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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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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4-09-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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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에 즈음하여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강령적인 연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기념일에 즈음하여 위대한 인민이 부여한 중책에 항시 헌신으로 보답하고저 부단한 노력들을 기울이고있는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번영에로의 줄기찬 창조투쟁에 순결무구하고 진함없는 애국충의심과 견인불발의 노력을 바쳐가는 소중한 자부심을 안고 국경절을 긍지높이,떳떳하게 경축하고있는 전체 인민들과 군장병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였다.

아울러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하고 애국의 한길에서 변함을 모르는 총련의 애국동포들을 비롯한 모든 해외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으며 공화국의 자주권과 정의의 위업을 인정하고 지지해주고있는 친선적인 모든 나라 인민들과 벗들에게 사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또한 우리 국가의 창건과 강화발전,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고귀한 생애와 위훈을 바치고 후세토록 본받을 훌륭한 전통과 모범을 창조한 전세대의 혁명선렬들과 애국렬사들,공로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땅 어디서나 변함없이,더욱 찬연하게 나붓기는 우리의 국기를 긍지높이 바라볼 때에도 그렇고 해마다 국경절을 맞이할 때에도 자연히 절감하군 하는것이지만 세상에 우리 공화국처럼 위대하고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나라는 없습니다.

악독한 식민지통치기반에서 벗어나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건설할 때에는 물론이고 력량상 비할바없이 우세한 제국주의련합무력의 침략을 물리칠 때에도 조선에서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적들이 창조되였으며 페허우에서 사회주의국가에로 비약하던 천리마조선,주체조선의 력사적행로에도 언제나 기적이 충만되여있었습니다.

더욱 자부하게 되는것은 우리 국가의 이같은 영예로운 행적이 비단 전세대가 걸어온 과거의 력사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는것입니다.

오늘의 현실도 그 기적의 연장입니다.

우리는 분명코 계속 전진하고있습니다.

옹근 한세대가 바뀐 기간 우리 당과 인민이 준엄한 도전과 시련을 무수히 겪으면서도 추호의 동요나 탈선도 없이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발전시킨것은 김일성주의위업에 대한 가장 충직하고 완벽한 계승이며 위대한 주체사상과 그 실체인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생명력,생활력의 영원불멸성을 실천으로 립증한 거대한 정치적승리로,력사적기적으로 됩니다.

이것으로써 우리는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이 아무리 발악하고 혁명대오내에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져도 인민들자신이 주인이 되고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한 사회주의는 절대로 좌절되지도,흔들리지도 않으며 영원히 승승발전한다는 주체의 진리,백승의 철리를 온 세계에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당과 정부는 사회주의위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진도상에서 분수령으로 되는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을 조직전개하였습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하고 포치한 5개년계획의 네번째 해의 투쟁과업을 실천하고있는 상황하에서 우리가 스스로 자기의 투쟁령역에 지방진흥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부가해 떠멘것은 우리 힘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자신심의 표현이며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려는 우리 당중앙의 혁명적관점과 자세인 동시에 인민에 대한 철저한 복무정신의 발현입니다.

우리는 혁명위업의 전진도상에서 이러한 도전적인 고비,력사적단계를 승산있게 과감히 딛고 넘을 확고한 자신심에 넘쳐있습니다.

우리가 최근에 내린 이같은 혁명적결정은 전국인민들의 복리증진으로 사회주의우월성을 실제적으로 발양시켜 우리 제도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전면적국가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중대한 전략적결단으로 됩니다.

아직은 나라의 경제형편이 순탄하지 못하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조건에서 앞으로 10년안에 전국의 시,군들에 다각적으로,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갈수 있는 기본적인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준다는것은 이전시기같으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였을것입니다.

하지만 당과 정부는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신임에 보답하기 위하여,우리 군대의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인 충실성과 강한 전투력을 믿고 과학적인 전략과 현실적인 실천계획을 세웠으며 20개 시,군들에서는 주요지방공업공장들의 실체가 예상했던 그대로 뚜렷해지고있습니다.

이에 만족함이 없이 당과 정부는 지방의 락후성을 최대한 더 빨리 털어버리기 위해 추가적인 구상을 발기하고 철저한 실천에 옮기기 위한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나는 이미 지방발전정책을 중대한 정치적문제로 보고 당과 정부의 최우선적인 혁명과업으로 간주할데 대하여 지적하였습니다.

70여년,근 80년에 달하는 기간 해내지 못했던 사업이라 아직까지는 지방발전구상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와 립장을 갖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확언합니다.

