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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보금자리를 통해 보는 두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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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7,307회 작성일 17-10-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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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삶의 보금자리를 통해 보는 두 현실

 

아담한 다층건축군, 웅장화려한 초고층건축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조형화, 예술화, 록색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되여 주체건축예술의 미래와 사회주의문명의 높이를 보여주는 공화국의 려명거리.



현대문명이 응축된 려명거리는 지금 세상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돌이켜보면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와 압박속에서 조선이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였을 때 세상사람들은 머리를 기웃거리였다. 려명거리건설시작부터 삐뚤어진 소리만 늘어놓고 걸음걸음 제동을 건 적대세력들은 뜻밖의 자연재해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비렬한 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적대세력들의 어리석은 타산과 망상을 산산이 짓부셔버리며 옹근 하나의 현대적인 거리가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웅장화려하게 일떠섰다.

세계를 경탄케 한것은 최악의 역경속에서 조선이 창조한 놀라운 건설속도만이 아니였다.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이 현대적인 거리의 주인으로 된 사실앞에서 세상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둘러보면 세계에는 제나름의 현대미와 건축술을 자랑하는 건물들과 거리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형형색색의 이 모든 건물들과 거리들에 하나의 공통점이 존재하고있으니 그것은 현대적이고 화려한 건축물은 어느것이나 돈많은자들의 소유라는것이다.

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공화국에서만이 그토록 많은 품을 들여 건설한 현대적인 문명거리를 근로하는 인민들에게 돈 한푼 받지 않고 통채로 안겨주는것이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자기들의 진정을 이렇게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너무도 웅장화려하고 무아경속에 잠기게 하는 거리, 못보면 한이 되고 보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려명거리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핵이라는것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조선인민모두가 자기의 령도자를 자애로운 어버이로 부르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이런 희한한 살림집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그것도 돈 한푼 내지 않고 살게 된다니 참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랍다. 조선인민이 정말 부럽다.》…

그 찬탄의 목소리는 려명거리에서만 울려나오지 않았다.

만수대거리, 창전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와 같은 현대적인 거리들이 모두 인민을 위해 일떠서고 당과 국가가 마련해준 삶의 보금자리에서 근로인민대중이 마음껏 행복을 누려가는 사실앞에서 세계는 부러움을 금치 못하였다.







하다면 그토록 부유함을 자랑하는 미국의 현실은 어떠한가.

숨막힐듯 비좁게 건물들이 들어앉은 미국의 도시들이건만 여기에 돈없는 사람들이 살 집은 단 한채도 없다.

수도 워싱톤에서만도 1만 6 00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집이 없어 한지에서 살고있으며 《자본주의의 상징》이라 일컫는 뉴욕시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1만여명이나 된다. 그런가 하면 로스안젤스시에는 집없는 사람이 4만 8 000여명, 도시주변에는8만 2 000여명이나 되며 캘리포니아주에는 집없는 사람이 무려 19만 5 000여명이나 된다.

하여 미국에는 집없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천막도시》로 불리우는 도시 아닌 《도시》들도 도처에 생겨나고있다.




그래도 이런 집 아닌 《집》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은 다행이라고 할수 있다.

도로와 지하철도, 다리밑을 비롯하여 곳곳에서 죽지 못해 살고있는 절대빈곤층도 헤아릴수없이 많다.


 


 


 


이것이 《물질적부흥과 번영》을 그토록 요란스럽게 떠드는 자본주의의 모델 - 미국의 실상이다.

흔히 집은 인간에서 있어서 삶의 보금자리라고 한다.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이 집값이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행복을 누려가는 사회주의와 사회의 절대다수인 근로대중이 《내집마련》을 일생의 꿈으로 여기며 불행하게 살아가는 자본주의.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고 집을 통해 보는 판이한 두 현실을 통해서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하늘과 땅같은 차이를 잘 알수 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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