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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웅자주론단 (373) 지하방공시설이 없는 미국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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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5,510회 작성일 18-0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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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웅자주론단(373)


 

조선의 땅굴전투’ 훈련보다 미국은 자체의


지하방공시설부터 구축해야


 

√ 백악관 내 다수의 참모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2월께 물러날 것 예견 해

 

 √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조미정상회담이 조선의 핵문제 해결책 주장해

 

√ 조선의 마지노선 8km나 되는 거미줄벌집지하 2~3백 미터 갱도진지

 

                            파괴 불가능 해



 

 

 

 

 

폼페이오 미(CIA) 정보국장 맞아심심하면 T.V인터뷰

 

조선의 장거리미사일 완성일 6개월 설, 3개월 설은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이 심심하면 공개적으로 떠드는 소리이다지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의 참모들이 남발하는 대조선군사옵션강경입장과 온건입장잡탕은 대단히 이율배반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일관성도 없지만 대화전략도 없으면서 조선이 왜 대화를 거부하는지 원인규명과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조선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켓(ICBM)을 완전 확보하였다는 완성도를 믿고 싶지 않으며 시한이 3개월의 여유를 두고 자기위안을 일삼고 있다.

 

 

사실 미국은 본토가 핵공격 받을 위험성이 현실적인 문제로 제기되고 있고 전쟁여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조선에 대한 전면전에 부담을 더 느끼게 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백악관의 안보보좌관 맥매스터나 미 공화당 그레이엄 상원과 트럼프대통령그들의 발언은 기름에 불을 다는 발언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켓(ICBM)을 허용하지 않고 각 종류의군사옵션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미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2018년 1월 22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조선이 미사일로 미 본토를 타격할 능력을 갖추는데 까지 앞으로 몇 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다는 발언을 또 하였다폼페이오 국장은 이날 미 CBS방송 인터뷰에서 조선의 점증하는 고도화된 핵미사일 능력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면서 방송 진행자가 당신은6개월여 전에도 동일한 발언을 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하자,사실이다라고 시인한 뒤 나는 지금부터 1년 후에도 그 말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미 정부는 시간표를 연장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필자는 러시아의 정보국장이 T.V에 나와 대중들 앞에서나 여기 있습니다.〞 T.V인터뷰하는 것을 여직 것 본적이 없다그런데 미CIA 정보국장은 정치인이나 할 소리를 자신이 먼저 말한다정보담당 수장으로써 지켜야 될 비밀을 떠드는 소리가 어디까지 진실을 말하는 것일까전쟁이냐 평화냐둘 중에 자신들이 선호하는 전략을 선택하면 될 것을...틸러슨 다은의 차기 국무장관을 노리는 자기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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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위에서 계속)

전쟁이냐 평화냐, 둘 중에 자신들이 선호하는 전략을 선택하면 될 것을...틸러슨 다은의 차기 국무장관을 노리는 자기선전인가.

 

 

왜 확정되지 않은 비밀을 정보국장이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게 자신도 없는 소리로 조선을 악마화 하는데 앞장을 서는가 하는 것이다. 필자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이율배반적이라고 하였다. 폼페이오 (CIA)국장의 발언 전에 백악관의 켈리 비서실장은《조미정상회담》에서 조선의 핵문제 해결을 하자고 공개발언을 하였다. 폼페이오 CIA국장은 이 말이 듣기가 무척 거북했을 것이다.




 

√ 2018년 1월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의하면 미국의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조선의 핵문제 해결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상대해야 한다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의중을 발언을 하였다. 최근에 백악관은 자주 수석비서관회의를 갖고 국정현안을 논의하였다. 17일 켈리 비서실장은 폭스뉴스(Fox News)에 출연해〝문제는 현 시점에서 더 남은 길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해야만(deal with)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결코 안정적으로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사실상《조미정상회담》만이 유일한 조선의 핵문제 해결책이라고 주장하였다. 그것도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는 인식도 드러냈다. 조선이 완전한 핵무기 보유국이 되기 전에 해결하려면 당장 조미정상회담을 해야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미 국가핵무력 대업의 완성을 선포하였다. 지금 열심히 핵과 수많은 발사체를 제작하여 실전에 배치하고 있다고 올 신년사에서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켈리 비서실장은 미국이 조선과 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러지 않길 바란다고 답하였다. 그러면서 그는〝많은 사람이 도우려고 한다. 대통령은 많은 외국 지도자들과 통화한다.〞며〝예를 들면 중국과는 정기적으로 대화한다. 일본과 남조선, 다른 나라 지도자들과도 정기적으로 대화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대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대화를 했는지, 안 했는지 말하지 않겠다.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모호하게 답을 하였다.

