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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심장을 지닌 영웅적로동계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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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3,210회 작성일 16-05-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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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에서 공유

위대한 심장을 지닌 영웅적로동계급 (2)

 

주체91(2002)년 6월 7일이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날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 두번째로 또다시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이곳 기업소에서 새로 만든 압축기들과 종전의 낡은 압축기들까지 다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만든 30㎥짜리나사압축기를 돌려보라고 하시였다.

시동단추를 누르자 압축기는 고르로운 동음을 울리며 경쾌하게 돌아갔다.

지배인이 기업소의 기술자들이 압축기에 콤퓨터장치를 도입하여 콤퓨터에 의한 압축기자동조종을 실현했다고 그이께 해설해드리자 장군님께서는 무척 기쁘시여 아주 훌륭하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새로 만든 압축기들로 말하면 그이께서 한해전 4월 기업소를 찾아주시고 친히 과업을 주시여 만들게 한것이였다.

그때 이곳 기업소에서 만드는 압축기들을 보아주시던 그이께서는 1950년대에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것을 모방하여 만든뒤떨어진것이라고, 시대적으로 뒤떨어진것을 만들 생각을 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다른 나라에 가보고 그 나라에서 생산하는 압축기들이 지금 우리가 생산하는것과 비슷하면 그대로 만들어도 되지만더 발전되였으면 내가 보고 결심할수 있게 새로운 안을 만들어 제기하여야 합니다.》

그러시고는 우리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고난의 행군을 하다보니 세계적으로 압축기가 어떻게 발전하고있는지 잘 모르고있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기업소일군들과 기술자들을 여러 나라들에 가보도록 해주시였다.

그동안 이곳 련합기업소에서는 강력한 기술조사단을 무어 유럽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압축기전문공장들을 돌아보았다.

그 과정에 1950년대의 피스톤식압축기는 이미 사멸단계에 있으며 세계적인 압축기추세는 나사압축기라는것도 알고 그에 대한 눈도 틔우게 되였으며 우리가 남만 못하지 않게 압축기공업을 발전시킬수 있다는 신심과 배짱도 가지게 되였다.

이런 배심을 안고 돌아온 그들은 단 3달동안에 5가지 종류의 최신형압축기설계를 완성하고 5달만에는 그것을 제작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던것이다.

장군님께서는 불과 1년사이에 그들이 많은 일을 했다고 하시면서 기업소의 기술수준이 높은 단계에 올라선데 대하여 때벗이를했다고 하시며 치하해주시였다.

그이께서 이날 특별히 관심하신 문제는 압축기부분품들에 대한 정밀가공문제였다. 그것은 압축기제작에서 가공의 정밀도보장은 관건적문제였기때문이였다.

장군님께서는 필요한 정밀가공설비들을 하나하나 꼽으시며 자신께서 해결해줄터이니 가장 현대적인 압축기를 만들어야 한다고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기술을 무시하는 자력갱생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그러시고는 다른 일이 제기되여 이 공장에 와볼 형편이 못되는것을 새로운 압축기를 만들었다기에 와보았다고, 자신께서도와주겠으니 압축기생산을 힘있게 내밀라고 하시였다.

압축기생산에서 전환을 일으켜 현대적인 압축기를 생산해야 한다, 이것은 장군님께서 새 세기 첫해부터 제일 깊이 관심하신 문제중의 하나이며 또한 제일 많은 품을 들여 해결하신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4(2005)년 9월 16일 또다시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 찾아오시였다.

기업소에서 여러종의 새형의 압축기들을 개발하고 압축기에 콤퓨터를 도입하여 시동, 정지, 압력 및 온도조절의 자동화,고속도화를 실현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장군님께서는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여러가지 형의 압축기들을 계렬생산하기 위한 현대적으로 장비된 압축기전문생산직장을 꾸릴데 대한 과업을 주시면서 정밀가공설비들과 측정기재들에 이르기까지최첨단으로 갖추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다 세워주시였다.

아직은 부족한것도 많고 어려움도 적지 않아 한푼의 자금이 귀중했던 때 압축기직장설비현대화를 위해 내리신 위대한장군님의 용단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던 일군들이였다.

주체95(2006)년 11월 12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꾸린 압축기전문직장을 돌아보시기 위해 또다시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기업소일군들에게 원래는 다음해에 와보려 했었는데 그때 오면 압축기전문생산직장을 어떻게 꾸리였는지 자세히알수 없을것 같아 이렇게 앞당겨왔다고 하시는것이였다.

건설이 끝난 다음에 보시여도 되시련만 압축기에 그토록 마음쓰시는 그이이시였다.

건설정형도 료해하시고 새로 갖춘 CNC공작기계들과 현대적인 설비들을 보아주신 장군님께서는 이어 그동안 생산한 100여대의 압축기들을 보시며 이제는 압축기문제가 풀린셈이라고, 여러가지 형의 압축기를 한해에 수백대씩 생산하게 되면 탄광,광산들에서 압축공기문제가 다 풀릴수 있다고 하시면서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특히 그이께서 만족해하신것은 압축기직장의 생산공정과 관리체계가 모두 콤퓨터로 조종지휘하게 되여있는것이였다.

현장을 다 돌아보신 장군님께서는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제야 룡성기계련합기업소가 모직옷을 입은 격이 되였다고호탕하게 웃으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생산을 계속 활성화하여 다시 베잠뱅이수준으로 되돌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웃으시며 하시는 교시였지만 참으로 의미가 깊었다.

고난의 눈보라가 휩쓴 직후에 새롭게 창설된 우리의 압축기공업이 불과 몇해사이에 모직옷수준으로 현대화되였다는것은 실로 대변혁이고 기적이 아닐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무엇때문에 그토록 압축기공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오시는가를 절감한것은 그때로부터 여러해가 썩지나서였다. (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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