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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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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465회 작성일 18-04-0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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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 진행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가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력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페지를 아로새길 북남예술인들의 련환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온 군중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문화상 박춘남동지,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안동춘동지,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현송월동지,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음악감독을 비롯한 남측예술단 주요성원들, 남측태권도시범단 성원들이 함께 보았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체류중 외국손님들이 공연을 보았다.

련환공연무대에는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기간 감동적인 공연활동으로 남녘동포들에게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긴 명성높은 삼지연관현악단 예술인들과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남측의 유명한 인기배우들이 출연하였다.

출연자들은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북과 남의 강렬한 지향과 념원을 안고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합쳐 우리는 하나의 겨레임을 과시하는 특색있는 곡목들로 감명깊은 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

《우리는 하나》라는 공연제명이 펼쳐진 무대에는 독창과 중창, 가요련곡, 가무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남측예술인들은 북녘동포들이 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해주고 극진히 환대해준데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평양방문소감도 이야기하면서 성의껏 준비한 애창곡들로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북과 남이 하나가 된 무대우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열망을 목소리합쳐 구가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장내를 민족화합의 후더운 열기로 달아오르게 하였다.

출연자들이 특색있는 종목들을 펼쳐보일 때마다 관람자들은 피줄도 하나, 언어와 문화도 하나인 우리 겨레는 결코 갈라져 살수 없는 하나의 민족임을 다시금 절감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공연은 북과 남의 예술인들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삼천리강토우에 통일의 대교향악을 높이 울려갈 의지를 담아 부른 노래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로 절정을 이루었다.

시종일관 북과 남의 마음과 뜻이 하나로 합쳐지고 동포애의 따뜻한 정과 열이 넘쳐흐른 련환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관람자들은 출연자들에게 꽃다발들을 안겨주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였다.

뜻깊은 련환공연을 기념하여 북과 남의 예술인들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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