 

 

√ 2018년 1월17일에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김정은 위원장과 (대화 테이블에) 앉을 것이다〞라면서도 "앉는다고 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확신이 없다"고 말하였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선의’를 가진 전 세계 모든 국가들과 협력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핵개발이 결코 그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설득하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켈리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를 했느냐는 질문에 많은 의사소통 창구가 있지만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는 게 좋겠다. 직답을 회피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로이터통신과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대화에 나설 순 있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지에 대해선 두고 봐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대통령의 방북은 이미 2017년 10월 제기 되었던 문제였다. 당시 미국은 비공개로 트럼프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기회에 비공개로 조선을 방문할 의사표시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조선은 비공개가 아니라 공개적으로 《조, 미정상간의 회담》을 하자. 공개적인 방북은 환영하지만 비공개 방북에 대해서 거부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 2018년 1월 18일 인도가 대륙간탄도로켓(ICBM)을 전격 시험 발사하였다. 지역 내 대결국가인 라이벌 중국 전역에 핵탄두를 떨어뜨릴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된 인도의 미사일발사에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였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중국을 제외하고는 무미건조하게 발사 사실을 소개하였고 인도의 미사일 발사위협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별로 없는 상황이였다. 미국 CNN 방송은 〝인도 사례에서 보듯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는 일상적이고 다 알려진 예견된 것〞이라며 대다수 다른 시험발사도 마찬가지라고 19일 논평하였다.

 

 

방송은 국방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며 각국의 미사일 시험발사 이유와 실태 등을 분석 보도하면서 미국도 러시아도 인도와 중국도 대륙간탄도로켓(ICBM) 수시로 시험발사는 다반사로 이루어진다. 미국, 러시아, 중국은 수시로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작년에도 5~6차례 미사일 시험발사를 한바 있다. 대륙간탄도로켓(ICBM) 지휘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폴 메르즐락 네이벌 인스티튜트」편집장은〝1년에 수차례(2~3차례) 많게는 5~6차례 시험 발사하는 것은 특별한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메르즐락 편집장은 〝우리는 군사작전지에서 미사일을 임의로 골라 탄두를 제거한 뒤 발사 훈련장으로 갖고 간다.〞고 통상적인 활동을 소개하였다. 그러면서〝전투 장비가 원하는 대로 작동하는지 확실히 하기 위해 시험발사를 해야 하는데, 우리 같은 사람들(미군)은 특히 그런 시험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의회조사국(CRS)의「스티브 힐드레스」연구원은 미「캘리포니아 주 산타 바바라의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도 1년에 몇 번씩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치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힐드레스 연구원은 〝그건 매우 일상적이고 미국과 러시아 모두 계속해 대륙간탄도로켓(ICBM)을 시험하고 성능을 개량한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이란과 조선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제재의 대상으로 되는 불공정한 대국들의 처사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규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왜 그런가, CNN은 이슬람 시아파의 맹주로서 중동패권을 노리고 있는 이란이 탄도 미사일 시험을 하면 미국, 이스라엘 등의 분노를 산다고 설명한다. 이들 국가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규제하는 조항을 이란 핵합의에 편입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이란 핵합의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대가로 서방의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이란과 주요 6개국이 체결한 협정이다.

 

 

CNN은〝조선이 지난해 16차례에 걸쳐 미사일 23개를 쏴 올려 핵 위협이 고조 되였다〞며 최근 상황을 소개하였다. 그러면서 최근 하와이와 일본 NHK 방송이 잇따라 실수로 잘못 발령한 미사일 발사경보로 시민들에게 불안을 조성해 떨던 시민들의 표정을 상세히 묘사하였다. 「힐드레스」는 〝조선은 핵능력의 고도화가 달성할 때까지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할 것〞이라며 〝조선은 핵무기로 미국을 공격할 능력을 갖추었고 조선의 그 역량은 협상대상이 아니며, 조선은 계속 그 길을 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미 올해 《땅굴전투》훈련을 강화, 조선의 2~300m 지하기지를…

 

√ 2018년 1월 9일 미국 공영라디오(NPR)방송은〝미 육군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군사적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땅굴 전투》훈련에 수천 명의 병사를 동원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그동안 미 육군은 아프간 전쟁을 위해 1~2개 여단 규모로 땅굴 전투 훈련을 한 적은 있으나, 조선의 핵미사일 시험발사 도수를 높이자 땅굴전투 여단을 늘렸다고 (NPR)은 설명하였다.

