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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너무도 비교되는 사회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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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1,701회 작성일 16-07-0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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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 사람들을 보면 그 나라를 알 수 있다는 김웅진 선생님의 글입니다.
조선사람의 사상과 성품을 보면 조선이라는 나라의 위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자본주의 세상의 사람들의 면모를 살펴봅시다.  자본주의 사회가 과연 위대하고 자랑스럽고 내세울만한 사회인지 그 안의 사람들을 보고 판단해봅시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고 말할 사람 누가 있습니까?



조선을 공식, 비공식적으로 방문한 사람들로 부터 듣는 이야기인데, 그들은 한결같이 "북부조국의 인민들은 참으로 깨끗하고 비이기적이고 순수하며, 정직하고 소박하고 착하고 마음결이 곱고 인정이 많다.." 하는 등의 이야기를 한다. 남녘의 인간들이나 미국의 인간들에 비교할 수 없는 인간적 청결함과 고결성을 지녔다.. 라고 한다. 사상교양에 관해 별 관심도 없는 사람들인 기독교 계통의 사람들이 그들의 역사의식이나 애국심, 사명감, 일심단결의 면모는 주목하지 않은 채, 그들의 인간적 바탕, 인간됨됨이에 대해서 하는 말이다.


물론 악질적인 숭미 개독들은 조선을 적대시하지만, 어떤 극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조선사람들과 조선사회를 겪으면서 공산주의에 대한 생각이 백팔십도 바뀐 사람들도 있다. 어떤 조선말 잘 하는 미국인 목사는 늘 공산주의가 좋다고 토로했다. 그에게 자본주의사회와 '아메리칸 드림'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물었더니 매우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기독교가 만연된 사회의 인간들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잘 알면서 그 오염되지 않은 조선사회에 거짓되고 위선적이며 더러운 종교미신을 퍼뜨리려 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


사회가 생산해내는 것은 결국 다름 아닌, 인간이다. 인간은 사회의 산물이다. 고구려는 고구려인들을 생산했고, 이슬람국가들은 이슬람인들을, 인디아는 인디아인들을, 미국은 미국인들을 생산해낸다. . (내가 겪어본 바로는 북미와 서구에서 미국인들이 가장 거만하고 자기중심적이며 공격적(aggressive)이다. 갑질하는 거나 보여주며 기른 버릇없는 아이들 같다.)
그러므로 사회와 그 시스템은 그 사회가 만들어내는 인간들의 질(quality)로써 최종평가를 내릴 수 있다. 열매로 나무를 평가하듯, 사람들의 질로써 그 사회의 시스템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
조선인민들의 뛰어난 품성은 조선사회가 어떠한가를 말해준다.


그런데 지금 이 사회에서는 어떤 인간들이 만들어지고 있나? 
그들의 인격은 성숙한가? 그들의 정신은 건강한가? 그들은 정직한가?
이 사회가 길러내는 인간들은 고상하고 교양 있고 이타적이며 선량하며 타인과 공동체를 향해 양심적인가? 
그들은 서로 신뢰하고 협동하고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가? 
그들은 역사의식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이 사회가 만들어내는 인간들은 무엇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무엇을 지향하는가? 
이 사회는 올바르며 온전한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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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짐신사님의 댓글

봇짐신사 작성일

아주 좋은 비유이자 말씀입니다.
어느 사회가 어떤 품성의 인간들을 키워내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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