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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칭화대 교수 간담회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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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2,756회 작성일 16-09-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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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칭화대 교수 간담회
로스엔젤레스

"남과 북, 북과 남의 정상들이 손잡았던 6.15 시대에 비해 오늘날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이 한없이 후퇴한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사실상 6.15가 있었기 때문에 유일한 평화적 통일 방식인 연방제 통일의 가능성이 열렸고, 오늘날의 국제정세의 변화로 인해 연방제 통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본다. 어쩌면 꿈같은 평화통일이 불현듯 실현될지도 모른다. 그 논거로 국제질서의 변화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조선의 SLBM 발사 성공은 게임을 반전시키는 요인(game changer)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는 미 전문가들과 정치가들도 인정하는 바이다. (트럼프도 조선의 핵 EMP탄이 미국에 직접적 위협이 된다는 것을 인정했다.)"

"칭화대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8년째인데, 지구촌 정세를 먼저 말하고자 한다. 갈퉁박사의 말에 의하면 남녘에 가면 북 붕괴론을 노상 듣게 되는데, 그는 이것을 망상이라고 한다. '북 붕괴가 아니라 북 붕괴론이 붕괴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어제 본 기사가 있다. 로쉴드(Rothchild)가문이 시작되었던 200여년 전 부터 지구촌 전체가 전쟁의 재앙으로 고난을 겪었다."

"유럽에서 엄청나게 성공한 고리대금업자의 둘째 아들, 로쉴드 가문의 2세 네이던 로쉴드(Nathan Rothchild)가 영국에서 워터루 전쟁을 기회로 투자에서 거액을 획득하여 영국 전 자산의 90%를 차지하게 된다. 그는, "영국의 권좌에 어떤 꼭두각시가 앉아 있던 상관 안 한다. 영국의 돈을 지배하는 자가 대영제국을 지배한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7세인 제이콥 로쉴드는 "우리 집안의 자산은 500조 달러이다. [실제액수는 가늠이 불가능.] 우리는 지구상 거의 모든 중앙은행들을 소유한다. 우리는 나폴레옹 이후 모든 전쟁의 양쪽에 자금을 댔다. 우리는 당신들의 뉴스와 매체와 석유와 정부를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당신들은 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Rothchild 8세는 말한다. "우리는 사실상 이 행성을 소유하고 있다. 나는 예수처럼 보인다. 나는 당신의 영혼을 구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당신의 영혼을 소유하고자 한다." 그들은 과연 지상의 모든 것들과 정보와 수단들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 소유의 중앙은행이 없는 나라들은 극히 드물다. 러시아, 중국, 아이슬랜드, 쿠바, 시리아, 이란, 베네수엘라, 북조선, 헝가리 정도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미 로쉴드의 돈에 붙들려 있으며, 중국의 상하이도 서방경제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쿠바도 서방경제의 공세에 노출되면 그 운명을 장담할 수 없다. 볼리바 운동을 부활시켰던 위대한 베네수엘라 대통령 차베스는 독살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이콥 로쉴드는 놀라운 발언을 했다. 즉 자신들이 미국 달러로 부터 금이나 다른 통화로 부를 이전시키려는 의도를 암시한 것이다. 그는 세계경제는 이제 전무후무한 실험단계에 있다고 선언했다. 어쨌든 러시아와 중국은 달러를 팔고 금을 사들이는데 주력했다. 중국은 달러로 아프리카 등지에서 원자재를 사 모으고 있었는데, 미국은 독일에 설립한 Africom이라는 조직을 동원, 아프리카 내전, 군사작전, 테러 등을 유발했고 중국에게 손해를 끼쳤다. 가령 수단에 매장된 대량의 석유를 확보하려는 중국의 투자를, 수단의 남북분단으로 좌절시켰고 (수단 석유매장량의 전부가 남수단에 소재. 미국은 남수단을 차지) 중국에게 500억 달러의 손해를 보게했다.) 리비아는 석유의 달러결재를 기피하다가 수장이 살해되고 정부가 전복되었다. 경재전쟁이 도처에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달러의 몰락과정과 관련된 푸틴의 업적을 보자. 푸틴은 위대한 소련의 시대를 러시아에 회복한 위대한 인물이다. 오랜기간 러시아식 '선군'정치로 준비를 한 후, 작년의 IS 거점 타격으로 푸틴은 대미공격의 칼을 뽑았다. (다시 대통령이 된 푸틴은 작은 나라 조선을 2007년 방문, 김정일 위원장에게 한 수 배웠다. '우리 러시아는 세상에서 가장 큰 영토와 가장 풍부한 자원을 가진 대국인데도 서방에게 굴복했는데, 어떻게 그토록 작고 가난한 나라가 미국과 서방을 맞서싸워 이겼는가.' 그 때 푸틴은 조선에게 한 수 배웠을 것으로 본다.)"

"미국의 오바마, 힐러리(킬러리) 클린턴 등 흑인과 여성의 얼굴로 세상을 속이려 하고 있으나, 미국 달러패권의 퇴조는 막을 수가 없다. 배가 침몰하는 것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것이 쥐들이다. 어떤 만화에는 침몰하는 배를 건너 뛰는 영국과 프랑스와 독일을 쥐로 묘사해서 유럽의 대국들이 AIIB에 가입한 것을 풍자했다. 일본을 암시하는 쥐는 건너뛰지 못하고 돛대에 매달려 있다."