 

 

아울러 "미 국방부는 수천 명의 병력을 훈련하는 것과 더불어 땅굴 작전에 필요한 특수 장비를 추가로 구매하고,지난 몇 달간 패트리엇 미사일과 정밀 유도 폭탄을 조용히 추가로 비축하였다"고 전했다.

 

 

(NPR)은 이와 함께 "육군은 조선 내 작전을 염두에 두고 가교 장비를 구매하고 있다" 며 "군사정책 입안자들은 미군의 중화기가 강을 건널 때 조선의 의심스러운 인프라(교량)에 의존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조선의 땅굴은 마치 벌집처럼 전국적으로 8.000~10.000km와 수천 개의 벙커가 있으며, 2~300m 깊이의 땅굴은 생화학·핵무기와 병력, 대포를 은익,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조선의《갱도진지》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만 정작 어느 누구도 그 갱도진지에 관해 소상히 말해주는 사람들은 없었다. 국가적 비밀이니 그럴 수 있겠다. 탈북자들도 일부 단편적인 얘기는 하지만 정보의 가치가 없다. 그러나 몇 년 전에 남조선의 학자가 (DMZ) 북방한계선의 일직선으로 만들어진 갱도진지를 연구하면서 프랑스의 마지노선보다 월등하다고 평가한 일이 있다. 이 연구자의 글에는 마지노선이 매우 훌륭한 지하화 된 방어 요새인데, 조선의 갱도진지는 그 보다 월등이 뛰어나다는 의미 있는 말을 하였다.



 


프랑스는 오늘날 조선반도의 38선 북방한계선(DMZ)의 2배반이나 되는 강화된 요새방어 진지를 구축해 놓고 있었다. 위키백과 사전에서 이미지를 들추면 마지노선에 관한 땅굴의 한 장의 사진이 보인다. 사진의 오른쪽 하단, 숲 아랫 쪽에 있는 건물 지하가 숙영시설이고 왼쪽 중간에 있는 동글동글한 것들이 요새의〈회전포탑〉이 있고, 그 포탑들을 연결하는〈선〉이 지하갱도인데 전기로 움직이는 철도시설도 있다. 프랑스 정치가들과 군 지휘부는 결코 이 마지노 선 뒤에서 방심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마지노 선 뒤에는 2개 집단군에서 차출한 4개 야전군이 벙커에 버티고 있었다. 마지노선은 말 그대로 하나의 선이다. 프랑스를 지키기 위해 사실상 지중해로부터 대서양까지를 연결하고 잇는 국경요새 방어선이다. 다만 매우 강력하게 구축된 곳과 약하게 구축된 곳의 차이가 있을 뿐 그러나 약하게 구축했다고 해서 대충,〝대강〞만들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충분한 대응조치를 해두었다. 지도를 펼쳐보면 프랑스의〝요새 방위망〞인 마지노선을 우회하는 길은 실제로 독일군대가 택한 북부의 중립국들을 경유하는 방법과 또 다른 중립국인 스위스를 경유하는 방법이 있었을 뿐이다.



 


독일군은 양쪽 모두를 경유하는 지하터널을 구축하였다. 이를 마지노 선 지하시설을 점령하기 위해서 독일은 땅굴기술자 수십 명을 프랑스인으로 가장해 전쟁전야에 마지노선에 침투시켜 놓고 있었다. 그래서 독일군은 프랑스를 점령하고 제일먼저 마지노선을 장악하였다. 그런데 스위스는 험준한 알프스 산악지대를 연결하는 모든 교량, 터널을 폭파하고 도로를 폐쇄하고〝결사항전〞하겠다고 응전을 다짐하였다. 히틀러와 독일군대는 스위스 국민들의 그 말에 겁을 먹은 것이 아니라 이해득실을 따져보니 스위스 점령에 들어가는 군사력의 손실과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지나친 낭비라는 판단을 하였다.

