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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이 불평등을 어쩔 것인가?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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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1,810회 작성일 16-05-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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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과 동유럽의 공산주의가 한창일 때의 미국의 자본주의는 민중이 살만 했습니다.  공산국가들에 아무래도 비교가 되니 정부에서 민중의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최저임금도 생겨났고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아파트들도 지어졌습니다.

지금 공산주의를 무너뜨린 이후 신자유주의 시대는 그야말로 야만의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없는 사람은 죽도록 일해도 아무 희망이 없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미래는 더더욱 불투명합니다.  자동화 전산화가 되어 점점 인력이 필요없는 세상이 되는 만큼 가진 자들의 횡포는 더욱 심해져갑니다.  여기저기에서 실업자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세상을 구원할 길은 아득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조국은 희망이 있습니다.
연방제 통일로 새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수 있는 희망입니다.

재미동포 애국자 이인숙 선생님의 글을 공유합니다.

자본주의에서 평등을 바란다는 것은 마치 저 하늘위에 있는 별을따는 것과 같다.

2014년 미국에서 평범한 노동자의 봉급이 $36,000인것에 반해 회사최고 경영자의 수입은 $12.4 million(1240만불) 이었다한다.
평범한 봉급쟁이와 최고 경영자 간에 335배나 차이가 나니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피땀흘리며 노동을 해도 흙수저 집안에 태어나면 금수저 위치가 될 수 없다
더욱이 방값은 엄청 비싸다. 
로스엔젤레스 평균 방하나 딸린 렌트비는 $2000, 
샌프란시스코는 $ 3500 이니 서민들은 더 죽어난다
하이웨이에 진을 치고 사는 경찰의 티켓은 한번 받으면 평균 500~600불이다.

나의 지인이 한국인 베커리에서 일하는데 한달에 1000불 봉급을 받는다. 
그런데 그가 재수없게 교통티켓을 한인타운에서 2번이나 받어 한달봉급 이상이 날라가 버렸다.
나와 같은 근무처에서 일하는 청소부 아주머니는 한달에 1500불 받는데,
렌트비가 1500불이라한다. 
그래서 어떻게 사느냐니까 그래도 직장이 있는것이 다행이란다.
물론 남편도 막노동을 하지만 아이들, 물값, 가스비등등 생활비가 많이든다. 
그 아주머니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하는것이 실로 안스럽다
그분을 볼때마다 자본주의의 악랄함을 느끼게 된다
왜 그녀가 땀을 흘린 만큼 댓가를 받지 못하는가 해서 말이다.

부익부 빈익빈이 갈수록 깊어지는 사회에서 희망이라는 것은 없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먹고 살기 위해 모든 정력을 쏫아야 하기 때문이다.

A new study has found that chief executive officers of large American corporations make an average of 335 times more than those who work for them.
SPUTNIKNEWS.COM|작성자: SPUT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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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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