"워싱턴-텔아비브(워-텔)는 500년 서구권 세력의 핵심이다. 네오콘은 단지 워텔의 행동대원에 불과하다. 그 핵심은 자이오니스트들이다. 우드로우 윌슨은 중앙은행에게 미국을 넘겨준 자신이야말로 가장 비참한 대통령이라고 회고했다. 그 결과 오늘날 양적완화라는, 무제한적 화폐발행, 즉 거대한 돈장난이 마구 자행되고 있다."

"로쉴드가 자신의 실패와 계획변경설을 누설하는 이유는 이미 세계가 자신들의 존재와 행동을 감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식인들과 정부들 은 이미 다 파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곳곳에서 비 달러 화폐로 거래하기 시작했고 통제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가령 미국의 철저한 맹방 호주마저 중국과 자국 돈으로 거래하고 있다. 미국 패권의 약화에 따라 헛점이 보이기만 하면 비 달러화 거래가 일어나게 되었다."

"1달러 지폐의 뒷면에는 1935년 이래로 피라미드 꼭대기에 눈이 그려져 있고, Novus Ordo Seclorum (new world order)라고 인쇄되어 있다. 즉 온 세상의 질서를 지배하는 하나의 세계권력, 독재를 뜻한다. 지금까지 절대적 힘을 휘두르던 그 세계 질서가 이제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세계질서'에 도전하는 BRICS 나 AIIB 를 용서할 수 없었고, 브라질 대통령이 쫒겨나고 아르헨티나도 손을 봤다. 로쉴드와 로쉴드가 시작한 일루미나티가 지배하는 방대하고 치밀한 전세계적 조직들의 (가령 전세계의 정보를 거머쥔 구글도 사실 미 CIA 작품이다. 정부들, 공공조직과 사조직들, 나토, 그리고 유엔과 산하기구들도 모두 포함된다. 부시 가문, 딕 체이니 가문 등도 포함된다.) '하나의 세계정부'기도를 저지한 것이 조선이고 베트남이었다.

"로쉴드 가문이 전세계의 전쟁마다 양측에 자금을 댔다는 것은 전 인류의 피로써 돈을 벌어왔음을 실토한 것이다. 미국의 남북전쟁, 러시아의 혁명, 911, 등 모든 대량살인에 개입했고, 거액을 챙겼다. 모든 뉴스메이커와 미디어들, 가령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그들의 소유이므로 대중과 국가들도 쉽게 기만해왔다. J.F. 케네디는 이를 폭로하려다가 암살되었다. 일루미나티 내부자였던 케네디 가문의 씨를 말렸다. (연방정부가 왜 은행가들에게서 돈을 빌리는가 항의하다가) 링컨도 은행가들에게 살해되었다. "

"위안화의 부상으로 나날이 놀라운 소식들이 들려오게 되었다. 미국의 세기가 끝나고 있다. EU란 원래 로쉴드와 미국의 유럽지배장치였다. 유럽의 독자적 위상을 위한 기구가 아니다. 이것이 영국의 탈퇴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의 탈퇴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즉 유럽이 '워-텔'의 지배권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

2016.8.24. game changer, 조선 SLBM.

"미국의 국무장관 존 케리는 극비리에, 구호용 의약품 전달자로 변장하고 조선에 잠입하여 조선과 대화를 기도. 조선과 70년 전쟁을 치루고 있는 미국은 출구를 찾고 있는 것이다."

"작년 1.22일 유튜브와의 대담에서 조선을 무력으로 차지할 수 없다고... 그래서 소프트파워 (가령 포르노 등)를 사용해야 한다는 너절한 소리를 대통령이란 자가 할 정도로 미국은 부패했다. 게임이 끝난 것이다. 미국은 힘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조선을 어떻게 할 수가 없고 단지 평화협정을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늘 붕괴한다고 소문을 낸 가난하고 작은 나라와 협상의 테이블에 앉는 것을 미국은 견딜 수 없는 노릇으로 여긴다."

"사드 배치 문제로 국내외가 깨어나고 있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가진 환상이 보통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기류변화가 괄목할만하다. 중국의 택시기사도 한국을 식민지라고 욕한다. 중국 칭화대의 교수들이나 지식인들, 러시아 사람들도 모두 조선에게 얼굴을 들지 못하게 되었다. 자신들이 해 온 부끄러운 짓을 이제야 깨닫게 된 것이다. 사드와 박근혜는 일거에 세상을 일깨운 공로를 세웠다."

"한국의 내년 대선은 중요하다. 과거 미국과 세계의 온갖 좌우의 정치인들, 가령 오바마도 미 CIA 의 전략적 자산들이었듯, 안철수나 심상정과 같은 한국 정치인들도 모두 CIA 전략자산에 포함된다. 안철수는 대선 총선 공작으로 선거를 말아먹었다. 노회찬은 좀 다르다. 박근혜 이명박 덕에 남녘사람들이 크게 각성하고 있다. 부패의 정도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도록 심각해진 것이다. 차기 대통령에 연방제 통일을 이룰 인물이 당선될 수도 있게 되었다."

"'워-텔'은 전쟁과 테러와 조작과 가짜 참수장면 촬영 등 온갖 짓을 했지만 미국의 맹방들은 미국으로 부터 도망가고 있다. 오랜 서구지배의 세상이 뒤집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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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님의 댓글

백마 작성일

일찌기 러시아와 중국은 조선에 얼굴을 들지 못했었다.
북조선이 그렇게 조언을 하는데도 혁명 선배라 자처하던
그들이 결국 먼저 미국에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입이 열개라 해도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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