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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보장'이란 미국체면을 봐달라는 구걸이다 (재일동포 강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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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762회 작성일 18-05-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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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sa Kang, 

“체제보장”이란 미국이 자기체면을 지키면서 말 바꾸기를 하고있는겁니다.
이제까지 미국은 군사력우위와 엄청난 핵무력으로 조선을 굴복시키려고 끈질기게 압박을 가해왔습니다.
조선은 시종일관하게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자고 요구해왔고요.
몇번 합의가 이루어지고 평화정착으로 가닿게 될 직전에 미국의 정권교체를 계기로 합의가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미국이 이렇게 오만무례하게 나서는것도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자신감때문입니다.
평화는 우선 적대관계해소,다음으로 힘의 균형에 위해 담보됩니다.
그러므로 조선은 나라를 요세화하고 전민을 무장화하는 방위만으로서는 미제의 야심을 꺽지못한다는것을 깨닫고 단호히 핵무장의 길을 택한것입니다.

따라서 조선의 핵은 평화수호의 핵이요,미제의 야심을 꺽어버리는 보검이라고 말하는겁니다.
그런데 수소탄도 탄도로케트도 어디까지나 평화를 안아올, 그것도 온 조선반도가 영원히 외세의 무력으로부터 위협을 받지못하도록 하는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목적은 영원한 평화정착이고 핵무력은 그것을 담보하기위해 미국이 무시못하도록 군사적균형을 이루기위한 강력한 수단이라는 점을 리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선대수령들의 유훈이고 세계적인 비핵화의 흐름에 합류하기위해 어렵게 줜 핵무력이지만 조선반도의 평화와 세계비핵화와 바꿀수있다면 수단은 과감히 패기도 할수있다고 먼저 밝힌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미국은 어떻게 나서야 할가요?
조선이 핵무력완성의 력사적위업으로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룩함으로서 미국은 조선과의 적대관계해소를 위한 대화장으로 나올수 밖에 없는데다가 조선이 먼저 비핵화의 의지를 천명함으로서 미국도 부랴부랴 동아시아,나아가서 지구의 절반쯤은 핵무력을 행사할수 없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지대를 만들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관계국은 북남미국뿐만아니라 핵보유국인 중,로,그리고 미국의 핵우산아래 있는 일본등으로 확대되며 몇몇나라만이아니라 유관국들 모두가 여러차례의 대화를 거처 신뢰관계를 구축하면서,군사적균형을 유지하면서 조심조심 평화군축의 방향으로 나가야 할것입니다.
결국 조선의 핵이 오래동안 우리 민족을 괴롭혔던 미국의 군사적 간섭을 끝장내게 하고 뿐만아니라 동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비핵화군축의 원동력으로 작동할것입니다.

이런 전망은 미국도 이미 계산하고 있을것이고 트럼프의 미국제일주의,장사꾼의 실리주의는 조선에 위한 핵공격의 위험을 가시는 것이 첫째이고,주한미군을 유지하고 군산복합체의 리익을 지키는 것보다 아시아지역,주로는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을 도모하고 군사적부담을 줄이고 그대신 개발적투자를 하는것이 리익이 더 크다고 판단한것이 둘째 리유일것입니다.

어째든 미국이 한,미,괌,하와이등 핵전략자산을 걷어치울때까지 조선은 일방적으로 핵무기를 페기할 리유가 없기때문에 당분간은 그냥 유지할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야말로 미국과 세계가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상태나 다를바 없습니다.

문장 서두에 돌아가서 미국이”체제보장”이요 뭐요하는것은 그래도 세계유일초대국의 체면을 봐달라하는 구걸에 지나지 않으며 내속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선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메시지 일것입니다.

이미 조선은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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