우리의 지방발전정책이 그 집행에서 담보가 있는가?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멀지 않아 10년후에 우리는 오늘의 이 물음에 현실적변혁으로써 대답할것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의연히 난관과 애로가 겹치는 속에서 국가경제의 전반적인 장성추이를 견지하고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들이 월별,분기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올해에 달성해야 할 정비보강목표들을 착실히 추진하고있는것도 우리가 쟁취하고있는 성과라고 말씀하시였다.

올해 우리는 경공업과 도시경영을 비롯하여 인민생활안정과 직결된 부문들에서 보다 개선되고 변화된 결과들을 얻어낼수 있는 조건들을 마련하고있으며 농사작황도 지금까지는 전반적으로 괜찮으며 그만하면 좋은 결실을 내다볼수 있게 되였습니다.

자연재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의 기능과 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일련의 전진이 있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비록 지난 7월말에 압록강하류의 평북도지역과 자강도,량강도의 일부 지역에서 혹심한 큰물피해가 발생하여 국가적인 사업에 지장도 받고 방대한 력량이 투하되지 않으면 안되였지만 이 과정에 당과 정부가 자연재해대응에서의 허점과 공간을 새롭게 세밀히 투시하고 앞으로의 전망적이고 불가역적인 방지대책을 강구하게 된것은 중요한 진일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속에서도 우리는 나라의 믿음직한 안전환경을 확보하고 사회주의건설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한 국방력의 급진적인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 커다란 획기적결과들을 쟁취하였습니다.

올해에 들어와 특히 불과 몇달어간에 우리는 국방연구와 생산에서 중요성과들을 획득함으로써 경이적인 군사력을 확충하였습니다.

이 모든 국가사업의 현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우리는 당중앙위원회가 올해 사업을 계획하고 작전하며 추가로 제시한 중요정책적과업들이 기본적으로 승세를 타고 옳게,만족스럽게 진척되고있다고 분석할수 있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시간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올해의 투쟁성과를 더욱 풍부히 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긴장한 사업들을 전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전체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더욱 승화시키고 확대시켜 성공적인 결실에로 이끌어가는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앞에 나서는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혁명임무입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올해 경제사업결속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12개 중요고지를 담당한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들에서 부과된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는데 현재의 투쟁분위기와 기세가 매우 좋습니다.

이러한 추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와 창발성을 최대한 높이고 기술기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능숙한 작전과 혁신적인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생산부문전반에서 현존설비들에 대한 정상적인 정비보수로써 설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며 생산공정들과 설비들의 부단한 갱신이 생산물의 량적,질적수준을 담보하게 하여야 합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원만히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기간공업부문에서 올해까지 완결하게 되여있는 정비보강계획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끝내여 국가적인 생산력을 한층 강화하도록 이미 세운 국가적인 조치들의 실행여부를 전반적으로 따져보고 부족한 문제들과 요소들을 더 찾아 결정적인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제는 물론 국가와 사회생활의 발전이 중요하게 건설물의 실체로 표현되는것만큼 건설부문에서는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올해 계획을 드팀없이 완결하여야 합니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과 농촌살림집들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여있는 건설물들의 질을 철저히 담보하여야 하며 이와 함께 건축설계수준을 세계적인 높이에로 끌어올리고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표준화,현대화하는 사업에서도 두드러진 변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삼지연시에 새로 건설한 려관들을 호텔로 전환하고 관광대상들을 더 개발하여 삼지연시를 세계적인 산악관광지로 전변시키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다음해부터 운영할수 있도록 완벽하게 꾸리기 위한 대상건설들도 착실하게 추진하여야 합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경제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시대발전과 현실적요구에 따라세우기 위한 경제적수단과 방법들을 결정적으로 갱신하여 경제전반에 대한 장악력,지휘력을 적극적으로 높여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적으로 생산물의 원활하고 편안한 류통을 중요시하고 기업체들의 상대적독자성에 기초한 생산경영활동의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지어주는데 선차성을 부여하며 근로자들의 실질소득을 지속적으로 높여주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은 단지 농업부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올해 농사결속과 다음해 농사차비를 잘하기 위한 명확한 실천방도들을 명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재까지의 큰물피해복구사업정형을 분석평가하시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시였다.

기일이 촉박하고 복구대상과 공사량이 방대하다고 하여 건설물의 질을 떨구면 절대로 안됩니다.

