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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최장기수 이적목사 계엄포고령 실화 3. 깡패조작과 빨갱이조작 성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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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4,162회 작성일 17-08-3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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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 최장기수 이적목사의
계엄포고령 체험수기 제 3화


깡패조작과 빨갱이 조작 성고문




행정병은 계단으로 내려 갔다
거기엔 어둠이 투그리고 있었다
백열등이 졸며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먼지 냄새 나는 복도를
지났다 문이 하나 나타났다
행정병이 문을 열었다 
책상과 의자ㆍ
영락없이 취조실이다
감이 왔다
행정병이 앉으라고 말했다 그때 중위가 또 나타났다
중위는 맞은편에 앉았다
그리고
너 이새끼 조직을 대!
라고 명령 했다
무슨조직 입니까?
이새끼봐라 ?중위가 눈짓 했다
행정병이 옷을 벗으라 명령했다
1초내로 빨가벗는다 실시!
나는 팬티 하나만 걸치고 엉거주춤 하게 서있었다
놈들이 모욕감을 주려는 것이었다
ㅡ팬티도 벗어 이새꺄!!!
군홧발이 날아 들었다 
발가벗기운채로 그군홧발을 싸그리 받아들였다
이새끼 조직 대!!
나는 입으로 피를 퉤 ㅡ뱉으며 말했다
ㅡ조직이 있다면 차라리 불면 편하지요
ㅡ저새끼 정신 덜 차렸어 !!!
행정병이 의자에 앉더니 
나의 중요 부위 성기를 당기기 시작했다
모욕감이 밀려왔다
그리고 성기를 늘여뜨리며. 프라스틱자로( 탁 탁)
때렸다 성기가 늘어날때마다 끊어질듯 아파왔다
ㅡ대ㆍ이새끼야 ㆍ대란 말이야 탁 탁
도무지 뭘 대란 말인가. 수치심과 모욕감 그리고 분노가 치솟았으나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자괴감이 목울대를 타고 올라왔다
놈은 성기를 늘이뜨리길 수차례 하더니 세면바닥에 낮은 포복을 시켰다
ㅡ기어
나체로 기어가는 세면트 바닥은
초겨울의 추위가 몸속으로 기어 들었다 놈은 굼뱅이라며 벌거숭이 등짝으로 수시로 군홧발을 가했다
얼마나 당했을까
더이상 움직일수가 없었다
때리면 때리는대로 맞으며 움직이지를 않았다
정신을 놓아 버렸다
얼마만인가 눈을 떴다
의무실 이었다
그놈 ㆍ행정병조교가 앉아 있었다
살점이 부르르 떨려 왔다
ㅡ눈떴군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넌 영원히 출소못 해 두고봐
온몸이 천근으로 내무반에 돌아왔으나 기다리고 있는건 목봉고문과 피티체조라는 고문이었다 
쓰러지고 자빠지고 채이고 
눈물 흘리고 ᆢ

방송국에서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다
중대 병력급을 집합 시키더니
빨간모자들이 검신을 하기 시작했다
ㅡ너ㆍ너 앞줄로가. 너는 뒤에 서 새꺄. 나는 맨 뒷줄에 배치 되었다
뭘까 싶었다 조금뒤 그의도가 밝혀졌다. 문신이 있는 사람은 앞줄에 세우고 문신없는 사람은 뒷줄에 세운 것이었다
그리고 촬영을 하려는 것이었다
틀림없이 대국민 홍보전을 하려는것 같았다 삼청대에 끌려온 사람들이 전부 깡패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문신있는 몇명을 앞줄에 세우고
전과 하나 없는 우리도 깡패를 만들 작정이었다 그리고
ㅡ목봉체조 시이작. 
동시에 카메라가 차르르 돌아가기 시작했다 카메라는 문신자들의 가슴을 클로즙 했다 그리고 이어서
기자가 현장방송을 시작했다
ㅡ보십시요 여기는 삼청교육대 훈련장입니다 삼청수련생들이 지난날의 죗가를 씻으려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입니다 문신들로 가득찬 자신의 몸을 땀으로 씻으며
정부의 시책에 감사해하며 거듭 태어나려는 이들ᆢ
그때였다 외침이 들려온것은ᆢ
ㅡ그만둬라 이 사깃꾼 새키들아!!
뒷줄에 서있던 박영덕이란 젊은이였다
그리고 그는 
ㅡ나는 깡패가 아니야!!!죄없이 끌려온 학생이란 말이야 !!하고
울부짖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돌리던 기자도 빨간모자들도 멈칫 했다
순간ㆍ연병장에는 적요가 흘렀다
(다음회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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