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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엔 제재 몽상에서 깨라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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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049회 작성일 17-09-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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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엔 제재 몽상에서 깨라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북의 미사일 발사와 핵 시험을 도발로 규정한 유엔 안보리기 제재 결의 2371과 2375를 발표하고 실행에 들어가자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미국과 한국 등은 역대급 제재라며 북이 제재에 굴복하며 대화에 응해 나올 것이라며 연일 제재 효과를 홍보하고 있다.

 

과연 북은 미국과 한국 등의 기대에 부응할까?

결론 부터 말하면 아니오이다.

 

▲ 북은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작년 한해 최고의 경제 성장율 보였다 작년에 건설한 려명 거리     © 자주시보

 

그에 대한 대답으로 북은 23일 조평통 기관지에 <몽상에서 깨어날 때가 안 되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의 제재가 몽상에 지나지 않음을 분명히게 밝히고 있다.

 

우리민족끼리는 기사에서 안보리 결의가 몽상과 객기라며 "미국이 철부지 아이들처럼 설쳐 댔다. 그야말로 어리석은 몽상에 빠져있는자들의 무지한 객기라 말할 수 있겠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사실 우리 공화국을 고립질식시키기 위한 미국 것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얼마나 많은 《제재결의》라는것이 유엔무대에서 조작되였으며 년대를 이어오며 끈질기게 실행 되어왔던가라며 《제재》가 상시 것이었음을 상기시켰다

 

또한 세계에서 《절대병기》라고 일컫는 수소탄과 대륙간탄도 로켓까지 보유한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강국의 지위가 바로 우리 공화국이 올라선 오늘의 전략적 지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일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은 바로 대조선《제재》라는것이 역 미행정부것들이 써볼대로 써보다가 절벽에 부딪쳐 이마빡만 깨진 실패작 중의 실패작이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전한 이성과 사고력으로 장구한 조미대결사를 돌아보는 사람들은 다 낡아빠진 《제재》막대기로 우리 공화국을 굴복시키려는 것이 허황한 몽상임을 이미 깨달은지 오래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최근에만도 미국정계에서 《제재가 우리가 바라던대로 통하지 않고 음이 명백해졌다.》, 《북은 유엔의 제재나 백악관에서 나오는 강한 언급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연일 울려나오고있지 않는가.

 

미국내뿐아니라 서방언론들도 북은 국제적인 제재를 아예 신경쓰지 않는다. 제재로 인해 다소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정권에 대한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이를 극복하고있다고 하면서 현 미행정부의 제재책동이 전혀 쓸모가 없는 무용지물이라고 한결같이 평하고 있다고도 했다.

 

북의 이날 보도는 제재가 북의 정책적 판단과 행동을 결코 좌절시키거나 변화시킬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 나날이 발전하는 평양, 북의 지방 곳곳도 이렇게 새로운 건설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자주시보

 

그렇다면 조미 대결의 해결은 요원한 것이며 방법은 없는 것인가? 그것은 양국이 서로를 없애 버리겠다는 적대 의식을 버리고 서로의 주권을 인정하는 가운데 공생할 수 있는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

 

미국이 진정 한미동맹을 바라고 있다면 한반도에서 분쟁과 전쟁이 없도록 실천적 행동을 취해야 하며 북은 물론 남한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한반도에 전개된 전략무기들을 거두어야 한다. 또 북과 미국은 한반도 평화 협정을 체결함과 동시에 핵무기를 동시에 폐기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인류사와 세계사의 가장 잔혹함은 전쟁에 있었다.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한반도와 세계의 공동 번영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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