 

 

히틀러는 스위스를 점령하여 프랑스로 진격하겠다는 생각을 포기하고 북부 루트를 선택하여 포위 전략을 짠 것이다. 마지노선을 특히 강력하게 구축한「알자스-로렌」지역의 마지노선 뒤쪽의 각 사단 방어구역을 표시한 지도가 있다. 마지노선은〝뚫리지 않았다.〞물론 마지노선은 뚫리지 않았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독일군이 북쪽지역의 중립 국가들을 경유하여 프랑스를 침공하였고 가볍게 프랑스의 수도 파리를 점령하자마자 마지노선을 장악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군의 우회 진격은 상당한 모험적이고 사실 실패할 확률도 컸지만 프랑스 군대의 실수로 독일군을 저지할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독일군대의 우회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독일군은 마지노선을 깨뜨릴 방법을 강구하다가 결국 우회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지노선은 단순한〈참호〉나 〈갱도진지〉가 아니라 강력한〈지하요새〉의 역할도 하였다. 탄탄한 화강암으로 된〈벙커〉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결코 충분한 설명이 아니다. 마치 작은 도시와도 같은 〈지하요새〉를 말한다. 우리가 아는 바로는 조선의 땅굴도 갱도가 아니라 공고한〈지하시설〉〈지하요새〉〈갱도 진지〉로 프랑스의 마지노선과 비교되는 것이다.

 

 

현재 마지노선의 강화된 지하요새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대형요새〉이다. 이곳은 1개 연대 규모(1,000여명)의 병력이 주둔해 생활하며 방어하는 규모이고, 둘째〈소형요새〉는 500명 대대규모의 병력이 생활하는 규모이다. 지금은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프랑스의〈마지노선 요새〉이지만 조선의 지하요새와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즉, 프랑스의 마지노선은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구간은 500명의 수비대가 상주하는 규모의 요새를 말한다. 그런데 좌측 하단 1/4면을 보면 비행기 지하격납고, 전차 지하격납고, 그 격납고와〈요새포탑〉밑의 층층이 구성된 공간과 연결된 터널도 있다.

 

 

그리고 항공기 격납고 위쪽에는 차량용 터널이 보인다. 매우 큰 규모의 요새 마지노선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마지노선의 지하시설은 매우 실용성이 높아서 1980년대까지 쏘련의 핵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지하기지로도 사용되었던 것 같다. 2차대전시 마지노선이 너무 강력해서 독일 기갑군단도 정면 돌파를 못하고 우회 진격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증거는 1936년에 마지노 선 요새 방어망이 완성되기 2년 전에, 즉 마지노선 공사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 히틀러는 마지노선의 요새를 파괴할 특별한 대포를 만들라고 기술자들에게 명령한다.

 

 

먼저 마지노선의 요새축성을 연구한 끝에 그 강화된 콘트리트 벽을 파괴할《슈베러 구스타프》라는 거포를 만들게 된다. 흔히《슈퍼 건》혹은《열차 대포》라고 불린다. 이동 할 때는 분해해서 화물열차 25량에 나눠 실고 가서 현장근처에서 조립한다. 이 대포의 무게는 1,334톤, 대포의 길이 47.3 미터, 포신의 길이 32.38 미터, 너비 7.1 미터, 높이 11.6 미터, 조립을 위해서는 250명이 3일을 소요한다.(54시간) 궤도를 설치하고 둑을 쌓는데 2500명이 투입 되었다.

 

 

방어를 위해 2개 대공포 대대. 포탄의 직경 800mm, 포탄의 무게는 거의 7톤, 사정거리는 37km 발사 율 30~45분당1발, 하루에 14발. 관롱력, 첫 시험사격에서 고각으로 쏜 포탄이었다. 7m 두께의 강화 콘트리트와 1m 두께의 장갑철판을 뚫었다. 히틀러는 프랑스의 마지노선은 이만큼 강력한 대포와 포탄을 만들지 않고서는 깨뜨릴 수 없다고 판단하였던 것이다.

