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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생활필수품에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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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044회 작성일 18-03-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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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생활필수품에도 (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보기에도 좋고 신기에도 편리한 신발을 안겨주시기 위해 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천리방선 고지에 오르시여서도 병사들이 입고있는 솜옷과 솜신발을 두고 걱정하시고 현지지도의 길에 들리신 농촌상점에서도 농민들이 신는 사출장화의 질에 대하여 마음쓰신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녀자구두의 무게까지 가늠해보시며 그것을 리용하게 될 인민들의 편의부터 먼저 생각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이 리용하는 생활필수품은 응당 가장 훌륭한것이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일군들에게 새겨주시였다.

언제인가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가지 형태의 싼달을 동행한 녀성일군들에게 신겨보시고 한번 발을 디디여보라고, 신발이 좋은가 나쁜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참 좋다는 녀성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이렇듯 우리 장군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의 리익이 놓여있었다.

하기에 각양각색의 신발들을 보아주시면서도 그이께서는 우리 세상은 인민들의 세상이고 인민들이 주인인것만큼 좋은 신발을 많이 생산하여 응당 인민들에게 차례지게 하여야 한다고 절절하게 이르시며 그것을 실리의 기준으로 정해주시고 설비현대화도 철두철미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관점에서 적극 다그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보통강신발공장으로부터 북부의 혜산신발공장과 신의주신발공장,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과 흥남구두공장, 평성합성가죽공장…

신발생산을 위한 경공업기지들마다에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새겨주시며 위대한장군님께서 이어가신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자욱은 공화국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 함경남도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흥남구두공장에도 뜨거운 인민사랑의 자욱을 남기시였다.

한달음에 달려와 안기는 공장지배인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며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공장을 찾아주어 정말 고맙다고 하는데 인민들의 신발문제를 풀기 위하여 헌신하는 동무들을 만나니 반갑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장에 쌓아놓은 신발수지창을 들어보시고 정말 가벼워 좋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생산현장의 가시는 곳마다에서 가벼운 신발창들을 몸소 들어보시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과분한 치하를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모습은 진정 다심한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100(2011)년 7월의 어느 일요일,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에도 남기시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몸소 이름지어주신 량강도솜장화를 들어보기도 하시고 다종다양한 구두제품들이 한눈에 보이는 전시대앞을 오가시면서 질이 대단히 높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신 위대한 장군님,

류원신발공장에서 내놓은 운동신을 손수 드시고 신발의 형태와 색갈, 무게를 가늠해보시며 장군님께서는 가볍고 보기좋게 잘 만들었다고 거듭 치하하시였다. 또한 전시회에 대한 총화평가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이르시면서 일군들에게 평가는 인민이 하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누구나 휴식의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있던 그날 우리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숭고한 정신은 그대로 신발공장들에서 새 기적창조의 숨결로 되였고 증산의 동음으로 고동쳤다. (계속)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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