 살면서 미국이 좀 더 세상에서 존경받고 훌륭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저는 애국시민입니다.  지금 미국이 그런 형편이 아니란 것은 아시겠지요?

미국을 위해서 뭘 했는가에 대해서는 이후 방문기에서 제가 이 땅에서 수십년간
어떻게 살아왔는지의 이야기도 곁들여서 할 것이니
그때 열심히 비판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할 만큼은 하였다고 저는 여기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이 있어 지금 이렇게 미국이 잘 되는 길,
우리의 나머지 절반의 조국과 평화롭게 지내는 길이 곧 미국에게도 세계평화를 위해서도
옳은 길이란 것을 미국에게도 일러주니 저는 지금 시민으로 있는 미국의 참 애국자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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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gelotin 님, 노길남 박사에 대해서는 제가 열흘 동안 함께 다니며
저도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북에서 어떻게 지내도 돌아오는지는
제 방문기를 열심히 읽으시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욕설은 사절입니다.  접근금지를 당할 수 있으니 부디 마음을 정결하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장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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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글이 길어서 주소를 올렸읍니다.
여러분께서 미국을 사랑하시는데 좀 더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154935&table=global_2&PHPSESSID=5291447071eb417f2c42c6ab6166c833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154898&table=global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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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회원이 아니라 글쓰기가 안되니 본문으로 옮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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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황진우 님, 회원가입을 하여 정식으로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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