 

 

역설적으로 조선 인민군대 땅굴《갱도진지》는 어떻게 구축 되였을까. 조선의 땅굴은 전 국토에 걸쳐 거미줄처럼 구축된 60년의 장구한 긴 역사를 갖고 있다. 미국이 조선의 갱도진지를 파괴하기 위해 고심해온 60년의 역사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온갖〝벙커버스터〞탄두를 시험하고 또 시험하고 또 달리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온 역사라고 말하는 것이 적절한 표현이 될 것이다.




 

 

◆ 맥아더 조, 중국경선 원폭 투하하겠다. 원자탄 34발 지원 요청

 

 

그러니까, 조선의 땅굴은 미국군대와 남조선 군대가 개발한 〝벙커버스트〞폭탄 개발역사를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다. 조선인민군의 갱도진지(지하요새)구축이 얼마나 견고하고 강력하고 대단한 것인지를 역추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상의 5층 아파트를 짓는 철근 시멘트가 지하에는 3배가 더 들어간다고 한다. 공기도 더 길다. 조선전쟁에서 패전할 수밖에 없었던 맥아더는 백악관에 34발의 원자폭탄이 필요하다면서 원자탄 지원을 요청하였다.

 

 

당시 미국이 조선전쟁에서 원폭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그것은 핵 방사능의 낙진 때문이 아니라 비밀이 있었다. 그 비밀이 무엇인가, 트루만 대통령의 인류애와 박애정신, 인간사랑 때문에 원자탄 지원을 거부했겠는가. 아니다. 투루먼 대통령은 박애주의적 정치인이 아니다. 미국에는 당시 원폭 재고가 샘플용으로 탄두 한 두기밖에 없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비축된 원자탄 재고가 없었다.

 

 

소련이 원폭을 개발한 상황에서 미국 군대에 원폭 재고량이 고갈 될 때 소련으로부터 핵의 전략적 패배를 당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였고 한다. 그 이후 미국은 원폭 재고량을 대폭 늘렸고 전술핵탄두를 개발하기까지 하였다. 그 과정의 이면에는 조선의 갱도전, 갱도진지의 위력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갱도진지의 위력은 미국으로 하여금 전술핵탄두를 개발하도록 압박을 받았을 것이다. 당시 조선은 미사일은 없었고 미사일은 고사하고 쓸 만한 탱크 제고도 없었다.

 

 

원시적인 그야말로 땅굴, 갱도진지의 위력, 아니, 도대체 갱도진지가 무엇이냐, 유생역량의 생존을 위해서 갱도진지 땅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였던 시기였다. 전쟁이 어떻게 벌어질지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할 때는 도무지 예단할 수 없다. 전술병기의 작은 개선이《전략》과 《정책》을 근본적으로 뒤바꿔놓는 경우가 많다. 2차 대전 연합군 병력 350만 명이 마지노선 뒤에서 할 일없이 전투대기 상태에 있었지만, 당시 이 350만의 연합군 병력을 무력화한 것은 독일군대의 탁월성과 기갑부대라는 독창적인 부대구성, (독일군대 자신도 잘 몰랐던) 병기와 전술,

 

 

무엇보다도 크라우제비츠의 전략사상과 그에 입각한 부대편제, 통솔능력 등이 빛나고 있었다. 전투의 승리를 설명하기는 쉬워도 전쟁과 전략차원에서 승리와 패배를 설명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 독일이 2차 대전에서 패배한 원인 가운데 하나는《침략사상의 약화》에서 오는 명분의 상실, 즉, 정당성의 상실에 있었다. 독일은 침략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반면에 미국은 전쟁을 내심 바라고 있었지만〝자유와 정의의 수호자〞라는 명분을 획득하고 최대의 전승국이 되었다.




 

그 명분을 이용하였다.〝주권침해〞에 해당하는《전범재판》이라는 군사재판정을 유럽과 일본에서 미국의 주도로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미국의 세계 패권적 지배전략의 토대를 만들어 놓게 되었다. 전쟁에서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논리가 옳다고 해서 침략행위, 도발행위를 한다는 것은 아무리 프로파간다로 자기의 정당성을 설교해도 정당성의 약화는 패전과 관련이 있다.