복구력량이 충분히 투입되고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열의도 비등되여있는것만큼 공사를 제기일에 끝내는가 끝내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건설자재와 설비,륜전기재들을 어떻게 보장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철도성을 비롯한 성,중앙기관들에서는 강재와 세멘트,연유,통나무,유리를 비롯하여 건설자재,설비들을 계획대로 제 날자에 어김없이 보장하며 긴장한 수송문제를 풀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 공사에 지장이 없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피해복구사업을 제기일에 질적으로 끝내여 수해지역 인민들의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피해를 입은 인민경제부문들도 자기 궤도에 올려세워 자연과의 투쟁도 승리적으로 종결하여야 합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우리 당과 정부가 특별히 중시하고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할 선결과업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무조건적이고도 완벽한 실행이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혁명과 건설의 천사만사를 인민의 권익을 철저히 옹호보장하는데로 지향시키고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인민의 복리를 위한 정책을 부단히 확대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활동의 근본원칙에 있어서나,지방의 세기적인 변혁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제일 중대한 과제로,필수불가결한 요구로 급부상한 현시점에 있어서 이보다 더 절실하게 나서는 혁명임무는 없습니다.

수도에 새로 일떠선 몇개 거리를 놓고,또 수도시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놓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특성과 우월성에 대해 평가하려고 하여서는 안되며 류례없이 엄혹한 난국이 겹쌓인 속에서 이만큼 한것도 큰 성과라고 자부하여서는 더욱 안됩니다.

이러한 견해와 관점은 혁명발전에 해롭습니다.

고층,초고층건물들을 지으려면 그만큼 기초가 든든해야 하는 건축공학적,구조력학적원리와 마찬가지로 어떤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제도가 굳건하자면 그 우월성을 확신하는 민심적인 기초가 든든하고 전체 인민이 실생활을 통하여 여기에 적극 공감하여야 하며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고 대를 이어 지켜가려는 전인민적인 일념에 기반을 두어야 하는것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전 령토를 이루고있으며 우리 국가제도를 떠받드는 지역적거점,말단단위인 시,군,농촌들을 실질적으로,물질적으로,계획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지방발전정책의 중요성에 대하여 지적하시고 말씀을 계속하시였다.

이처럼 지방발전이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로,우리 혁명의 전도와 직결된 매우 중차대하고 시급한 문제로 부상되기때문에 나는 올해초에 전원회의사업토의가 끝나자마자 다시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였으며 그 강력한 실행에 더없이 중대한 정치적의의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매 시,군들에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기지,량곡관리시설건설을 병행시켜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내놓았습니다.

올해는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장엄한 포성을 울린 해인것만큼 지금까지의 성과를 계속 확대하면서 계획한 대상과제들을 반드시 수행하여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10년혁명의 본격적인 시행단계를 확신성있게 열어놓아야 합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서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년말에는 반드시 20개 시,군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완공의 실체들을 내놓아야 합니다.

지방건설에 동원된 각급 군부대 관병들은 당의 존엄,인민군대의 명예를 걸고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를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현재까지 20개 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가 90%계선에 들어섰는데 설비제작과 수입을 맡고있는 단위들에서도 분담된 과제들을 원만히 수행하고 제때에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쳐야 합니다.

중앙의 경공업공장들과 해당 대학들,도,시,군들에서는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을 관리운영할수 있는 기술자,기능공양성계획을 제정된 기일안에 철저히 집행하여 우리당 지방발전정책관철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성,중앙기관들과 해당 도,시,군들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완공되는 차제로 생산을 정상화하는데 필요한 원자재들을 준비하고 보장하여야 합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이 현실로 전환되고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되도록 하는데서 매개 시,군들이 자체의 예비를 조성하는것이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바다가양식업의 표본기지로 건설하고 그 운영을 활성화하여 이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도록 새로운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새롭게 추가된 3개 대상건설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지적하시고 이미 추가대상으로 예견하였던 과학기술보급중심은 종합적인 문화생활거점으로 확장하여 건설하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시,군들에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춘 과학기술보급거점만이 아닌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을 리용할수 있게 건설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종합적인 문화생활중심은 지방건설력사에서 개념조차 없던 새로운 대상인것만큼 나는 지대적조건과 인구수에 따라 그 규모와 특성을 고려하여 형성안을 비롯한 건축설계를 잘하고 그에 맞게 건설예산안을 명확히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해마다 20개 시,군들을 훌륭히 일신시켜나가면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도농격차가 현저히 줄어들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이 도시사람들 못지 않게 유족하고 문명해질수 있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국가방위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변군사적안전환경은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쁠럭체계의 무분별한 확장책동과 그것이 핵에 기반한 군사쁠럭이라는 성격으로 진화됨에 따라 중대한 위협으로 우리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위협들은 전망적으로 기필코 더 다양한 위협들을 불러올것이며 따라서 이런 형세발전은 우리로 하여금 군사적강세를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는데 보다 중대한 조치들과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것을 요구합니다.

명백한 결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력량과 그를 국가의 안전권을 보장하는데 임의의 시각에 옳게 사용할수 있는 태세가 더 철저하게 완비되여야 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핵무기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일데 대한 핵무력건설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해나가고있으며 공화국의 핵전투무력은 철통같은 지휘통제체계안에서 운용되고있습니다.

