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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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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770회 작성일 17-04-0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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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보금자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고도로 발양시켜 하루빨리 강성국가를 일떠세움으로써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30층이 넘는 고층살림집의 기초밑에서 하천이 흐르고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선뜻 믿기 어려워할것이다.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다층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21세기의 에네르기절약형거리, 록색형거리로 일떠선 공화국의 려명거리에는 지상으로 흐르던 소하천의 일부를 지하로 돌린 우에 여러동의 살림집들과 봉사망들이 일떠서 보는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우리 군인건설자들이 건설한 대성51-45호동 살림집도 그 건축물들중의 하나이다.

키돋움하며 병풍같이 높이 솟은 아빠트의 살림집들에 들어서면 마치도 색의 세계에 들어선 기분이다. 공동살림방, 부부방, 부모방, 자식방의 벽지들은 풀색, 미색, 파란색으로 각이한데 방들과 부엌, 위생실에로 오가는 복도벽은 보기만 해도 청신한 느낌을 주는 풀색칠감으로 단장되여있다.

첫눈에 확 안겨드는 드넓은 공동살림방은 얼마나 넓은지 탁구판 두개를 설치해놓아도 될것 같다.

한번 들어서면 떠나고싶지 않은 아담한 부부방은 미색갈의 벽지로 단장되여있는데 이것이 바로 공화국의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에서 개발생산한 록색건재인 음이온발생벽지이다.

록색건축기술만이 아니라 에네르기절약기술도 도입된 살림집들의 매 방에는 방안온도를 조절할수 있게 지열랭난방체계가 구축되여있다.

베란다에 나가면 나무를 심은 화대며 건물외벽에 설치된 태양빛전지판, 화분마다에서 아름답게 피여난 꽃들을 볼수 있다.

베란다에 서서 앞을 바라보아도, 아래를 내려다보아도 장관이다.

땅우에 푸른 주단을 펼친 잔디밭이며 그속에 뿌리를 내리고 가지마다 푸른 싹을 한껏 자래운 나무들, 앞을 다투어 아름다운 꽃망울들을 터친 꽃관목들…

살림집들의 기단층에 형성된 봉사건물들의 지붕에도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있고 나무들이 자라고있다.

 

 

하천우에 솟은 특색있는 보금자리.

정녕 돌아보면 볼수록 날로 발전하는 우리의 건축술에 대한 긍지로 가슴부풀어 선뜻 떠나고싶지 않은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제나름의 문명을 뽐내는 건축물들과 거리들도 많지만 이렇듯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해 천만금도 아낌없이 현대적인 건축물들을 일떠세워 무상으로 안겨주는 곳은 오직 사회주의 우리 공화국뿐이다.

미제와 그에 추종하는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이 제아무리 제재와 압살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며 발악해도 밝고 따사로운 해빛만이 비쳐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락원!

 

 

려명거리,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이 누리는 만복이 응축되여있고 아름다운 꿈과 희망이 차넘치고있으며 휘황찬란한 강성조선의 래일이 깃들어있는것 아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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