 

 

전쟁이라는 도덕적 명분을 획득하고 인민을 설득하여 적극적으로 전쟁에 참여하고 후원하며, 정권을 유지하도록 협조해달라는 차원에서는 일단 상대국에게 선제공격을 날리도록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런데 맞아도 끄덕없는 맷집, 오히려 선제공격을 날렸다가는 주먹이 부서질 것 같은 강력한 방어능력, 나아가서 기가 죽어서 싸울 엄두를 못 내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전쟁의 마지노선의 역할이라고 본다면 마지노선도 이동식 열차대포, 거포「슈베러 구스타프」도 모두 실전에 참가하였고 강력한 위력을 톡톡히 보여주었다.

 

 

조선의 땅굴전선의 군사력을 평가하려면 이점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전국토의 요새화 전략, 전 인민의 무장화, 전 병사의 간부화 전략, 이 세 가지 명제를 전제로 설명 하여야 제대로 된 조선 인민군대 이야기를 해야 한다. 조선의 전국의 요새화는 아무리 힘들어도 전문가들이 설명하듯이 엄청난 진지 방어력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장 값진 것임은 틀림없다. 조선인민군의 땅굴(갱도진지)의 창시자는 김일성 주석이였다.

 

 

이 땅굴의 위력이 오늘날 갱도진지와 탁월한 갱도전술을 결합한 일종의 톡특한《갱도전략》을 가지게 된 것이다.조선인민군이 미국과 16개국이라는 연합군에 대비한 그 열세한 무장력을 대신한 사상전에서 승리한 것은 신묘한 갱도전술에 기인한다. 갱도진지가〈하드웨어〉라면 갱도전술은〈소프트웨어〉이고 갱도진지가〈수비〉라면 갱도전술은〈공격〉에 해당한다. 사회주의 군대의 유격전술이〈퇴각〉과〈공격〉의 절묘한 배합에 갱도진지는 유생역량의 안전지대의 귀중함을 의미한다.

 

 

싸움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전투기나 탱크가 좀 모자라도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신비 스럽기까지 하다. 즉《퇴각》은《엄폐》이고 갱도전술은《공격》에 해당한다. 이 갱도전술은 김일성 주석의《항일유격대 대부대 활동과 소부대 분산활동》18자 전법을 이 땅 굴전과 갱도진지와 배합해보면 그 위력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조선인민군의 땅 굴 〝갱도진지전〞 〝전국토의 요새화〞전략이라는 것이 뒷동산에 깊숙이 가족들이나 이웃들의 안전지대인 방공호를 파놓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미국이 보유하고 남한도 열나게 개발하는〝벙커버스터〞몇 발에 갱도입구가 막히고 먹을 것이 없고, 식수가 떨어지면 빌빌거리며 기어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러한 갱도냐, 최소한 사실에 근접할 정도로 추정할 수 있을 때, 조선인민군대와 인민들이 갱도에서 무엇을 하고 어떤 무기들을 만들고 있는지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갱도전은 조선인민군 주력군을 집중적으로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동시에 전열을 무너뜨리는 것조차도 불가능하다. 이것이 전 인민 무장화. 전국의 요새화, 병영화 방침과 전 병사의 간부화가 완전히 정착되었을 때 가능하다.

 

 

특정 주력군이 괴멸 되여도 또 다른 준비된 주력군이 즉각적으로 대치됨으로써 주체적 종심역량은 항시적으로 보존되고 적들의 타격의 의미가 없어진다. 전쟁의 결정적 순간을 맞아하기 위해 핵심역량을 보존하고 조직을 보호하는 것, 이것이 선결적 과제가 되는 것이다. 즉, 적국이 동시에 타격하여야만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나가 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힘이 여기서 창조되는 것이다.

 

 

조선인민군의 갱도진지(지하요새 네트웍)를 〈조금이나마〉〈제대로〉알아야 한다. 조, 중, 동 쓰레기 찌라시가 일러주는 왜곡된 거짓뉴스〈Fake News)로 조잡한 반북지식은〈망상〉적 사고만 만들 뿐. 사람들을 우매하게 만든다. 찌라시 언론이 말하는 마지노선을 그런 식으로 묘사하는 것은 다른 꿍꿍이가 있다는 말이고 기실 독일군도 마지노선 앞에 《방어진지》를 구축하였다. 전국토의 요새화라는 조선의 독특한 전술은 허리띠를 졸마 매고 먹을 것을 아껴가며 장장 60년간에 걸친 땅 굴《지하요새화》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헛일인가,