우리 국가는 책임적인 핵보유국입니다.

항시 엄중한 핵위협을 받고있는 우리가 자기를 지키기 위해 가진 핵무기는 그 누구에게도 위협으로 되지 않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무력을 위협적이라고 떠드는 그런 세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핵으로 공격하려는 적의를 품고있다는것을 자인하는것으로 될것입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으로부터 가해지는 각이한 위협들,우리가 직면하고있는 안전환경하에서 강력한 군사력보유는 우리 당과 정부가 한시도 놓치지 말고 또 단 한걸음도 양보하지 말아야 할 의무이며 생존권리입니다.

강력한 힘,이것이 진정한 평화이고 우리 국가발전의 절대적인 담보입니다.

우리 군대의 전쟁수행능력을 부단히 강화발전시켜 지역안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강력한 힘으로 국가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는것은 당과 정부가 내세우는 가장 중차대한 국사이고 혁명의 제1대과업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을 보유한 적수국가들이 강요하는 그 어떤 위협적행동에도 철저히 대응할수 있는 핵력량을 부단히 강화해나갈것이며 핵무력을 포함한 국가의 전체 무장력이 완전한 전투준비태세에 있게 하기 위한 대책과 노력을 배가해나갈것입니다.

다시금 확언하건대 우리의 지향과 끊임없는 노력에 의하여 공화국의 군사력은 가속적으로,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우리는 그것이 도달할 한계점을 찍어놓지 않을것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대회결정관철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헌신적으로 분투하고 적극적으로 활약할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혁명의 요구와 맡고있는 책무를 똑바로 자각하고 자기 사명을 깊이 명심하여 올해 투쟁과업들을 무조건,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부문,단위앞에 시달된 정책적과업들과 그 실행을 위해 채택한 당결정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기 위한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집행을 위한 장악지도사업과 재포치사업을 심화시키면서 립체전,전격전을 완강하게 벌려야 합니다.

이와 같이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자기 부문,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력과 지도력,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올해 투쟁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박력있게 전개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년말까지 실속있는 결과물들을 내놓을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계획목표점령을 위한 사업을 행정일군들에게 밀어맡기는 그릇된 관점과 태도를 극복하고 당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사업과 장악통제사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은 대중의 정신력과 지혜를 얼마나 높이 발동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평가됩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생산자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하게 전개함으로써 전국이 들끓고 그 어느 단위에서나 집단적혁신운동이 더욱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자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이 모든 조건과 집행가능성을 충분히 타산하고 세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투쟁목표이며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집행해야 하고 또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관점을 심어주어 그들이 자신심과 배짱을 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들끓는 투쟁현장들에 투입하여 강력한 사상공세를 잠시도 중단없이 줄기차게 들이댐으로써 대중의 뜻과 마음이 올해 계획목표점령에로 총지향되고 일터마다에서 앙양된 혁명열,투쟁열이 식지 않고 계속 고조되게 하여야 합니다.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조직자,집행자인 일군들과 당원들이 주도성,창발성,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당의 신임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실속있게,완벽하게 집행해나가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도록 당생활지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과 정부내 각급 성,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지도간부들이 맡은 책무를 무겁게 자각하고 항상 긴장한 책임의식속에서 어떻게 하면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직책상임무를 똑바로 수행하겠는가를 모색하고 치밀하게 작전하며 사업을 완강하게 전개해나가도록 장악통제하면서 적극 떠밀어주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이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가장 힘든 모퉁이,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대중을 혁명적으로,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며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앞장서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각급 정권기관 일군들,특히 경제지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보다 높여야 하겠습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이 결정될수 있다고도 할수 있는 이 기간에 보다 책임적으로 사업해야 할 일군들이 바로 경제지도일군들입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할것을 맹약한 시효기간이 이제 110여일밖에 남지 않았음을 자각하고 하루한시도 허술히 보내지 말고 맡은 임무수행에 매진하여야 합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정신과 혁명적락관을 가지고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의 전반사업이 당과 혁명,인민의 요구,격변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원활하게 진행되여나가도록 하는데서 법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일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올해 우리 당과 정부는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면서도 보람찬 사업들을 설계하고 강력히 추진시키고있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다 수월치 않고 난관도 적지 않지만 우리는 확고한 자신심과 완강한 의지로 괄목할만한 실적들을 반드시 이루어냄으로써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합니다.

모두다 우리의 어머니조국의 평안과 륭성,거창한 번영을 위해 그리고 전국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해나간다는 긍지와 자신심을 백배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아갑시다.

이 나라의 모두에게 다시한번 따뜻한 축원을 드리며 위대한 어머니조국의 국경절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끝)

www.kcna.kp (주체1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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