 

 

일본에 나가사기, 히로시마에 핵탄을 맞았다. 그러면 지금 일본은 몇 발이나 맞아야 항복을 할까? 미국, 일본, 남조선에 합해서 몇 개나 핵탄을 날려야 다들 두 손을 들까? 625 때 맥아더는 조, 중국경선을 따라 34발이 원자폭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지원을 요청하였다. 미국은 힘없는 작은 나라만 침략하는 이유는 미 본토가 안전하다는 전제하에서만 가능하다. 현실적으로 이 명제는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한다. 첫째, 미국 본토가 공격을 받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타국을 침략한다.

 

 

갱도진지 구축은 단순한《수비태세》만 의미하지 않는다. 완벽한 방어체계가 준비되지 않고 공격형 전쟁만 내세운다면 폐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조선, 러시아, 중국, 미국 군대의 군사전략의 밑바탕인 사상을 약간 이해하면 당연히 나오는 질문이 있다. 만리장성을 구축한 노역자들이 전략사상을 알았을까. 그들은 바보였을까. 아니다. 만리장성은 오랫동안 그 효용성을 입증하였다. 결정적으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격행동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공격용 무기의 가치가 더 크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방어용 무기 없어도 공격용 무기만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어떤 공격용 무기체계라도 그 자체를 방어하는 무장 없이는 무용지물이 된다. 조선은 핵전쟁에 대비한 전민 안전보호망, 방어용 갱도가 체계적으로 잘 준비 되여 있다. 지하도시가 존재한다. 미국은 이것을 부수겠다는 것이다, 이제 조미전쟁이 시작되면 조선은 잘 준비된 핵전쟁을 하게 되고 미국은 준비되지 않은 핵전쟁을 하게 된다.미국의 많은 건축물들은 다 나무와 석유제품들이다.

 

 

불바다가 되기에 적합하다. 공격용 무기체계와 방어용 무기체계를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군사전략, 군사사상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군대가 첨단 군대인가, 미국이라는 나라가 방공체계가 제대로 준비 되여 있는가, 중 융단폭격, 고엽제 살포 등등 잔인한 전쟁을 선택한 미국과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은 패전하였다. 베트민 민족해방전선은 준비된 지하땅굴〈구찌터널〉이 있었다.

 

 

(구찌터널〉이라는 방어력의 존재를 축으로 한, 갱도전술에서 압도적인 보급품과 무장력, 화력을 가진 미군과 월남군은 팬티만 입고 맨발의 거지 군대, 배트콩 민족해방전선에게 패전한 것이다. 베트민의 《구찌터널》 땅굴전략은 조선으로부터 배운 것이다. 땅굴이라는 갱도진지가 없었더라면, 조선도 60여 년 전에 사라졌을지 모른다. 오늘날 조선은 일반적인 지하갱도 말고도 바다 속 곳곳에 굴을 파서 완벽한 지하기지를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조선의 전국 중요한 곳곳에 핵공격에 대비해서 파놓은 땅굴도 이제는 현대화돼 갱도 속에 인공태양이 빛나고, 갱도에서 풀과 야채가 재배되고, 식수가 나오고 자연속의 광석에서 산소를 공급받고 식물들이 자라기까지 한다고 했다. 조선민족이 통일이 되면 그 지하시설 자연경관은 관광지가 될 수도 있다. 그 경지까지는 이해를 못한다 해도 조선의 땅굴 갱도진지 지하시설이 무슨 쥐구멍 정도로 밖에 상상 못한다면 미국이 땅굴전투 훈련을 강화하는 것은 헛수고를 하는 것이다.

 

 

〝벙커버스터〞폭탄을 마구 쏟아 부어도 화강암 석으로 된 지하2~300m 벙커, 8만km의 그 긴 터널, 미국은 조선의 마지노선을 공격하는 것보다 미 본토 자체를 방어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게 낳을 것이다. 조선반도에 2만8천명의 미 주둔군이 있다. 그리고 미국인 거주자들 30만 명의 생사운명문제에 대해서 누구보다 미국정부는 관심을 돌려야 한다. 다 죽지 않으려면... (끝: 2018년 1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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